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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2화

투신은 대노하며 칼을 뽑았다.

여러 갈래의 검기가 유성처럼 진시우를 향해 떨어졌다.

친양은 고개를 돌리지 않았다.

진시우의 몸 겉은 황금빛으로 둘러싸이며 강한 금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땡땡땡-

펑펑펑-

수많은 검기가 비처럼 진시우를 향해 떨어졌지만 철판에 맞은 것처럼 소리만 나고 상처는 없었다.

투신은 온 몸이 오싹하였다. 지금의 진시우는 그야말로 무적이다.

투신은 그 누구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순간 깨닫았다.

심지어 도망도 힘들 것이다.

“젠장! 말도 안 돼!”

투신은 마음속으로 미친 듯이 포효하며 얼굴 표정이 흉악해지기 시작했다.

투신은 이 세상에 혼신단을 먹으면서도 이성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것을 믿고 싶지 않았다.

‘이런 일은 존재하지 않아!’

투신은 더 이상 매달리거나 주저하지 않고 돌아서서 도망쳤다.

전에 혁우와 싸웠던 마옥의 킬러 복충은 끝없는 절망감을 드러냈다.

“투신님... X발...”

펑!

진시우의 주먹 한 방에 복충의 몸은 그대로 사분오열되어 즉시 죽어버렸다.

검매와 복충을 해결한 진시우는 다른 사람도 가만두지 않았다.

축지성촌을 미친 듯이 쓰며 투신 이외의 킬러를 다 해결해 버렸다.

산 채로 잡기는 너무 어렵고, 진시우도 그들 목숨을 남기고 싶지는 않았다.

마옥이 이렇게 오래 존속하였는데 고수들이 비밀을 누설하는 것을 막을 수단이야 당연히 있기 마련이다.

검매 등 일곱 명의 고수들을 해결한 후, 진시우는 투신을 쫓아갔다.

투신은 즉시 결단을 내려 동료들을 버리고 도망치기로 결정했다.

볼썽사나운 행동이지만 현명한 판단이다.

투신은 땀 범벅이 되었다. 진시우가 이성을 유지할 줄 알았더라면 그곳에 남아 시신을 거두기를 기다리지 않았을 것이다.

이 또한 진시우가 대단한 곳이다. 진시우는 먼저 이성을 잃은 것처럼 가장한 다음 검매부터 죽여 그들을 경악하게 했다.

그리고 이 틈을 노려 한 명을 더 죽이고 그들의 전의를 꺾었다.

이 사람들은 신익 같은 암살자와는 다소 다르다.

그들은 오래 동안 대하에 숨어서 일찍이 비범한 지위와 신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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