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0268 화

“저는 다 됐어요! 선배님은 어떻게 됐어요?”

박재인이 한 것은 한식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불고기였다. 하지만 한남정 특제 간장을 사용해서 특별한 풍미를 살렸다.

한남정은 뒷마당에 된장, 고추장, 간장 등을 직접 담가서 사용하기에 언제나 남다른 음식 풍미를 자랑했다. 간장 한 종지만으로도 밥 세 그릇 뚝딱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한남정의 직원 중에 마른 사람 하나 없는 것과 흰쌀이 항상 모자란 것만 봐도 알 수 있었다.

박재인이 요리를 끝낼 무렵 강하랑도 플레이팅을 마무리하면서 말했다.

“저도 다 됐어요. 이제 ‘심판’을 받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