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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장

확실히 매우 사치스러운 한 끼.

그러나 진연아는 쥐구멍이라도 찾아 뚫고 들어갈수 없는 것이 한스러웠다.

"서현우, 너…….”

조순자은 놀라면서도 기뻐하며 물었다.

“어떻게 그 황임이 우리를 영광의 룸에 데려오게 했어?”

"임원희 씨 덕분입니다.”

서현우가 밥을 먹으며 대답했다.

"임원희!"

진개해는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서남 갑부 임원희?"

서현우은 고개를 끄덕였다.

“네."

진씨 가문 사람들이 서현우를 보는 눈빛이 순식간에 변했다.

“임원희님을 어떻게 알지?”

진개해는 격동되여 물었다.

서현우는 웃으며 대답하지 않았다.

조순자는 즉시 일어나 만면에 웃음을 띤 채, 서현우의 곁으로 가서 옆 종업원의 손에 있는 수저를 들고, 서현우에게 큰 고기를 집어 그릇에 담으며 기뻐했다.

“현우야, 정말 놀랐어! 참, 서남 갑부를 알면서도 숨기고 있다니. 왜 일찍 말해주지 않았지?”

“물어보지 않았으니까.”

서현우도 사양하지 않고 고기를 집어 입에 넣었다.

진개산은 헛웃음을 두 번 지으며 말했다.

“그 뭐야, 내가 영광의 룸에서 생일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서현우 덕분이니. 그에게 한 잔 올리자!"

"맞아, 맞, 한 잔 올려야지! 현우가 능력이 있네! 나는 진작에 이 아이가 괜찮다는 것을 알고 있어!”

진개산의 아내는 얼른 술잔을 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아이고, 역시 아람이의 안목이 좋네! 일찍이 현우가 유망주라는 것을 알아차렸는데, 둘째 형, 형수,축하해요! 자, 현우야, 셋째 아저씨와 오늘 취하도록 마시자꾸나!"

“그래요, 형님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진씨 가문 식구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분위기는 순식간에 열렬해지기 시작했으며, 매우 화기애애했다.

유독 진아람만 마음이 매우 복잡했다.

한편으로는 가족들이 서현우의 태도 변화에 매우 기뻐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족의 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에 대해 매우 수치심을 느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서현우와 가족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 것이다.

"큰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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