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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1 화

“네?”

강하랑은 오는 길 내내 그를 욕하다가 갑자기 들려온 말에 순간 고장이 나버렸다.

연바다는 다시 말을 반복할 생각은 없었고 이미 동굴 벽을 짚으며 다시 원래의 자리로 돌아가 앉으려 하고 있었다.

앉으면서 상처 부위에 충격이 가했는지 밀려오는 커다란 고통에 안색이 급변했고 눈을 감은 채 한참이나 참고 있었다.

강하랑은 그의 말을 제대로 듣지 못한 것이 아니라 그가 무슨 의미로 말한 것인지 모를 뿐이었다.

그리고 그제야 알게 되었다. 연바다가 통증을 참으면서까지 동굴에서 나온 것은 아마 나간 지 오래된 그녀가 돌아오지 않아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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