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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5화

홍보에 힘을 쏟은 덕에 송주 사람들의 엄청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다들 티켓팅을 하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나머지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라이브 방송을 보려고 했다.

이는 ‘나는 가수다’ 제작진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새로운 프로그램이기에 사람들은 많은 기대를 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은 한의학이라는 것에 대해 궁금해했다.

며칠 전부터 워밍업을 하고 홍보한 덕에 송주시 여러 소셜 플랫폼에서 오늘 밤 대회에 대한 토론이 끊이질 않았다.

저녁 6시가 넘자 권효정은 차를 몰고 서강빈을 데리고 현장에 왔다.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 마침 송해인, 도정윤, 이세영과 양미란을 마주쳤다. 송태오는 병원에 있는 탓에 오질 못했다.

송해인을 두 사람을 보고 얼굴색이 어두워졌다.

특히 오늘 밤 권효정은 섹시하게 옷을 입었다.

등이 드러나고 가슴이 파인 빨간색 스커트에 허리띠를 두르고 발렌티노 하이힐을 신었다.

폭포처럼 흘러내린 생머리와 더불어 젊음과 활력이 넘쳐 보였다.

송해인도 뒤지지 않았다.

그녀는 흰색 롱 드레스에 하이힐을 신고 머리를 얹었다.

늘씬한 키에 세련된 메이크업을 하고 있어 성공한 커리어 우먼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었다.

경국지색의 두 여자가 문 앞에 서있자 많은 이들이 관심과 의론을 불러일으켰다.

“헐! 비오 그룹 송 대표님 아니야? 너무 예쁘다!”

“저분은 권씨 가문 아가씨잖아. 역시 소문대로 미인이네!”

“저 남자는 누구야? 권씨 가문 아가씨 옆에 선 저 사람...”

“저 사람 몰라? 서강빈이라고 송해인 전남편이잖아.”

수군수군.

중얼중얼.

이런 두 미녀를 곁에 두고 서있는 서강빈은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서강빈도 차에서 방금 내린 송해인을 발견하고 미간을 찌푸렸다.

송해인은 한숨을 내쉬면서 예쁜 미간을 구겼다.

비록 그 전에 일 때문에 아직도 화가 나지만 지금 서강빈을 만나자 그녀는 낮에 이사하라고 한 일에 대해 해명하고 싶었다.

그래서 송해인은 심호흡하고 서강빈을 향해 걸어갔다.

하지만 양미란이 갑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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