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Chapters of 군신의 귀환: Chapter 311 - Chapter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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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화

힘을 빌려서 다른 힘을 얻는다!그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추진력을 이용해 쉽게 다른 힘으로 전환했다.그러고는 바다 위를 평지처럼 쏜살같이 달려 손가을이 타고 있는 배로 점점 가까이 다가갔다!그의 발이 닿은 해면은 양쪽으로 작은 물줄기를 내뿜었다.“전주 위엄!”“전주 무적!”하늘에는 전투기 안의 전사들은 격앙된 표정을 하고 있었다.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늘이 울리도록 포효를 하였다!무엇이 진정한 강대함인지, 무엇이 진정한 강자인지?이는 전신전 전주의 실력이다.전 세계가 놀라고 그 어디에도 적수가 없다!“구준,구준씨......”배의 갑판에 손가을이 멀리서 해면에 보이는 건장한 그림자를 보았다.익숙한 잘생긴 얼굴을 보였다.그녀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남자를 보고 너무 감동되어 작은 몸을 떨었다.그다, 바로 그 였다!자신의 남편인 염구준, 그가 진짜로 왔다!발은 힘차게 해면을 밟고 그의 발 아래에 환 모양의 파도가 나타났다.몸은 조금 앞으로 기울어 지고 해면과의 각도가 유지된 채로 무서운 속도로 배와의 거리를 재빠르게 좁혀 나갔다!이는 무서운 속도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폭발력이다.이미 보통 사람 이해의 범주를 벗어났다.비록 그 "무도중사"로 불리우는 화진지상 강자도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꿀꺽, 꿀꺽......"배에서는 손가을을 인질로 삼은 범죄자들이 신이 이계에 내려온듯한 모습인 염구준을 보고 저마다 침을 꿀꺽하며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저, 저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어떻게 가능한거지?대체 어떻게 하면 해면을 평지처럼 빠르게 달릴수 있는 거지?그가 진짜 사람이 맞나?!"오지마, 당장 멈춰!"배의 갑판에 서있던 찌질 청년 "독사"가 처음으로 반응하였다.그는 왼손으로 허리춤에서 차가운 빛을 내는 작은 합금칼을 꺼내 손가을의 목을 긋는 모양을 하며 크게 소리쳤다."더 다가오면, 바로 이 년 목을 그어 버린다!"그러면서 옆에 서있던 동료에게 미친듯이 소리쳤다."뭐해? 공격해, 전부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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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화

배의 갑판위에 있던 범죄자들은 입을 벌리고 손에 총을 든채로 덜덜 떨었다.해면을 밟고 온 그 남자는 어떻게 쉽게 그들이 사격한 총탄알을 쉽게 피했는가?그가 뛰어오른 그 시각, 그의 발밑에는 거대한 파도가 일었다.그는 거의 20미터 높이 뛰어올랐다!이, 이게 진짜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인가!주씨 가문의 가주 주환이라도 무도종사 강자라고 하더라도, 절대 이렇게 높이는 뛸수 없고 반응 속도도 이렇게 빠를수는 없을것이다!"거리.. 이정도면 됐어!"이때 염구준이 해면에서 무섭게 달려 배와의 거리를 무섭게 좁히고 좁히고 또 좁혀나갔다!그의 눈에는 그저 손가을밖에 없었다!촥!또 뛰어올랐다!염구준의 두 발이 해면을 밟고 무릅이 가볍게 구부려지며 발밑의 기가 충만했다.그는 마치 하늘에서 나타난 용처럼 하늘에서 연속으로 돌았다.마지막으로 그가 몸을 펴면서 마치 한마리의 날개가 달린 맹수처럼 가볍게 배의 갑판 위에 착지했다.성공적으로 배에 도착했다!"오지마!!"배의 갑판 위의 범죄자들은 겁에 질려 죽을듯 했다.그러나 독사는 작은 합금 칼을 손가을의 가녀린 목에 대고 목소리를 깔고 말했다."한 발짝이라도 더 다가오면, 바로 이년 목을 딴다. 니가 우리를 죽인다고 하더라도 너도 시체를 갖게 될것이다!"만약 다른 사람이 독사의 위협을 받게 된다면 아마 멈칫하며 고민에 빠질 것이다.그러나 이런 상황에서 아무리 엘리트 특전사라도 아무런 상처도 없이 손가을을 범죄자의 손에서 구해 오기 힘들것이다.그러나 염구준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그는 G.J전신 대장이였고, 이름이 자자한 전신전 전주이다.전세계에서 무적인 최강전신인 ——G.J전신!“주환은 이미 죽었다.”그는 독사를 보고 한 무리의 총기에 탄알을 가득 채워넣은 범죄자들을 보더니 얼굴색 하나 안 변했다."이걸 니들에게 알려주는 건, 총을 버리고 투항하라고 하는게 아니야. 그저 니들이 주환처럼 반드시 죽는다는걸 알려주려고 하는 거야!"말이 끝나는 동시에 범죄자들이 벙찐채로 있는데 염구준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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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3화

살아남은 20여명의 범죄자들이 옆에서 이미 탄알을 장전했고, 모든 총구들이 염구준을 겨눴다.그들은 소리를 지르며 미친듯이 총을 쏘면서 염구준을 현장에서 죽이려 들었다.하지만.. 너무 늦었다!독사를 죽이던 그 순간, 염구준은 아무런 추가 동작을 하지 않고 떨고 있던 손가을을 바로 자신의 등뒤에 놓았다.그러고는 몸을 갑자기 낮추며 왼발 뒤끝을 축으로 오른 다리를 돌렸다.광풍무엽!하얀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염구준의 오른쪽 다리가 시계축처럼 범죄자들의 가슴팍에 무겁게 꽂혔다.펑, 펑, 펑, 펑......총 20여명의 범죄자들의 몸 전체가 순식간에 박살이 났다.총을 쏠 시간도 없이 가슴팍의 뼈가 산산조각나고 입에서는 피를 쏟고 있었다.입에서는 셀수없는 내장 조각들을 뱉고 있었고 심지어 어떤 사람은 조각난 뼈를 토해내는 사람도 있었다!염구준의 다리가 휩쓸고 간 자리에는 예외없이 바로 즉사하였다.배의 갑판 위는 피바다가 되었다!툭!이것은 첫 시체가 땅에 쓰러진 소리였다.한 구, 두 구, 세 구...... 총 20여 구의 시체가 염구준과 손가을의 앞에서 천천히 넘어졌다.모든 범죄자들이 죽었다!한 순간에 모두가 죽자, 배 안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배의 발동기 소리를 제외하고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바닥을 가득 메운 새빨간 피와 성치않은 시체들은 이 곳이 진정한 인간 지옥인듯 보였다.모든건 이 남자가 얼마나 강한지를 보여주는 증거였다.염구준, 그는 또 한번 자신의 와이프를 구하고 자신의 여자를 구한것이다!"괜찮아."염구준은 범죄자들의 시체를 보지도 않고 조심스럽게 손가을 입을 막고 있던 테이프를 떼어 내더니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지었다."무서워 하지마, 이제 내가 왔잖아."내가 왔잖아......이 다섯 글자는 온기가 되어 그녀를 감쌌다.손가을의 아름다운 두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 몸을 가볍게 떨었다.살았다!자신의 남편, 자신의 남자인 염구준, 그가 절대 불가능할것 같은 상황에서 살인을 저질러도 눈 하나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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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4화

저번의 납치 사건을 계기로 그녀는 자신의 신변 안전에 많이 신경을 썼다.안전을 별로 신경쓰지 않고 구준에게 알리지 않은채 몰래 홍천기를 데리고 인천시를 갔기 때문이다.만약 미리 구준과 말을 했더라면 이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설씨 가문, 주씨 가문......이 사람들은 진짜 너무 나빴다!"구준아."손태석이 깊게 담배를 빨아 들이더니 이상하단 듯이 물었다."자네 전역한거 아니었나? 어제 밤의 전투기를 운전한 친구가 자네와 전우였다지? 그들이 이런 큰 도움을 줬는데 자네가 내 대신 감사하다고 전해주게!""맞아요!"진숙영이 울먹거리며 옆에서 연신 머리를 끄덕였다."자네가 다 전역했음에도 다들 자네를 도우려고 나섰잖나. 이런 정이 얼마나 큰가. 기회가 되면 그들에게 밥을 사고 돈 봉투 좀 쥐어주게. 두꺼운 봉투로 말일세!"손가을이 입술을 깨물더니 낮은 소리로 말했다."구준씨, 내, 내가 배에 있었을때 여보 전우의 목소리를 들은거 같아. 그들이 뭐라고 하는것 같던데. 전주? 여보......""전신전 전주."염구준이 미소를 지었다."군사 전투기의 지휘는 반드시 전주가 직접 명령해야 돼. 여보도 알다 싶이 내가 군인이었을때 많은 공을 세웠잖아. 그래서 전주가 예외로 전투기를 보내서 구조 활동에 쓰인거야."말을 끝마치고는 바로 주제를 돌려 진지하게 말했다."가을씨, 오늘부터 여보의 안전 등급을 업테이트해야 겠어. 내가 뢰인더러 몇명 강한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24시간 여보의 안전을 책임지게 해야 겠어!"손가을은 가볍게 "응"이라고 대답했다.뢰인은 용준영의 수하로 그의 오른팔 이었다.실력은 상당한 고수로 지금은 손씨 그룹의 보안 팀장으로 위치로는 염구준과 용준영의 바로 아래였다.그가 안전을 책임진다면 설씨 가문의 그런 무도 고수들을 만나지 않는다면 절대로 안전할것이다!"설씨 가문...... 그들이 북방의 대가족이지?"손태석은 설씨 가문에 관한 자료를 생각하며 넌지시 물었다."지금 설씨 가문이 없어졌네. 그럼 우리 손씨그룹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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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5화

염구준이 한 손으로 운전하다가 고개를 돌려 손가을을 보고는 방긋 웃었다."무슨 일이든 가보면 알잖아. 안전에 항상 조심하고 내가 일 끝나면 바로 갈게."손가을은 염구준의 결정을 믿고 다정하게 그를 바라봤다."알겠어!"그날 오후 4시, 운해시와 몇리 떨어져 있는 손가을의 옛집, 손씨 촌.이 농촌은 지역이 편벽한 곳에 있고 주위의 산세가 험하며 촌은 가난하고 발전이 안 되었다.요 몇십년전에 손씨 가문이 도시에서 이름을 날렸다.이것은 촌민들의 자랑거리였다."염 씨가 왔네!""모두들 와서 맞아줍세. 염 씨는 우리 태석이네 집 데릴 사위네!""오, 그 데릴 사위 말인가? 여자 덕분에 사는거 아니야? 우리 촌에 큰 일이 났는데 저 사람이 와서 무슨 소용이 있다고......."손씨 촌의 제일 큰 길 입구에 염구준이 오기도 전에 한무리의 사람들이 나와 둘러싸더니 제각기 할 말을 했다.이때.슥!빨간색의 포르쉐가 농촌의 도로를 빠르게 지나며 한무리의 촌민앞에 섰다."어느 분이 우전 아저씨 인가요?"포르쉐에서 내린 염구준이 한무리의 사람들을 둘러보더니 웃으며 물었다."촌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나요? 급할게 없으니 천천히 말씀해 보세요."우전 아저씨의 이름은 ‘손우전’ 이였다.그는 손씨 촌의 이장이다.사람들 무리에서 나와 낮게 기침하더니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자네가 염 씨인가? 우리 촌에......"최근 몇개월동안 우리 촌에 계속 사람들이 병에 걸려 시에 있는 병원에 가서 검사했더니 결과가 다 똑같았다.모두 음식 위생문제로 인한 위병이었다.가볍게는 위궤양이고 심각한것은 이미 초기 위암으로 발전했었다.이 소식은 모든 촌이 패닉에 빠졌다!"우리 돈을 모아서 시에 있는 환경 연구소에 의뢰했는데 결과는 우리 촌의 음수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던데 말야."손전우는 얼굴을 피지 못하고 한숨을 쉬며 말했다."그래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태석이네가 도시에서 이름 좀 날리니까 우리를 도와서 좀 믿을 만한 전문가를 찾아서 우리 촌의 상황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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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6화

"염 씨, 잠시만!"손우준이 손을 휘젓더니 자신의 옆에 있던 20대로 보이는 짧은 머리의 청년을 보고 말했다."이 애가 내 아들이오. 손해상. 자네 길을 아직 모르니 내가 해상이 더러 길을 안내하라 할게!"염구준은 거절하지 않고 순박해 보이는 손해상을 데리고 빨간색의 포르쉐로 촌의 도로를 따라 북산의 방향으로 빠르게 운전해갔다.......손씨 촌의 북쪽 방향의 대략 5,6리의 북산 산아래."형님, 도착했습니다!"포르쉐 조수석의 손해상이 손가락으로 앞의 현대 화공 단지를 가르키며 말했다."저기가 제약 공장이야. 듣기로는 사장이 북방에서 왔다고 강씨라고 하더라구.""누군데 여기에 왔습니까?!"제약 공장의 문앞에 두명의 보안 요원이 염구준과 손해상을 보더니 바로 다가왔다.그들의 허리춤에 고무 막대기를 차고는 크게 소리쳤다."예약했습니까? 외부 사람들은 함부로 공장에 들어올수 없습니다!"손해상이 애써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들어가지 않습니다. 그저 밖에서 볼 뿐입니다. 저희는 ......""우리는 들어가서 검사할 겁니다."염구준이 손을 휘젓더니 바로 손해상의 말을 바로 끊어리고 담담히 말했다."내가 의심하기로는 촌민들의 연속으로 병을 얻는게 제약 공장의 오염수 배출 시스템과도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걸리는게 없으면 바로 문을 여시지요!"들어와서 검사하겠다고?두명의 보안 요원은 서로 눈을 맞추더니 고개를 돌려 염구준을 보고는 비웃었다."야 이 자식아, 니가 뭔데 들어와서 소란인데?! 화내기전에 당장 꺼져!"말을 끝마치고는 보안실로 위풍당당하게 걸어갔다."문을 안 연다고?"염구준의 눈빛이 차갑게 변하더니 오른손을 뻗어 제약 공장의 문앞의 합금 신축문을 잡고 손바닥에 차차 힘을 가했다.찌걱, 찌걱......고강도 합금으로 제조한 신축문이 염구준의 손에 의해 변형되며 머리가 쭈뼛해지는 금속 마찰음을 냈다!"이, 이......"대문안에서 두 명의 보안 요원이 아직 보안실에 들어가지 전에 눈앞의 광경을 보고 공포에 떨었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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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7화

"나, 너랑 말장난 할 시간 없어!"동 부장은 차에 서서 차갑게 손을 저었다."새끼가. 야. 신축문은 니가 망가뜨렸으니까 4000만원 배상해! 배상하고 꺼져!""똑똑히 기억해. 강씨 제약 공장은 니가 행패를 부릴수 있는 곳이 아니야. 내가 전화 한 통만 하면 넌 바로 죽어, 알어?!"말이 끝나자 그는 또 손을 휘젓더니 목소리를 낮게 깔고 차갑게 말했다."저 새끼보고 배상하라고 해!"뚜벅, 뚜벅, 뚜벅!제약 공장 안에서는 8명의 신체 건장한 보안 요원이 바로 앞에 서더니 변형된 신축문을 넘어서 염구준과 손해상을 에워쌌다."동생!"염해상은 보통의 농민이었다.어디 이런 광경을 목격했었겠는가.그는 놀라서 얼굴이 창백해져 바로 염구준의 팔을 잡더니 목소리까지 떨렸다."우리 일 크게 만들지 말고 들어가지 말자. 동......동생은 데릴 사위 잖아. 몸에 돈 좀 있어?""빨리 가서 가을 동생한테 전화해야 돼. 우리가 배상해야지!"배상?염구준이 웃었다!전신전 전주가 이런 일을 모르면 모를까, 이미 아는데 빈 손으로 돌아간다고?민중을 위해 복지를 찾고, 인민을 위해 생명을 바치는 이 사명은 아무리 전역했더라도 전신전 전주라면 잊지 말아야 한다!"손씨 촌은 저희 와이프 옛집입니다. 촌민은 저의 친척과 다름이 없죠."염구준은 이 8명의 보디가드를 보지도 않고 당당하게 동 부장을 보면서 말했다."첫째, 저는 들어가서 검사해야 겠습니다. 오염 배출 시스템이 기준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제가 보연 자연히 알게 되겠지요.""둘째, 그쪽이 혼자서 검사했는데, 오염 배출 시스템이 불합격 이라면 제가 배상 방안을 내놔서 심씨 가문이 가격을 책정하면 그대로 배상하지요!"뭐?동 부장은 먼저 벙쪄 있다가 배를 끌어 안고는 크게 웃었다!웃긴다.아주 웃긴 얘기를 하는군!어디서 튀어나온 놈인지, 감히 북방의 심씨 가문에 도전하려 한다고?북방의 4대 명문가의 하나로 몇명의 촌민을 병들게 하는건 말도 말고 촌의 모든 사람들을 죽인다 하더라도 그들은 여전히 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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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8화

만약 아까전 일이 염구준 이었다면 동 부장은 듣지도 않았을 것이다.그러나 지금의 염구준의 말은 그가 듣지 않으면 안되었다!"도, 도련님!"동 부장은 덜덜 떨며 핸드폰을 꺼내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제약 공장에 일났습니다! 어떤 사람이 저희 오염수 배출 시스템이 불합격인걸 발견해서 손씨 촌에게 해명을 하라고 합니다. 안하면......안하면 저희 강씨 가문을 멸한답니다!"뭐?전화 저편에서 10초동안 침묵하더니 무서운 냉소를 지었다."오염수 배출같은 작은 일도 걸고 넘어지려고 한다니. 누가 우리 강씨 가문과 싸우려고 그러는 거야?""행패를 부리겠다고 하니......그래, 이 도련님이 직접 놀아주지!"말하더니 "뚝"하고 바로 전화가 끊겼다."저, 저 선생님."전화를 마친 후 동 부장의 목은 아직도 염구준에 의해 잡힌채 억지로 웃어보였다."전화를 이미 마쳤습니다. 이제 저를 놓아주시지 않겠습니까?"염구준이 코웃음을 치더니 바로 동 부장을 저쪽으로 날려 보냈다.그러고는 손해상과 같이 원래 자리에서 묵묵히 기다렸다.30분이 지나고.두두두!높은 하늘에서 웅장한 개인 헬리콥터가 날아오더니 강씨 제약 공장 문앞에서 천천히 내렸다.퍽!발자국 소리가 들리자 캐쥬얼 정장 차림을 한 젊은 남자가 4명의 건강한 보디가드를 데리고 헬리콥터에서 내렸다.그는 먼저 동 부장을 보고 코웃음을 치더니 다시 염구준을 보고 입꼬리가 천천히 올라갔다."손씨 촌에게 해명을 내놓으라고 한게 너야?"말하면서 그의 눈은 모든걸 보고 있었다.손을 뻗어 멀지 않은 곳에 주차된 빨간색 포르쉐를 가르키며 비웃었다."어이구. 포르쉐네. 어디서 좀 방귀 좀 뀌는 것도 내가 몰라 볼 뻔 했네. 그래도......"고개를 돌려 자신의 개인 헬리콥터를 보며 우쭐대며 말했다."우리 강씨 가문 앞에서는 누가 감히 말이 짧을까? 들러리 주제에 말할 가치도 없어!"염구준은 그의 말들을 듣지도 않은채 평온한 눈빛으로 말했다."이제 왔으니 쓸데없는 말은 그만 하고. 이제 말하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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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9화

펑!하늘에서 내리던 수표가 공중에서 갑자기 멈추더니 날카로운 칼날처럼 공중에서 종이를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더니 눈으로는 볼수 없는 속도로 갑자기 강도령 몸으로 날아갔다.칙칙칙칙......수표가 칼이 되었다!강도령이 피하는 동작도 하기 전에 입에서는 끔찍한 소리가 들려왔다.몸에 입고 있던 명품 슈트는 이미 수표에 의해 잘려 버렸다.온 몸은 피로 뒤덮이고 많은 곳은 너무 깊어 뼈까지 보이고 혈관도 끊어진 곳도 많았다.한 방으로 중상으로 죽었다!아까까지 미쳐 날뛰던 강도령이 지금은 피와 살로 범벅된 죽은 개가 되었다.땅에 쓰러져서 울며 온몸에서 성치않은 방법이 없었다!"도, 도련님!"옆에 있던 4명의 보디가드들의 얼굴이 놀란채 원래 서 있던 곳에서 움직이지 않았다.그들은 진짜 무서워서 움직이지 못했다!강씨 가문의 보디가드로 되어서 그들은 무도고수를 만난적이 있었다.그러나 강씨 가문에서 후원하는 무도종사도 이런 무서운 수를 쓰는 사람이 없었다.수표로 공중에서 사람을 죽인다고?이때 포르쉐를 운전한 젊은이는 어디서 온 신선이란 말인가?!"너 안 죽어."땅에 구르며 비참한 소리를 내는 강도령을 보니 염구준은 더이상 손을 쓰지 않았다.그가 옆에 있던 4며의 보디가드를 보지도 않은채 옆에 서있던 손해상을 의식하지 않은채 담담히 말했다."말했잖아, 성의를 보여서 배상하든가, 아니면 너네 강씨 가문은 멸망한다고!""성의를 보인다면 시작이 있으면 끝을 맺어야지. 촌민들 한사람당 2억씩 배상하고 공장은 오늘부터 닫고 내가 여기 관리한다.""이 거래, 너네 강씨 가문이 손해보는 장사 아니야?"바닥에서 죽을둥 살둥 아파하는 강도령이 울다가 목이 막혔는지 겨우 목소리를 쥐어 짜내며 말하며 기세는 아까보다 약해졌다."감히 니가 나를 때려, 감히 나를 때렸어......너는 내가 누군지 몰라?!""내가 바로 강씨 가문 셋째 도련님인 강명호야. 강씨 가문의 친 자손이라구. 내 둘째 형님은 무술랭킹 83위야, 북방 무도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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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화

염구준의 옆에 선 손해상은 이미 눈앞의 놀라운 광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자리에 선채로 몸을 떨고 있었고 너무 놀라서 심장이 멎는것 같았다.전에 생각하기에는 이 동생이 그저 가을 동생의 데릴사위로 그저 여자한테 붙어먹는 능력없는 백수라고 생각했었다.지금에야 이 동생이 진짜 무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북방 강씨 가문의 도련님도 죽이려면 죽이는 거고 조금 손과 발을 움직였을 뿐인데 바로 건장한 보디가드를 한순간에 공격해서 넘어뜨리는 것이다.이, 이게 진짜 사람인가?이는 분명 살인 현장에서 걸어나온 사탄처럼 라이벌이 없는 마왕과도 같았다!"해상 형."염구준은 다시 공격하지 않았다.그는 바닥에서 고통에 차 울부짖는 보디가드들과 강명호를 본 채도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려 손해상에게 담담히 웃어보였다."형이 손씨 촌의 대표니까 지금부터 형이 결정해요. 저들 더러 배상을 하라고 할지, 아니면 바로 죽일지!"손해상은 덜덜 떨며 연거푸 침을 꿀꺽 삼키더니 불안해하며 말했다."동생, 아니면 먼저 죽이지 마. 나, 나 너무 무서워! 촌민들이 치료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니 저들보고 돈으로 배상하라고 하는게 어때."배상? 좋지!염구준이 눈을 돌려 상대적으로 덜 다친 강씨 가문의 보디가드를 보며 입을 열었다."손씨 촌민들의 모든 손실은 모두 강씨 가문에서 모두 부담한다.""다른 조건은 좀 이따 말한다. 먼저 2000억을 준비해. 평균으로 촌민들 통장에게 보내.""안하면, 모두 죽인다!"청해시의 북쪽 교외의 손씨 그룹 신흥 산업원.산업원 외부 새로 건설한 환형 도로에는 북방 번호를 단 마세라티 차주가 천천히 섰다.흰색의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자가 문을 열고 차에서 내렸다.그는 손씨 그룹을 보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그는 북방 4대 명문가 하나인 강씨 가문 둘째 도련님인 강임호였다!이번에 청해시로 온 것은 강씨 가문에서 사람을 6명만 보냈다강임호는 그 중 한사람이었다.그의 이번 목표는 손씨그룹을 매수하고 최근 제약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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