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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93화

일찍이 남강 무생군의 12장수 중에서 홍성과 뇌창만이 무도의 길에서 비교적 큰 돌파를 이루어냈다.

동원, 남궁진우, 도무탁 등은 무도의 천부적인 재능이 부족해서 이미 정체된 상태였다.

그 후 유전자 기술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어서, 흉수의 혈통을 추출하고 인조 수혼무자가 출현하게 되었다.

동원 등은 하늘맹호의 혈통을 흡수해서 주제경까지 도달할 수 있지만 현재는 생사경 경지에 머물러있었다.

도무탁과 만준은 진아람과 마찬가지로 백수천랑의 혈통을 흡수했고 실력도 생사경 정도였다.

이런 경지기에 8급 흉수인 불새의 실체를 접하자, 마치 천적을 만난 것처럼 같은 수족의 혈통을 가진 불새의 강대한 실력에 눌린 것이다.

그들이 흡수한 흉수의 혈맥도 8급 흉수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들은 이미 다른 수혼무자들과 마찬가지로 불새의 기운에 눌려서 바닥에 무릎을 꿇었을 것이다.

진아람은 자신의 어깨에 앉아 있는 불새를 보고 고개를 저었다. 불새는 다른 사람과는 교류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머리를 날개 깃털에 묻고 자는 척하고 있었다.

“아니, 이 새는 불새라고 해요. 8급 왕이예요.”

봉황은 용과 마찬가지로 이미 멸종된 지 오래 되었기에 당연히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불새는 드물게 봉황의 혈맥을 가지고 있을 뿐, 조상인 봉황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8급 흉수는 주제경 강자와 같은 실력으로 이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다.

전에 백수천랑 새끼의 시체와 하늘맹호의 부러진 꼬리만 본 적이 있을 뿐이다.

그때는 살아있는 8급 흉수가 눈앞에 나타나는 것처럼 그렇게 강렬한 충격을 받지는 않았다.

“이 불새는 너희 사부의 수하예요. 내가 용국을 지키려고 데리고 왔으니, 우리 용국의 수호수로 볼 수 있겠지요.”

진아람이 말했다.

“와...”

“남제님은 무적이야!”

놀란 함성이 다시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다.

‘이렇게 강력한 흉수도 남제에게 항복했어.’

그들은 몹시 흥분했다.

이전에는 그들의 마음속에서 서현우가 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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