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678화

“그래, 아는 사이니?”

소명우가 이맛살을 찌푸렸다. 백초당 여씨 가문의 도련님이 기억을 하는 사람인데 진짜로 대단한 의사인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알다마다요. 너무 잘 알죠.”

여정수는 염무현을 보며 이를 꽉 깨물고 말했다.

여정수는 염무현과 소정아가 이미 죽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후에 소정아사 염무현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

소정아는 별 탈이 없었고 염무현은 중독했다.

두 사람을 모두 처리할 수는 없었지만 여정수는 기뻤다.

염무현이 죽으면 오전에 발생했던 일을 없는 일로 만들어 버리려고 했다.

도련님인 자신이 어떻게 똥을 먹어본 적이 있겠는가. 절대로 그럴리 없다.

그러나 염무현이 병원에서 깨어났고 퇴원했다는 소식이 빨리 전해왔다.

여정수는 받아들일수 없었다.

독사의 독도 해독할수 있다는 것인가.

아주 화가 치밀어 올라 새로운 대책을 생각하고 있을 때 할아버지께서 연락이 와서 소천학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했다.

여정수는 어쩔수 없이 복수는 먼저 뒤로 놔두고 소씨집안에 올수 밖에 없었다.

들어오자마자 염무현을 보게 될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염무현이었다:

그 독사는 12억을 주고 산 독사다. 일년동안의 용돈을 쏟아부은 것이었다.

사실이 알려주다시피 돈은 대 날리고 말았다.

“아저씨, 당장 이 자식을 쫓아내세요.”

여정수가 말을 했다.

“그렇지 않으면 남씨 신의님께서 소할아버지 병을 치료하실수 없을거 같네요.”

소명우는 원래부터 염무현이 어르신의 병을 치료할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심지어 소정아가 데리고 온것이라 더 화가 났다.

지금 여정수의 말을 듣고 소명우는 더 꺼려할 것이 없었다:

“당장 나가게나.”

“아빠, 염사형은 할아버지의 병을 치료하러 오신 거예요. 좋은 뜻으로 왔는데 이렇게 쫓아내는게 소씨 가문의 손님 접대방식인가요.”

소정아가 반박을 했다.

“고작 이 사람이 병을 치료한다고?”

소명우가 말했다.

“염사형을 업신여기지 마세요. 남덕구보다 많이 대단한 분이세요. 오전에 아주 손쉽게 남덕구를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