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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3화

지금 진시우의 실력은 확실히 '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도문의 금낭도 쉽게 해결할 수 있으니 현재 실력은 이미 보통 사람이 상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혼신단은 무리하게 인체의 맥을 강화시켜 억지로 복용자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지금 진시우는 아마 천인중기 절정보다 높을 것이다.

왕백이 복용한 후, 투신 등도 피해 도망쳤으니 이 단약 효험의 강력함은 아주 명백하다.

진시우의 효력은 제압당했지만 그 고충의 제압도 한계가 있어서 진야은 강제로 이 제압을 깨고 먼저 짓눌렀다.

투신은 입꼬리를 떨며 표정이 어두워졌다. 그리고 곧 분노와 증오가 가득찬 목소리로 말했다.

“도대체 어떻게 한 거야? 혼신단을 복용한 후에 이렇게 정신이 말짱할 수가 없어.”

진시우는 담담하게 말했다.

“그건 비밀.”

투신은 계속 얼굴이 어두워지며 음침하게 말했다.

“좋아... 나랑 죽기 살기로 싸우겠다면 한번 해보지.”

‘매복 공격할 때는 여덟 명이었는데, 지금은 나 혼자만 남았어.’

‘진시우는 축지성촌이 있어 따돌리기는 거의 불가능해.’

‘그러니 차라리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게 낫겠어, 이렇게 하면 생의 기회가 있을지도 몰라.’

투신이 파란 약액 한 병을 꺼냈다. 진시우가 신념으로 읽어보니 그 약액 속에는 강력한 에너지가 담겨 있었다.

투신은 약액을 단숨에 들이켰다. 펑펑, 갑자기 온몸의 근육이 꿈틀거리면서 투신의 몸이 약간 부풀어 올랐다.

진시우는 줄곧 담담한 표정이다. 투신의 기운이 높아져도 별로 개의치 않는 것 같았다.

투신은 거센 기운을 날리며 한사코 진시우를 주시하였다.

“이제 시작이야!”

휙!

귀를 찌르는 파풍 소리가 나더니 투신이 바로 제자리에서 사라졌다.

진시우의 표정이 약간 변했다. 그리고 순간 뒤로 물러났다. 투신의 칼날이 바로 진시우가 서있던 그 자리를 스치며 지나갔다.

지금 투신은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강력하다.

“이 정도래야 재미있지!”

진시우는 웃으며 금강법을 돌려 자신의 신체 방어력을 극대화했다.

쾅!

진시우는 공중에 주먹을 날렸다. 금빛 주먹이 검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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