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746화

그제야 진도하은 정신을 차리고 독고 청의가 이미 단약을 먹고 자신을 향해 눈짓을 보내는 것을 봤다. 하지만 진도하는 끝까지 단약을 먹지 않았다.

그리고 진도하는 열 개의 시험장을 흘끗 쳐다보았다. 각 시험장 뒤에는 겨우 두세 명만 서 있었다. 곧 자신의 차례였다.

진도하는 독고 청을 따라 시험장으로 향했다. 진도하는 첫 번째 시험장에 도착했고 독고 청은 두 번째 시험장으로 갔다. 두 사람은 매우 가까이 있었다.

그들 앞에는 남자 두 명과 여자 한 명, 총 세 명이 있었다.

이때 첫 번째 남성이 시험대로 걸어 올라갔다. 태초서원의 대부 1단계 시험자가 물었다.

“준비됐습니까?”

“준비됐습니다.”

첫 번째 남성은 고개를 끄덕이면서 동시에 자신의 몸을 보호하려는 듯 기운을 동원했다.

퍽!

태초서원의 대부 1단계 시험자는 첫 번째 남자 참가자에게 바로 주먹을 날렸다.

슝!

첫 번째 남자의 몸은 곧바로 뒤로 날아갔다. 1초도 못 버틴 것이다.

남자는 곧바로 시험장 밖으로 떨어졌다. 그리고 얼굴이 창백해진 채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바로 그때 태초서원의 직원이 첫 번째 남자 참가자에게 다가가 단약을 삼키게 했다.

그러자 남자는 그것을 삼킨 후 얼굴색이 다시 밝아졌다.

“탈락!”

시험장에서 태초서원 대부 1단계 시험자가 냉정하게 말했다.

“다음!”

두 번째 남자 참가자가 시험대에 오른 후에도 여전히 같은 과정이었다.

참가자가 준비 되었다고 말하자 태초서원의 대부 1단계 시험자가 주먹을 날렸다.

참가자는 온몸의 기운을 동원해 펀치를 버텼다.

“1초!”

“2 초!”

“3 초!”

두 번째 남자 참가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창백해졌고 극한에 다다른 것 같았다.

“4초!”

그는 이를 악물고 1초를 더 버티기 위해 힘껏 저항했다.

그런데 이때 남자 참가자의 몸을 감싸고 있던 기운이 산산조각 나면서 몸이 뒤로 날아갔다.

쿵!

두 번째 참가자는 바닥에 심하게 부딪쳤고 부상은 첫 번째 남자보다 더 심했다.

하지만 태초서원은 이미 이런 종류의 테스트를 채택할 때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두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