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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7화

소연은 P 시티에 자신을 검거한 사람들을 비난하며, 상대방이 자신을 검거하여 대승 그룹에 타격을 입히려 한다고 설명했다.

소연의 발언은 대중으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자회견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었고, 소연이 기자회견에 나타났다는 뉴스는 곧바로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어떤 사람은 박장대소하며 화가 풀린다고 생각했지만, 반면 어떤 사람은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다!

그들은 소연이 이미 J 도시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몰랐다.

아무런 소식도 없었다!

서울, 어느 한 호화로운 장원.

여기는 서울 최고의 재력가 심씨 가문이었다.

서울에는 4대 최고 재력가 있는데, 예를 들면 이씨 가문과 유씨 가문은 여기에 들지 못했다.

그리고 심씨 가문, 백씨 가문, 하씨 가문, 그리고 또 한 가문이 서울의 4대 최고 재력가 행렬에 우뚝 서 있었다.

심씨 가문의 거실은 텅 비어 있었는데 이렇게 큰 거실에 두 사람만 앉아 있었다.

심씨 가문 가주 심만우 외에 한 사람이 더 있었다!

한눈에 봐도 이 사람은 만인왕과 생김새가 비슷했다!

흑포!

전부가 아무런 방법을 동원해도 찾지 못한 흑포가 뜻밖에도 서울의 재력가 심씨 가문에 있을 줄은 절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흑포의 얼굴색은 어두워졌다.

기자 회견을 본 후에야 흑포는 대승 그룹의 소연 대표가 이미 국내로 돌아왔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심만우의 안색은 아주 불만스러웠다!

"이게 당신들 계획인 거예요?"

"사람을 P 시티에 구속해서 무슨 남의 대장을 때렸다더니, 사람들이 모두 돌아왔는데도 당신들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잖아요!"

심만우는 차갑게 냉소했다.

"그리고 흑포 당신 형제, 대승 그룹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도와주던데, 이런 사람을 왜 안 죽이고 있는 건가요? 추석을 함께 보내려고 가만히 두고 있는 건가요?!"

심만우는 흑포를 향해 질문이 있었다.

그러나 질문할수록, 흑포 몸에 살기가 더해졌다!

"심만우 씨, 당신 지금 나한테 일 가르치는 거야?"

흑포도 결코 가만있을 사람이 아니었다.

흑포는 담담하게 말했다.

"레드 조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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