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559 화

“단이혁과 홍우는 위에 있어. 먼저 올라가고 여기의 일은 나한테 맡겨. 무서우면 내가 이혁이한테 얘기해서 널 데리고 가라고 할게.”

그렇게 말하고 나서 강하랑의 머리를 가볍게 쳤다.

밖의 상황을 신경 쓰지 않았다면 강하랑은 바로 웃음을 터뜨렸을 것이다.

강하랑이 무슨 어린 애도 아니고.

이런 상황을 겪은 것도 한두 번이 아닌데, 무서울 게 없었다.

하지만 단원혁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강하랑은 고개를 끄덕이고 돌아서기로 했다.

강하랑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모습을 감추자, 단원혁은 그제야 MRC 그룹을 나섰다.

그룹의 대문 앞은 사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