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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81화

녹 노인은 당황했다가 불같이 화를 내기 시작했다.

‘양지의 절정 기술이 이 녀석의 대종사급 금강법을 깰 수 없다고? 말도 안 돼!’

무자 간의 대결에서는 종종 체면이 가장 직접적이고 핵심적인 충돌 포인트가 된다.

특히 진시우의 도발은 녹 노인의 기술을 무시하는 느낌을 주었기에 그는 참을 수 없었다.

“어리석은 녀석, 허풍만 떠는구나!”

녹 노인은 화가 나 얼굴이 붉어지고 얼굴이 떨리기 시작했다.

“내가 네 금강법을 깨트리고 염라대왕을 만나게 해주마!”

천양지 대고수, 녹 노인은 전례 없는 도발을 받았다.

오늘 진시우의 몸에 구멍을 뚫지 않으면 그의 명성에 먹칠을 할 것이다!

진시우는 자신의 도발이 먹혔음을 알고는 미소를 지었다.

‘화를 내면 낼수록 좋다, 그래야 대결할 때 전력을 다할 터이니.’

“선배의 난초 같은 손가락 기술로 나를 깨트리려면 아직 멀었죠.”

진시우는 계속해서 도발하며 녹 노인을 더욱 화나게 했다. 경력과 천지대세가 하나로 융합되었다.

무형의 조력은 주변 벽들을 금이 가게 했다!

“미친놈, 한 번 막아봐!”

녹 노인은 분노에 찬 목소리로 외치고는 포탄처럼 진시우를 향해 돌진했다.

큰 고수의 맹렬한 공격에 직면한 진시우는 조금도 피할 생각이 없었다.

그는 그대로 꼿꼿이 서서 가슴으로 그 공격을 막아내려 했다.

펑-

풍선이 터지는 것보다 백 배 더 큰 소리가 울려 퍼졌고 온 집이 진동했다.

녹 노인은 거대한 반진력에 뒤로 넘어져, 몇 바퀴를 구르고 나서야 땅에 착지했다.

녹 노인의 얼굴은 붉게 물들었고 입에서 피가 흘렀다.

켁켁켁-

진시우는 얼굴이 창백해지며 사레에 들린 듯 계속 기침을 했다. 그러나 시우는 깊게 숨을 들이마시더니 전투 의지가 더욱 불타오른 것 같았다.

녹 노인은 이 광경을 보고, 속으로 욕을 했다.

‘이 녀석 정신이 있는 건가? 천양지를 피하지도 않고 그대로 받아내?’

아무리 천양지가 금강법을 깨지 못한다고 해도 정면으로 받아낸다면 분명히 부상이 있을 것이다!

“어르신은 세 손가락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니 저 같은 사람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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