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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62 화

“이거지, 사랑아!”

MRC 대표이사 사무실의 소파에 앉아있던 단이혁이 갑자기 소리 질렀다.

단원혁이 이 동영상을 복사해서 가져갔다는 것은 진작 알고 있었지만 사람들 앞에서 이 사실을 밝히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시원함이었다.

단이혁은 강하랑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만족스럽게 얘기했다.

“어때, 오빠가 가르쳐준 거 다 쓸모 있지? 저런 더러운 쓰레기를 만나면 바로 때려버려!”

“오빠, 자꾸만 이러면 다음에 얻어맞는 건 오빠가 될 거야.”

강하랑은 자기 머리를 헝클어뜨리는 단이혁을 슬쩍 바라볼 뿐, 제지하지는 않았다.

단이혁은 강하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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