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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3화

“상대방이 자기 절로 이름을 말했어요. 염무현이라고 합니다.”

그러자 부상을 한 경호원이 대답했다.

“아가씨가 중상을 입었을 뿐 아니라 철검문의 손 씨 도련님과 오 씨 도련님도 그의 손에 의해 다쳤습니다.”

“저희가 내린 결론은 그는 최소한 마스터 이상의 실력을 갖춘 살인자입니다. 너무 무섭네요.”

마건승은 한 발로 이 사람을 걷어차서 날려 보냈고 분노하여 욕했다.

“쓰레기들아. 너희들을 키워봐야 무슨 소용이냐. 아가씨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하니!”

경호원은 바로 벽에 부딪혀 눈이 뒤집혔고 피를 흘리며 죽었다.

집사는 눈썹을 찌푸리며 말했다.

“제가 찾아봤는데 염무현이 손찌검했을 때 소정아라는 여자아이를 위해서였다고 했습니다.”

“소정아?”

마건승은 눈살을 찌푸렸다. 이 이름을 그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집사는 이어서 설명했다.

“소씨 가문 소명우의 딸이고 여지윤의 제자라고 합니다.”

마건승은 경멸의 표정을 지으며 냉담한 목소리로 흥얼거렸다.

“여지윤 그 미련한 여자의 제자였구나. 내 딸이 이렇게 다쳤는데 그 소정아는 어디에 있지?”

집사는 말하려다가 그만두었다.

“말해!”

마건승은 안색이 좋지 않았고 소리를 쳤다.

집사는 고개를 떨구며 말했다.

“다른 병원에서 아가씨에게 맞아 다쳐서 입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걔가 먼저 아가씨의 물건을 훔쳤는데...”

마건승은 손을 들어 더 이상 말하지 말라는 듯 강한 어조로 말했다.

“그들이 만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해도 감히 내 딸을 때려 다치게 한다면 용서할 수 없어!”

“당장 사람을 보내라. 인영이 깨어나기 전에 염무현을 죽여야 한다. 내 딸을 위해서라도.”

하지만 집사는 말렸다.

“염무현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니 소인은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게 말이야 방귀야. 내 복수는 언제나 시간과 다투어야 해.”

마건승은 화가 가득 차서 그의 코를 가리키며 미친 듯이 소리쳤다.

“인영이 이렇게 다쳤으니 나는 한 시라도 살인범을 갈기갈기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이야.”

“누가 감히 막는다면 범인과 똑같이 벌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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