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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0화

염구준의 옆에 선 손해상은 이미 눈앞의 놀라운 광경에 넋을 잃고 말았다.

자리에 선채로 몸을 떨고 있었고 너무 놀라서 심장이 멎는것 같았다.

전에 생각하기에는 이 동생이 그저 가을 동생의 데릴사위로 그저 여자한테 붙어먹는 능력없는 백수라고 생각했었다.

지금에야 이 동생이 진짜 무서운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북방 강씨 가문의 도련님도 죽이려면 죽이는 거고 조금 손과 발을 움직였을 뿐인데 바로 건장한 보디가드를 한순간에 공격해서 넘어뜨리는 것이다.

이, 이게 진짜 사람인가?

이는 분명 살인 현장에서 걸어나온 사탄처럼 라이벌이 없는 마왕과도 같았다!

"해상 형."

염구준은 다시 공격하지 않았다.

그는 바닥에서 고통에 차 울부짖는 보디가드들과 강명호를 본 채도 하지 않고 고개를 돌려 손해상에게 담담히 웃어보였다.

"형이 손씨 촌의 대표니까 지금부터 형이 결정해요. 저들 더러 배상을 하라고 할지, 아니면 바로 죽일지!"

손해상은 덜덜 떨며 연거푸 침을 꿀꺽 삼키더니 불안해하며 말했다.

"동생, 아니면 먼저 죽이지 마. 나, 나 너무 무서워! 촌민들이 치료를 하려면 돈이 필요하니 저들보고 돈으로 배상하라고 하는게 어때."

배상? 좋지!

염구준이 눈을 돌려 상대적으로 덜 다친 강씨 가문의 보디가드를 보며 입을 열었다.

"손씨 촌민들의 모든 손실은 모두 강씨 가문에서 모두 부담한다."

"다른 조건은 좀 이따 말한다. 먼저 2000억을 준비해. 평균으로 촌민들 통장에게 보내."

"안하면, 모두 죽인다!"

청해시의 북쪽 교외의 손씨 그룹 신흥 산업원.

산업원 외부 새로 건설한 환형 도로에는 북방 번호를 단 마세라티 차주가 천천히 섰다.

흰색의 티셔츠를 입은 젊은 남자가 문을 열고 차에서 내렸다.

그는 손씨 그룹을 보더니 입꼬리를 올리며 차가운 웃음을 지었다.

그는 북방 4대 명문가 하나인 강씨 가문 둘째 도련님인 강임호였다!

이번에 청해시로 온 것은 강씨 가문에서 사람을 6명만 보냈다

강임호는 그 중 한사람이었다.

그의 이번 목표는 손씨그룹을 매수하고 최근 제약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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