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서 그들은 바다의 끝없는 위험을 느꼈고, 그 밝은 달 또한 모종의 힘을 방출하여 그들의 힘을 억제해 버렸다.이때, 달빛 아래 안요한의 몸에서는 영능의 화염이 활활 타오르고 있었고, 그의 손에 쥐어진 장총에는 수많은 부적이 떠올랐다. 비할 바 없이 강한 영능의 위압감이 이민혁의 몸을 뒤덮었다.이것이 바로 영역의 위력이었다, 성역이 영역을 확장하면 영역 내의 모든 사람이 이 영역에 들어오게 돼 있었다.영역 내에서 그 주인의 모든 능력은 향상되고 다른 사람들의 힘은 억제되었다.성역의 강대함은 여기서 비롯되는 것이었다.이민혁은 안요한의 ‘특별 대우’를 받았기에 이 영역의 모든 위력이 그에게 가해졌다. 성역 이하의 수행자라면 죽을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한편 다른 사람들은 단지 영역에 들어왔을 뿐인데도 이미 영역의 힘에 눌려 꼼짝도 할 수 없었다. 만약 안요한이 그들을 겨냥했다면 그들은 이미 죽었을 것이다.바로 그때 안요한이 거만한 어투로 말했다. "녀석아, 이것이 바로 성역의 힘이다. 이제 너 따위가 가진 힘이 얼마나 우습다는 것을 알겠느냐.”"역시 대단하군요.” 이민혁은 싱긋 웃으며 태연하게 뇌인을 앞으로 천천히 가리키며 대답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하죠.”안요한은 발끈했다. 자신의 영역에서 감히 이런 망언이라니."정녕 죽고 싶은 게로구나!" 안요한이 호통을 치며 이민혁에게 장총을 겨누었다.다음 순간, 장총은 더없이 난폭한 힘을 가지고 이민혁의 눈앞, 그의 미간에서 불과 몇 cm 떨어진 곳에 닿았다.난폭한 영능이 인 바람은 이민혁의 옷을 펄럭이었고, 안요한은 영역의 증폭으로 거의 순식간에 이민혁의 눈앞에 도착했다, 이 한 발은 더는 피할 수 없었다.그런데 바로 그때, 이민혁이 고함을 지르며 보이지 않는 정신력으로 안요한의 영혼을 향해 돌진했다.정신적 스퍼트.이것은 이민혁이 자신의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터득한 기술로, 비록 살상력은 크지 않지만 막을 수 없었다.안요한은 순식간에 벼락을 맞은 듯 잠깐 멈칫했다.그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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