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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9화

송해인도 인차 고개를 돌리고 돌아서 자리를 떠났다.

이어 그녀는 이세영과 함께 박여름의 대기실로 찾아왔다.

“준비는 잘 되고 있어요?”

송해인이 묻자 박여름은 미소를 지으며 자신 있게 대답했다.

“문제없을 거예요.”

송해인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기실에 있는 티비 화면에 눈길을 돌렸다. 티비에서는 대회에 초대된 멘토와 게스트들의 소개 영상이 나왔다.

대회 현장.

4명의 멘토와 4명의 게스트가 각자 자기 자리에 앉았다.

대회 전 비밀 유지로 인해 4명의 멘토와 4명의 게스트의 정체는 사전에 알려지지 않았다.

하기에 이들이 등장하자 현장과 라이브 방송의 관중들은 엄청나게 들썩였다.

4명의 멘토는 송주한의학협회 교수급 인물인 이청산 어르신, 송문학 교수, 황건해 교수, 그리고 성회한의학협회의 명예회장인 조문빈 회장이었다.

대회 룰도 엄청 간단했다.

달인 쇼랑 비슷하게 멘토들에게 합격 버튼을 줬고 참가자들은 두 개 이상의 합격 버튼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고 이와 동시에 멘토는 참가자들한테 점수를 매기고 최종적으로 점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었다.

그리고 멘토들에게 골든 버튼이 있는데 골든 버튼은 멘토들이 큰 판단 착오가 있으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버튼을 누르면 참가자는 바로 합격할 수 있다. 하지만 누를 기회는 딱 한 번뿐이었다.

사회자의 소개와 대형 스크린을 통해 현장에 있는 만 명의 관중들과 라이브 방송 과정을 보고 있는 십몇만의 관중들은 대회의 룰을 알게 되었다.

관중 중에 4명의 멘토를 아는 많은 사람들도 모두 흥분했다.

“오 마이 갓! 제작진이 진짜 대박이야. 이 4명의 거물급 인물을 섭외했다니, 오늘 밤 대회 진짜 기대돼!”

“그러니깐 말이야, 저 이청산 어르신은 우리 송주에서 이름난 한의학계 신이야!”

“그리고 저 조문빈 회장 말인데, 쓴 책도 많고 한의학계의 상도 많이 받은 사람이야!”

“재밌어 재밌어! 이 프로그램 진짜 많이 기대돼!”

많은 사람의 환호 속에서 4명의 특별 게스트 심사위원들도 등장했다. 현장 분위기는 절정에 도달했다.

왜냐하면 이 4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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