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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8 화

단이혁은 그의 말에 짜증이 치밀었다.

애초에 창고에서 찾아낸 물건들은 단씨 가문에서도 필요 없는 물건이었다. 능력이 없는 사람들만 그런 더러운 수단으로 돈을 버는 것이니 말이다.

처음엔 그저 그들이 잡은 사람들이 연바다와 다소 연관이 있는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아니었다. 그들이 잡은 사람들은 담이 아주 컸다.

다만 지금 제일 중요한 일은 연바다의 행적을 알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물건들은 나중에 사람을 찾고 나서 경찰에 맡기면 되는 것이다. 그들이 상관할 것은 아니었다.

단이혁은 분칠은 더 싸늘해져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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