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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화

연바다는 어처구니가 없다는 듯 피식 웃었다.

“정말로 날 죽이고 싶었다면 왜 지금에서야 그런 생각을 하는 거죠? 심지어 오늘 아침에도 그대로 도망갔어도 되었을 텐데 말이죠. 그냥 내가 여기서 죽어가게 내버려 두면 되잖아요.”

먹을 것과 물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는 움직일 수조차 없었다. 그는 동굴에서 죽음을 기다리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것이 없는 상태였다.

만약 정말로 강하랑이 그를 죽이고 싶었다면 굳이 그를 보살피면서 손을 더럽힐 필요가 없었다.

오해하는 연바다의 모습에 강하랑은 미소를 지었다.

“이상한 생각하지 마요. 난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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