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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4화

강임호의 그 일반 금속재료보다 더 단단한 손바닥은 염구준이라는 손가락에 하나에 직접 관통되어 부서진 뼈와 피가 뒤섞여 격렬하게 튀어 그의 온 얼굴까지에도 튀어 버렸다!

"둘, 둘째 형!"

땅바닥에 원래 험악한 얼굴이었던 강명호는 갑자기 두 눈을 크게 뜨고 믿을 수 없는 얼굴을 나타냈다.

강명호뿐만 아니라 강씨 가문의 경호원 세 명, 그리고 염구준의 뒤에 있는 손해상까지 모두 이 장면을 물끄러미 보고 있자니 온몸이 전율하고 심장이 목구멍에서 튀어나올 것 같았다.

염 형제, 이겼을까?

강씨 가문의 둘째 도련님은 졌을까?

어떻게 이럴 수 있나!

"그건 네가 너무 약하기 때문이야."

염구준은 손가락을 거두어들인 후 손가락을 움켜쥐고 손가락 표면의 핏물을 모두 흩뜨리고 험상궂은 얼굴을 한 강임호를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다. "지금 말해봐, 방금 기회를 놓친 거 후회했니?"

강임호는 화가 나 이를 악물자 두 눈에 핏줄이 섰다!

그의 멀쩡한 왼손은 오른손의 관통상을 꽉 쥐고 있었고, 핏물은 손바닥의 손등을 따라 끊임없이 미끄러져 내렸고, 얼굴 근육통이 심하게 경련을 일으켰고, 이를 깨물며 껄껄 소리를 냈다. "한 수만에 나의 절기를 깨뜨렸다...... 염구준, 당신은 훨씬 독했네!"

그러더니, 갑자기 돌아서서 "송 기사!"를 외쳤다.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마세라티 회장 옆에서 송 기사가 재빨리 뒤어나갔다. "둘째 도련님......"

"배상!"

강임호는 염구준를 돌아보며 이를 갈며 "그의 말을 들어라, 그가 말한 대로 배상하고, 저희 강씨 가문은 감당할 수 있어!"

송 기사는 얼른 고개를 끄덕이고 얼굴에 미소를 띠며 염구준를 향해 고개를 끄덕였다. "염구준 씨, 얼마를 배상하는 것이 적당한지 보세요. 그럼, 마음대로 하시고 우리 강씨......"

"오해하신 것 같다."

염구준은 송 기사의 말을 마치기도 전에 강임호에게 고개를 갸우뚱하며 말했다. "손대기 전에 배상하라고 한 것은 내가 나에게 준 마지막 기회였다. 기회를 놓치면 배상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거든."

"너, 내가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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