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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6 화

“당신 누구야?!”

강하랑 옆에 선 사람들은 미간을 찌푸리고 강하랑을 노려보면서 불친절한 말투로 물었다.

“우리가 가해자 편을 든다고? 아가씨가 뭘 얼마나 안다고 그래? 아가씨야말로 피해자의 상대편을 드는 것을 보니까, 아가씨가 가해자가 아니야?!”

적지 않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을 보탰다.

“그러게 말이야. 생긴 것도 예쁘장한 게, 잘못을 가릴 줄 모르네.”

“맞아! 저 사람이 얼마나 심하게 맞았는지 한번 봐. 그런데도 저 사람을 의심해? 누가 자기를 저렇게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사람을 모함하려고 하겠어.”

“내가 보니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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