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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0 화

그래도 가장 앞에 선 사람들은 여전히 흉흉한 기세로 단원혁을 노려보았다.

다행히 경찰들이 사람들을 막아 나서고 기자들의 기계들이 단원혁의 앞을 막고 있어서 아수라장을 막을 수는 있었다.

단원혁은 눈앞의 현장을 담담하게 쳐다보며 미간을 찌푸렸다.

“사람을 때린 것은 제 잘못이긴 하지만 상대가 먼저 주먹을 날렸으니 내가 되돌려준 건 범죄가 아닙니다. 게다가...”

단원혁이 예리한 시선으로 최동근을 쳐다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저는 최동근 씨의 얼굴을 때린 적이 없습니다.”

그 말인 즉, 최동근의 상처들이 다 단원혁 때문에 생긴 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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