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166화

신수아는 너무 무서워서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총알은 이토록 위험한 것인데 임서우가 피할 수 있을까?

하지만 임서우는 윤천웅이 총을 쏘는 것을 보았을 때 그가 전혀 피할 의도가 없다는 것을 누가 예상했을까?

대신에 그는 손에 든 칼을 들어 눈앞에서 총알을 막았다!

“탕!”

총알이 임서우의 손에 쥔 칼에 정확히 맞으면서 귀를 찌르는 소리가 났다.

임서우의 손에 든 칼은 매우 두꺼워서 보통 총알로는 관통할 수 없었다.

임서우가 손에 든 칼로 총알을 막는 것을 본 신수아는 깜짝 놀랐다!

이런 반응 속도는 너무 무섭다! 임서우는 괴물이었던 걸까?

윤천웅과 염대승도 얼어붙었다. 임서우의 반응 속도는 너무 빨라서 실제로 총알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쏴! 죽여 버려!”

윤천웅은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즉시 외쳤다.

염대승도 곧바로 숨을 곳을 찾았다. 임서우는 너무 무서웠다!

만약 그들이 임서우의 시야에 노출되어 그가 달려와서 그들을 찌른다면 큰일 날 것이다.

어쨌든 그들은 사람수가 많았기 때문에 부하들에게 먼저 임서우를 처리하게 했다.

그러나 청용파 사람들은 모두 구석에 매복해 있었고, 임서우는 이제 폐 건물 입구에서 몇 걸음 떨어져 있었다. 그가 이 사람들의 시야에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총을 쏠 수 없었다!

폐 건물의 출입구를 마주 보고 있던 사람은 몇 명뿐이었고, 그 사람들은 윤천웅의 명령을 듣자마자 모두 무기를 들고 임서우를 향해 총을 쐈다!

“탕 탕 탕!”

총소리가 폐 건물 안에 울려 퍼지고 총알이 비처럼 임서우를 향해 날아들었다.

임서우는 여전히 피할 생각이 없었고, 그의 손에 든 칼은 최고의 “방패”가 되었다. 임서우는 칼을 휘둘렀다.

회전하는 칼날은 깨지지 않는 장벽을 형성했다!

“쨍 쨍 쨍!”

임서우를 향해 날아오는 총알은 예외 없이 모두 막혔다.

임서우는 총알을 막는 동안에도 가만히 있지 않고 검은 옷을 입은 남자들이 발밑에 두고 간 칼을 모두 발로 차서 총을 쏘는 자들을 조준했다!

순식간에 폐 건물 안으로 빛이 날아들어 청용파의 사람들을 똑바로 가리켰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