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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화

강하랑이 멍을 때리고 있을 때, 이덕환이 먼저 입을 열었다.

“이번에 재인이를 따라서 영호시에 온 주요 목적은 바로 사랑 양의 요리를 맛보는 것이었어. 또 다른 목적은 사랑 양 어머님의 병을 봐 드리는 거였지. 한주시에 있을 때는 달갑지 않아 한 것이 아니라, 그저 요리를 맛보기 위해 결정을 내리지 않은 거야. 그런데 사랑 양이 먼저 떠나버리니 내가 생각이 많아졌지.”

강하랑은 그 말을 듣고 매우 놀랐다.

놀란 나머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다가 순간 웃음을 터뜨렸다.

그저 요리를 먹기 위해서 제대로 대답해주지 않은 것이라니.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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