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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5장

공항 밖의 서현우는 살의를 거두고 되돌아와 바닥에 버려진 가치가 만만치 않은 장신구 액세서리들을 모두 주운 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편의점으로 향했다.

"생수 한 병 주세요.그리고 봉지도 하나요." 서현우가 이미 보석 장신구에 눈이 번뜩인 영업원에게 말했다.

손에 많은 보석 장신구를 들고 이렇게 대놓고 다니다니,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서현우가 방금 보석점을 약탈했을 거라고 오해하겠지.

이것이 설마 부를 자랑하는 최신 방식인가?

많은 사람들의 눈에는 갈망으로 가득 차 있었고.심지어는 전화번호를 받고 싶어하는 여자들도 있었다.

그러나 서현우가 들고 있는 보석 장신구들이 모두 가짜라고 말하는 악의를 품은 사람도 있었다.

결국 서현우는 40원을 지불하고 영업원이 건네준 주머니를 받아 고맙다는 말을 하고는 가치가 만만치 않은 장신구 액세서리를 모두 넣고 손에 들었다.

시선율 200%!

서현우는 주위 사람들의 이상하고 놀란 눈빛은 신경 쓰지도 않은 채 핸드폰을 들어 천우성에게 전화를 걸었다."천공사사주에 관한 금용의 빨간 문건을 받으셨죠?저 지금 진씨 가족이 팽곤과 관련이 있다고 의심하고 있거든요.그들이 지금 공항에 있어요.서둘러 주세요.”

팽곤의 일이 가져다 준 영향이 너무 컸다.

국주가 노발대발하고 국감사가 총출동하고 금용의 고위층에도 소문이 자자하여 다들 위태로워졌다.

이 일은 아직 조사 중이라 비밀 유지를 해야하고 절대 공개할 수 없었다.그래서 일반인들은 아직 세상을 뒤흔드는 사건이 터진 줄 모르고 있었다.하지만 각지의 도지사,성주들 모두 빨간문건을 하달하여 팽곤이 자백한 증거내용에 근거하여 전방위적인 심사와 조사를 진행하게 했다.

중연시 이쪽에서는 성건사가 바로 천공사의 산하 부서라 일부 사람이 연루되어 있었다.

천우성은 빨간문건을 받았을 때 이미 한시도 늦출수 없는 사건이라는것을 알아채고 즉시 성건사 전원을 체포하고 하나하나씩 취조하며 인물을 추려냈다.

그러다 한창 바쁜 와중에 서현우의 전화를 받은 것이다.근데 어찌 감히 지체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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