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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화

장발의 사내가 말했다.

....

복심과. 100억의 가격으로 진시우의 손에 들어갔다.

그는 마음이 아파 죽을 지경이었다. 자신의 사부가 이 물건은 4만 원밖에 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번 그는 자신의 사부의 손에서 복심과를 4만 원에 샀다.

자신에게 가짜를 팔았나?

강설아는 진시우의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진짜 돈이 있는 거야?

마지막 경매품이 올라왔다.

강설아가 말했다.

“마지막 상품은 말라비틀어진 나무입니다. 정확한 이름은 알 수 없죠.”

“그러나 저희 어르신께서 많은 사람을 불러 물어본 결과, 무슨 물건인지 알 수 없지만 아주 귀한 물건은 맞습니다.”

조중헌은 고개를 저었다.

“뭐가 귀한지 모르겠어.”

그의 눈에는 말라비틀어진 나무였다.

그러나 진시우는 두 눈을 반짝거렸다. 그가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면 저 물건은 천뢰목!

일반 사람은 저 나무의 가치를 모른다

그때, 강설아가 웃으며 말했다.

“이 나무의 가격을 직접 매겼습니다. 100억!”

“...”

경매장에 있는 사람들이 깜짝 놀랐다. 마른 나무가 100억?

미친 거야!

진짜 미쳤어?

“110억.”

많은 사람들이 할 말을 잃었을 때, 위층 2번 룸에서 누군가 가격을 외쳤다.

진시우가 눈빛을 반짝거렸다.

“120억.”

“130억.”

1번 룸에서도 경매가를 외쳤다.

진시우가 말했다.

“150억.”

사람들은 진시우가 자격지심에 미쳐 날뛴다고 생각했다. 썩어빠진 나무를 150억에 사들인다고?

조연희도 진시우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의 옷을 잡아당겼다.

“오빠, 참아. 산에 가서 저런 나무 주워올게. 아주 많아.”

진시우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아니, 더는 없어.”

“네?”

조연희가 깜짝 놀라 물었다. 그렇게 귀한 나무라고?

“200억!”

그때, 5번 방에서 차가운 목소리가 전해졌다.

다른 룸에서도 모두 멈췄다. 돈이 없는 건지, 아니면 5번 룸에 있는 주인을 무서워하는 건지 모르겠다.

진시우가 미간을 찌푸림 말했다.

“210억.”

“215억.”

황용호가 주저하지 않고 가격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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