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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5화 내 와이프 내놔!

남궁수영은 차갑게 웃으며 말했다.

“확실히 멍청해요! 설마 본인이 가짜인 거 모르는 건가? 어떻게 감히 태문 아저씨 진짜 아이까지 데려올 생각을 다 해요? 본인 가짜 신분이 들통이라도 나면 어쩌려고?”

그러더니 남궁수영은 더욱 차갑게 이어서 말했다.

“윤성아가 사적으로 하는 모든 짓은 조윤정만 몰라요. 만약 안다면 조윤정이 가장 먼저 윤성아부터 가만두지 않을 거니까요.”

남미자는 소리가 나도록 책상을 내리쳤다.

“멍청한 것!”

강주환이라는 장애물을 송아름이 가져온 거라니! 남미자는 당장이라도 송아름을 죽이고 싶었다!

하지만 현재 일이 이렇게 된 이상, 남궁수영의 말대로 할 수밖에 없었다. 더는 기다리지 말고 반드시 최대한 빠르게 남궁태문을 손봐줘야 했다!

그날,

남궁수영은 바로 송아름에게 연락을 해 그녀의 신분 관련된 비밀로 그녀를 협박했다! 그러면서 송아름이 자신들의 말을 반드시 들어야 하며, 그들과 같이 남궁태문을 해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모든 일이 술술 풀려나갔다!

송아름은 남궁수영이 그녀에게 준 독약을 남궁태문이 못 본 틈을 타 그의 음식에 약을 탔다.

그날 저녁, 남궁태문은 심각한 중독에 걸렸다.

비록 생명은 살렸지만, 그 독약이 그의 몸에 퍼져 죽음을 가속화한다고 한다! 하여 남궁태문은 길어봤자 1주일도 채 살지 못한다.

“하하하…”

남궁수영은 그 소식을 전해 듣고 엄청나게 기뻐하며 사악하게 눈을 반짝였다.

“지금 태문 아저씨 일도 해결됐으니 이제는 그 사생아만 남았네! 그 사람도 같이 해결되어야 두 발 뻗고 잘 수 있지! 그리고 남궁 가문도 진정한 우리의 것이 되는 것이고!”

남궁수영은 강주환도 손 좀 봐주려 다짐하고는 시선을 윤성아에게로 옮겼다!

“저 여자가 강주환이 신경 쓰는 사람이라며? 어떻게든 저 윤성아라는 여자를 납치해야겠어!”

그날 저녁,

윤성아가 김은우와 따로 외출할 때쯤 갑자기 검은색 옷을 입은 한 무리 사람에 의해 습격당했다! 그러자 윤성아가 입꼬리를 올리며 웃어 보였다.

“왔어요.”

그녀는 김은우에게 분부했다.

“이따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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