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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4 화

다른 일은 몰라도, 박재인은 이 일만큼은 절대 참을 수 없었다.

박씨 가문은 한 사람을 스승으로 모시고 제자로서 배운다는 일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했다.

박재인의 아버지가 강하랑을 제자로 받고, 또 박재인에게 강하랑을 선배라고 부르라고 한 것은 강하랑이 박씨 가문의 솜씨를 이어받았다는 뜻이다.

어찌 동시에 두 명의 스승을 둔단 말인가!

아무리 같은 업계가 아니라고 하지만, 박재인은 허락할 수 없었다.

절대 허락할 수 없다!

그 동시에 박재인은 마음속으로 결정했다. 강하랑이 그녀의 어머니를 위해 이덕환을 스승으로 모시게 된다고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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