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 / 대표님과 육체적인 관계일뿐? / 제373화 고 대표, 진짜 잘 숨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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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3화 고 대표, 진짜 잘 숨기네

당시 신명훈 덕분에 감옥에서 빠져나온 뒤, 안효주는 얼굴을 아예 다른 사람으로 성형했다. 그가 이렇게 탈바꿈한 원인은 언젠간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안효주가 완벽하게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도 아니었다.

그녀가 어떤 생활을 살았냐고?

당시 김시우 때문에 뼈가 부러지고,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었다. 얼굴은 너무 맞은 탓에 엉망진창이었다! 그리고 곧바로 감옥에 갇혔다.

하지만, 감옥에서도 죽기보다 못한 시절을 보냈다. 교도관과 다른 죄수들에게 괴롭힘을 당했기 때문이다.

하여, 어렵게 그녀를 구해냈다.

그러나 결과는?

그녀의 얼굴이...

당시 너무 많이 다쳐서 안면 골이 심하게 변형되었다. 그녀는 열 몇 차례의 복구 수술을 했고, 결국 지금의 모습으로 된 것이다.

예전의 얼굴과 비교하면 지금의 얼굴은 참으로 못생겼다!

그녀는 매일 두꺼운 화장을 해야만 안면 골 수술을 했던 뼈와 수술 자국을 커버할수 있었다.

더구나 매번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얼굴 통증도 심했다.

그리고 골절되었던 뼈도 비 오는 날이면 욱신거렸다.

그녀의 오른쪽 다리는 치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감옥에서 구조된 후 절단할 수밖에 없었다. 하여 현재는 피도 근육도 없는 의족을 착용하게 되었다.

이것뿐만이 아니다.

안효주에게는 이제 더는 밝고 아름다운 생활이란 없다!

예전에 그녀는 남 부러운 것 없는 고고한 안씨 가문의 둘째 딸이었는데, 지금은?

지금도 비록 신명훈의 유일한 딸이라고 하지만, 강주환과 안씨 가문이 연합해서 박살 냈던 신명훈마저도 겨우 숨을 붙이고 사는데, 삶이 행복하면 어느 만큼 행복할까?

신명훈도 안효주를 살갑게 대하지 않았다.

비록 유일한 딸이라고 해도, 신명훈은 그녀의 멍청한 짓 때문에 자신이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여 신명훈은 그녀를 욕하고 때리기나 했지, 잘 대해주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을 안효주가 어찌 미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녀가 해외에 있는 지난 반년 동안, 자나 깨나 돌아와서 복수할 일만 생각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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