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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1화

힘을 빌려서 다른 힘을 얻는다!

그는 이와 같은 방식으로 하늘에서 내려오는 추진력을 이용해 쉽게 다른 힘으로 전환했다.

그러고는 바다 위를 평지처럼 쏜살같이 달려 손가을이 타고 있는 배로 점점 가까이 다가갔다!

그의 발이 닿은 해면은 양쪽으로 작은 물줄기를 내뿜었다.

“전주 위엄!”

“전주 무적!”

하늘에는 전투기 안의 전사들은 격앙된 표정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하늘이 울리도록 포효를 하였다!

무엇이 진정한 강대함인지, 무엇이 진정한 강자인지?

이는 전신전 전주의 실력이다.

전 세계가 놀라고 그 어디에도 적수가 없다!

“구준,구준씨......”

배의 갑판에 손가을이 멀리서 해면에 보이는 건장한 그림자를 보았다.

익숙한 잘생긴 얼굴을 보였다.

그녀의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남자를 보고 너무 감동되어 작은 몸을 떨었다.

그다, 바로 그 였다!

자신의 남편인 염구준, 그가 진짜로 왔다!

발은 힘차게 해면을 밟고 그의 발 아래에 환 모양의 파도가 나타났다.

몸은 조금 앞으로 기울어 지고 해면과의 각도가 유지된 채로 무서운 속도로 배와의 거리를 재빠르게 좁혀 나갔다!

이는 무서운 속도로 사람을 놀라게 하는 폭발력이다.

이미 보통 사람 이해의 범주를 벗어났다.

비록 그 "무도중사"로 불리우는 화진지상 강자도 절대로 할 수 없을 것이다!

"꿀꺽, 꿀꺽......"

배에서는 손가을을 인질로 삼은 범죄자들이 신이 이계에 내려온듯한 모습인 염구준을 보고 저마다 침을 꿀꺽하며 얼굴은 하얗게 질려 있었다.

저, 저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가?

어떻게 가능한거지?

대체 어떻게 하면 해면을 평지처럼 빠르게 달릴수 있는 거지?

그가 진짜 사람이 맞나?!

"오지마, 당장 멈춰!"

배의 갑판에 서있던 찌질 청년 "독사"가 처음으로 반응하였다.

그는 왼손으로 허리춤에서 차가운 빛을 내는 작은 합금칼을 꺼내 손가을의 목을 긋는 모양을 하며 크게 소리쳤다.

"더 다가오면, 바로 이 년 목을 그어 버린다!"

그러면서 옆에 서있던 동료에게 미친듯이 소리쳤다.

"뭐해? 공격해, 전부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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