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현실 / 군신의 귀환 / 챕터 231 - 챕터 240

군신의 귀환의 모든 챕터: 챕터 231 - 챕터 240

1822 챕터

제231화

태자는 흘끗 주정남을 보고는 입가에 경시한 냄새를 티가 났다. “제가 오늘 주 원장님에게 체면을 챙겨 주지. 당신 병원에서 4명의 여대생과 같이 들어온 고양이라는 환자가 있어. 걔들이랑 같이 있는 남자가 운천 클럽 문 앞에서 제 사촌 동생을 때렸다, 얼른 그놈을 잡아 와 죽여버릴 거야!”주정남은 어리둥절하다가 얼른 고개를 끄덕였다. “예, 예.. 제가 반드시 태자님은 원하는 사람을 데리고 오겠습니다!”태자는 “흥”소리를 내면서 보디가드들과 함께 병원 광장으로로 갔다. 고개를 들고 입원실 건물층을 보며 냉소적인 표정을 지었다.“너희가 바보니?”주정남은 따라 나와 밖에 경비원에게 눈치를 챘다. “뭘 기다리고 있니? 빨리 태자님께서 자리를 안 줘?”조금 전에 구타당한 경비원 2명이 서둘러 1층 로비에 가서 금속 시트를 옮겼다.“주 원장. 제가 여기서 기다릴게요.“태자는 금속 시트에 앉아 손을 흔들며 지시를 내렸다. ”지금 바로 올라가서 내 사촌 동생을 다치게 한 남자를 데리고 와.”“그놈이 계속 안 오면 제가 찾아가겠다고 전해주라. 그가 누구든 오늘 꼭 내 손에 죽는다고.”한편, 병실. 태자는 많은 보디가드를 데리고 소란을 끼치는 것이 기타 병동실 환자와 가족들의 호기심을 일으켜 창가로 몰려가 광장방향으러 보았다. 그들은 보통 사람이라 태자가 무슨 사람인지 정확히 몰랐다. 하지만 방금 주정남 원장님이 그 사람에게 굽십거려서 다들 똑똑히 봤다.중심병원 원장님이 그렇게까지 겁을 먹다니 큰 인물이나 보네!“망했어, 우리 망했어!”그때, 진영주와 친구들도 창가에 엎드려 광장 상황을 살폈고, 겁이 나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그녀들은 태자를 몰라도 쿤이를 보았다.광장에서 금속 시트에 앉아 있는 남자와 많은 얼굴에서 코에 테이프를 붙인 음흉한 청년 보디가드들 모여 있었다, 분명히 쿤이가 불러온 사람이었다. 그들은 복수를 하러 왔다!“형부......”진영주는 절망적으로 옆에 염구준을 보았다. ”형부, 이제 어떡해요? 코에 테이프를 붙인 음흉한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2화

진영주와 친구들은 조건 반사적으로 염구준 앞을 막아셨다. 그녀들의 눈에서 눈물이 가득 차듯이 안절부절못하고 겁이 났다.형부는 무술을 잘 칠 줄 알았지만 아래 기골이 장대한 보디가드가 무려 20명을 넘어서 형부가 가면 죽을지도 몰랐다.“언니한테 전화해야겠다!”진영주는 이제야 손가을이 생각을 났다. 부들부들 떨며 핸드폰을 꺼내고 참지 못하는 떨린 목소리로 말했다. “언니가 손 씨 그룹의 총경리라 인맥으로 이 일을 해결할 수 있겠다.”“가을이 바쁘니깐 전화하지 마.”염구준은 손으로 진영주 핸드폰을 덮어 말했다. “나 처리할 수 있어, 나만 믿어줘.”하고 주정남을 따라서 밖으로 나갔다.“형부....”진영주는 염구준가 떠난 뒷모습을 보며 눈물을 뚝뚝 흘러 내렸다.형부는 주원장 님을 따라 내려갔어요?형부가 그들에게 맞아 죽을 거예요!“영주야, 이제 어떻게 해?”옆에 진영주 친구들은 이미 완전히 당황하여 얼굴에 핏기가 전혀 없어졌다. “형부를 아래로 보내지 말아야 해요. 그 사람들이 딱 봐도 선한 사람이 아니야.. 만약에 그들이 형부를 죽도록 구타하면....진영주는 입술을 힘쓰게 악물며 아무 말이 없었다.형부 염구준은 운천클럽 문 앞에서 신처럼 일곱, 여덟명 깡패들을 한 수 날려버리고차에서 한 전화를 끝나면 병원에 가는 길이 적색 신호등을 한 개도 없이 전부 파란색 신호등....설마 형부가 정말 해결법이 있는 거야?“다들, 빨리 봐봐 !”진영주는 사색하는 사이에서 옆 병실에서 놀란 소리가 울렸다. “빨리 봐 봐. 저 남자가 원장님을 따라 내려갔어요!”진영주는 이 말을 듣고 속이 덜컹 내려앉았다. 친구들하고 빨리 창가에 달려가 광장 방향으로 보았다.이 시점에서 병실 건물 일 층 앞의 작은 광상에서.태자가 가위다리 상태로 금속 시트에서 앉아 손에 시가를 들고 흉악한 표정으로 두눈이 병원 건물 정문을 쳐다보고 있었다.쿤이는 세 명 깡패와 병실 창가로 보면서 기고만장하게 팔짱을 낀 환자와 가족들에게 손가락질하고 욕했다. “야 이놈아. 뭘봐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3화

20여 명 보디가드들은 주저 없이 손의 병기을 휘두르며 염구준으로 미친 듯이 돌진했다.바로 이 순간.“모두 멈춰!”보디가드 뒤에 금속 시트에서 앉아 있는 태자가 몸이 뻣뻣해져 조건 반사적으로 황급히 일어나 미소를 지은 염구준을 한사코 바라보면서 심장이 거의 목구멍에 닿았다.“뭐야? 염구준이야?”이전에는 운천 클럽에서 혼자 라성 노인을 죽이고 운해 시 지하 세력을 압박으로 타격한 염구준이라니. 자신의 시비만 일으키는 사촌 동생은 건드린 사람이 염구준이라니?“형, 왜 그만하라고 했어?”쿤이와 20여 명 보디가드들은 모두 어리둥절해져 고개를 돌려 태자에게 보았다.“방금 다 지시했잖아. 나오자마자 바로 죽이라고! 저......”“이 새끼야!”태자는 쏜살같이 달려 쿤이를 얼굴에 큰 뺨을 쳐 이를 갈았다. “새끼야, 이분이 누구인지 몰랐어? 너 때문에 나도 죽어 버릴 뻔했어.”주변이 조용해졌다.쿤이와 같이 있는 세 명의 양아치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보디가드들도, 주정남도, 병원 경비원도 모두 놀랐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다.“태자.”염주군은 기타 사람을 무시하고 태자만 무섭게 노려보고 담담하게 말했다. “좋다, 또 보네, 제 사촌 동생 남자친구가 너 사촌 동생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어. 이 일이 어떻게 처리할 거니?“저.....”태자의 안색이 많이 안 좋아지고 주먹으로 힘세게 쥐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오늘날 운해시’지하‘에서 염구준이라는 인물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운천 클럽에 시위하고 모두에게 겁을 주었다. 안뚱뚱이 안여송을 죽이고 라성 노인도 죽였다.....!과하지 않게 말하자면 이 일에 접촉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염구준에게 평가가 딱 하나뿐이다.바로 살인마다.영럭없는 살인마였다.염라대왕을 건드릴지언정 염구준을 건드리 마세요!"염구준씨, 죄, 죄송합다."태자는 이를 악물수록 더욱 굳어졌고, 결국 고개를 푹 숙이고 한쪽 무릎을 꿇고 염구준에게 정성껏 인사를 드렸다. "제 사촌 동생은 눈깔이 삐어서 염구준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4화

“태자.”염구준은 앞에서 무릎을 꿇은 태자를 보고 눈을 감아 귀에 말했다. “이것이 네 대답이야? 무릎꿇은 건? 그게 다야?쾅!태자의 머릿속은 '윙'하는 소리와 함께 땅에 반쯤 무릎을 꿇은 몸이 약간 흔들리고 눈앞이 캄캄해졌다.끝났다!그날 밤에 염구준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똑똑히 봤다. 라성 노인이 같은 무술 강자이라고 해도 순식간 죽여버릴 수 있는 인물이었다. 그 밑에서 살아서 도망간 사람이 거의 없었다.쿤이 그 자식이..“쿤이”태자는 생각을 그만하고 벌떡 일어서서 이를 힘쓰게 악물며 왼손으로 쿤의 목을 조르고 오른손으로 뺨을 마구 후렸다. “어른 염구준 씨에게 살려달라고 말하라?네가 염구준 씨가 어떤 인물인지 몰랐어?”“염구준은..... 우리 아… 아버지라도 염구준씨 앞에서 서서 말할 수 없는 수준이야.”쿤이의 얼굴이 통 부어버렸고 입가에 핏발이 섰다. 이 앞에 남자가 대체 어떤 인물인지 모르지만 이미 추측했다. 이 사람은 태자를 뒤흔들 뿐더러 온 운해시 사람들까지 뒤흔들 수 있는 센 인물이었다.“염구준 씨”이제야 쿤이가 전에 창광했던 짓이 없어지고 확 무릎을 꿇고 염구준에게 울부짖은 소리로 빌었다. “제발 살려 주세요.. 제발, 저 진짜 몰랐어요. 진작 일찍 알았으면은 절대로 이런일이 없을 거예요. 잘 못했어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한 번만 눈 감아 주세요.”“나, 네 사과 안 받아.”염구준은 눈도 들지 않고 병실로 돌아갔다.차가운 소리 한마디가 병원 광장 상공에 울려 퍼질 뿐이었다.“아무도 갈 생각을 하지마. 오늘 죽을 때까지 무릎을 꿇어라!”태자는 전신이 부들부들 떨며 염구준이 떠난 뒷모습을 보면서 다시 무릎을 꿇고 고개도 들지 못하였다. 쿤이와 세 명 깡패 그리고 20여 명 보디가드들이..... 전부 다 무릎을 꿇며 큰 숨도 내쉬지 못하였다.시간이 얼마나 지난지 몰랐다.“와오,앗싸! 흐흐흐흐”고요한 병원에서 갑자기 환호성이 터졌다. ”총각, 잘했어.”“태자는 무척 잘한다면서요? 운해시 대장 이라고요? 태자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5화

진영주와 세 명 여자 친구들조차 옆에 한 간호사가 있어 커어하고 있었다. 그녀들은 클럽에서 싸운다고 다친 사소한 외상뿐이었다.하지만 간호사들은 실수가 생기지 않도록 매우 꼼꼼하게 했다. 끊임없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몇분마다 베스트 외상 연고를 약을 갈아 발아줬다.“염구준 씨.”아까부터 이제까지 주정남 원장님도 계속 바쁘게 움직였고 땀투성이가 된 얼굴로 염구준을 바라보았다. “염구준 씨, 이 정도이면 마음에 드세요?”염구준은 담담하게 웃었다. “방 안에 사람이 많아서 공기 질이 영향을 받았다.”“아, 알겠습니다! 지금 바로 조정할게요!”주정남은 잠깐 어리둥절하다가 손 지시하면서 말했다.“예진아, 얼른, 산소 생산기를 갔다와.”한 간호사는 급히 뛰어나갔다. 1분도 되지 않아 두 명 간호사를 데리고 두 대 산소 생산기를 병실로 옮겼다. 이 산소기를 틀자, 병실 공기가 즉시로 신선하고 상쾌해졌다.염구준은 어이없었다.염구준의 말은 간호사들이 나가는 뜻인데 오해했다. 어쨌든 고양이 이미 수술을 끝났고 다른 사람도 이미 별일이 없어서 간호할 필요가 없었다.주정남은 분명히 그의 뜻을 오해했다. 그가 정말 남들과 드르게 뇌 회로가 신기했다.“염구준 씨, 이제 마음에 안 드세요?”옆에 주정남은 염구준의 안색을 조심스럽게 훑어보다가 깨달았다. 네다섯 명 간호사에게 손짓했다. “다들 먼저 나가봐, 혼자 조용하게 쉬고 싶다.”간호사들이 바로 염구준에게 절을 하고 살금살금 밖으로 나갔다.“염구준 씨.”주정남도 더 이상 병실에서 못 있겠다. 간호사들하고 병실 문에 서고 또 염구준에 절을 하고 환심을 산 태도로 말했다. “저희는 문밖에 있을 테니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저희를 호출하고 금방 해결해 드려요.”하고 바로 나가서 문을 닫았다.병실에서 드리어 조용해졌다.“형부 만세!”“형부 만세!”“형부 너무 멋지십니다.”문을 닫은 즉시 한편은 진영주의 세 명 여자 친구들은 염구준을 에워쌌고 환호하고 매우 존경해졌다. 다른 편은 진영주는 부끄러움이 가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6화

임진태는 눈에서 핏발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차에서 쏜살같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태자와 쿤이의 살가죽 터트릴 정도로 뺨을 쳤고 이를 세게 악물면서 말했다. “너희들이 이번은 얼마나 사고를 저질렀는지 알아 몰아?”태자와 쿤이 서로 눈을 맞추고 아무 말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었다.최근에 라성 노인을 살해당한 것으로 임진태의 ’지하 킹‘위가 위태러워지고 있으며 손태산, 장씨 집안, 그리고 심 씨 가문 등 모든 세력이 꿈틀거리면서 자칫하면 이 지위를 다른 사람에게 빼어 갈 수 있다. 이번에 잘 처리하지 못하고 염구준을 다시 화나게 한다면 임씨 가문이 반드시 염구준 손에 죽을 지도 몰랐다.“큰 아버지.. 그리고 형, 제가 잘못했습니다!”쿤이는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임진태와 태자에게 계속 절을 하고 울먹이고 목소리도 쉬었다. “큰 아버지, 저는 그 남자가 염구준인 것을 진짜 몰랐습니다. 진작 일찍 알았으면 이런 사고를 죽어도 저지르지 않을 겁니다. 큰 아버지, 날 살려 주세요. 저희 임씨 집안은 이렇게 무너지면 안 됩니다!”“네가 말할 염치가 있니?”임진태는 성을 참지 못해 쿤이에게 또다시 세게 뺨을 쳤고 손바닥에 쿤이의 피가 묻었다.그제서야 깊을 숨을 내쉬면 어떤 결심을 내린 것처럼 병실 건물로 걸어 갔다.이때, 펜트하우스, VIP 특호 병실 안에.진영주와 세 명 여자 친구들하고 염구준과 같이 병상에 누워 있는 고양을 바라보고 있다. 고양이가 눈을 꼭 감은 채를 보며 당분간 깰 기미가 안 보였다.갑자기병실 문이 삐걱거리는 소리와 함께 밖에서 천천히 열렸다.임진태는 조심스럽게 들어오고 염구준의 눈치를 살피고 자신을 뺨을 2대 힘껏 때린 후 땅에 절하며 비굴하기 짝이 없는 태도로 사과했다. “염구준 씨, 저 임진태는 사죄드립니다.”하고 계속 90도 절하는 자세를 유지하고 감히 일어나지 못했다.“저, 저 사람의 손.. 그리고 얼굴!“진영주와 세 명 여자 친구들은 임진태 손과 얼굴에 핏자국에 놀라서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염구준은 임진태를 보고 담담하게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7화

"형부가 나쁘네요. 우리에게 농담도 하시고."세 명 여학생은 분명히 진실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로 웃으면서 떠들다가 다시 고양에 집중하며 그가 의식을 회복하는 것을 기다렸다.고양은 이번에 많이 다쳐서 긴급 수술했는데도 한 밤을 꼬박 새워 눈을 떴다."깼어요!"진영주와 세 명 여학생은 여기서 하룻밤을 지켰고 고양의 눈을 보고 고맙게 웃었다. "고양아, 몸은 어때요?"특히 진영주는 직접 고양을 안고 팔짱을 꽉 끼고 울 것 같았다."전 괜찮아."고양의 몸은 아직도 회복하지 않고 진영주의 머리를 쓰다듬고 억지로 웃으며 또 무슨 생각을 난 듯이 입을 열었다. "어, 형부는요? 난 어제 의식을 잃기 전에 형부 얼굴을 본 것 같아. 그리고.. 너희 어떻게 탈출했어?"염구준의 말을 꺼내 봤자 그들은 많이 흥분해졌다. “네가 어제 수술해서 의식이 없고 그 장면을 못 봤어! 쿤이 태자를 데리고 복수하러 왔는데 결국에 형부한테 놀랬어......"그들은 재잘거리며 어젯밤에 발생했던 모든 것을 그대로 이야기 했다."너희들의 말은 진짜야?"고양은 병상에 누워 어안이 벙벙했다. "형부가 진짜 고수였어요? 전화 한 통에 도로가 적색 신호등 없이 원활해졌어요? 태자까지 무릎을 굻었어? 말도 안 돼.. 못 믿겠어."이때 염구준도 들어와 고양을 향해 싱긋 웃으며 물었다. "고양아, 어때? 이제 좀괜찮아?"고양은 긴장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형부, 전 괜찮습니다."염구준은 병상 옆에 앉아 고양의 손목을 만지고 몇 초를 기다리고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네가 킥복싱을 배워서 체력이 좋으니 빨리 회복할 수 있을거야. 퇴원하고 싶으면 바로 떠날 수 있어.""정말이에요?"진영주는 기대 이상이라 아주 기뻤다. "형부, 고양이가 지금 침대에서 내려가도 돼요?""응"염구준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격렬한 운동은 하지 말고 주의해야 돼. 아니면 상처가 터지고 내장에서 출혈하면 또 다시 입원해야 할거야.""알겠습니다."진영주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고 흥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8화

고양은 얼른 젓가락을 내려놓고 공경하는 표정을 지었다. "저는 벌써 생각을 다 했습니다. 졸업 후 집안의 의류 회사를 인수하고, 일찍 결혼해서 부모님께 손자를 일찍 안겨드릴려고요."손태석은 무언가 생각하더니 곧 활짝 웃었다. “영주네 형편이 그리 좋지는 않지만, 안심해요.그애는 가을이의 사촌이고 저에게는 좋은 조카딸이니까. 꼭 그녀에게 맞는 혼수를 준비시켜 고양군에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도록 하죠!"말을 하고 또 염구준에게 당부했다. "구준아, 우리 집은 작으니 오늘 저녁에는 네가 고양군과 함께 호텔에 묵으렴. 절대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구준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은빛 아파트의 낡은 집은 손태석 가족이 손씨 집안으로부터 쫓겨난 이후 대출을 받아 산 중고집이였다. 오늘날 손씨그룹은 빠르게 성장해 총자산이 이미 백억을 넘어선 지 오래였다.그러나 일가족은 사치스럽게 낭비하지 않았고, 별장 같은 것은 고려하지도 않고 여전히 이 오래된 집에서 살고 있어 가족간의 친정이 유난히 짙었다."아버지, 그럼 저는 고양이와 먼저 가보겠습니다."집 잔치가 끝나자 구준과 고양은 일어나 손태석과 가을등을 향해 인사한 뒤 거실을 나와 포르쉐를 타고 가장 가까운 호텔로 향했다.가는 길.조수석에 앉아 차 밖 등불 네온을 바라보던 고양은 무슨 생각이 났는지 용기를 내 물었다."형부, 저희 뭐 좀 마실까요? 저....”"보여, 걱정거리가 있는거."구준은 고양의 얼굴을 한 번 훑어본 뒤 싱겁게 웃었다.차는 사거리에서 모퉁이를 돌고 약 10분 뒤 '월야' 술집 입구에서 멈췄다.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크지 않아 술집에 들어가 자리를 잡은 뒤 고양은 처음에는 어색하기도 했지만 칵테일을 몇 잔 마셨더니 얼굴이 붉어지고 감정도 꽤 좋아졌다. "형부, 한 잔 올리겠습니다."구준은 술을 마시지 않고 고양의 손에 든 술잔을 책상 위에 누르고 미소지으며 물었다. "말해봐. 도대체 무슨 걱정이야? 아까 장인어른께서 졸업 이후의 계획을 물으실때 결혼과 얘기할때부터 컨디션이 좀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39화

전화가 연결되자, 허스키한 젊은 남자가 유창하지 않은 한국어로 얘기했다. "아까 내 통역이 곁에 없었어. 네 문자를 겨우 알아봤어. 네 뜻은 이미 알아봤어. 조대면 충분해?"조?구준은 손으로 핸드폰 스피커를 막고는 고양을 향해 빙그레 웃으며 물었다. "고양아,너네집 의류 장사 규모가 얼마나 되니? 조대 주문은 문제 없지?""풉!"고양은 입안의 술을 뿜을 뻔했는데, 구준의 눈을 보며 그 자리에서 멍해졌다!그 집의 총자산만 70,90억 정도인데, 고정자산을 떠나 공장의 생산액도 겨우 몇 억대 수준이여서 조대의 주문을 완성하려면 최소한 일년은 걸려야했다."혀,형부, 장난 아니시죠?!"고양은 집안 사정을 말했는데 목소리는 떨렸다. "조대 주문, 혀, 형부, 진심이세요?"구준은 가볍게 손사래를 치며 고양에게 조용히 있으라는 손짓을 한뒤 휴대폰을 향해 웃으면서 입을 열었다. "란보, 조대로 해. 연계약으로 체결하고 오늘 밤 즉시 처리해.소식을 기다리지."말하고 그는 바로 전화를 끊었다."형부, 다, 당신......"고양은 구준의 얼굴 기색을 보며 마침내 뭔가 반응이 왔고 목소리는 금치 못하고 떨렸다. "정, 정말 제 집에 조대 주문을 해주시겠다고요? 란보....는 누구에요?""전에 군대에 있을 때 남아프리카 전쟁터에서 싸우면서 많은 친구들을 구한 적이 있어."구준은 담담했다. 웃음은 짙었다."급해하지마, 소식을 기다려. 란보는 일처리가 효율적이야. 네 핸드폰도 곧 울릴 거다!"...반대편의 청해시 앞으로부터 몇키로 떨어진 곳의 강남성, 강해시......시 외곽의 한 3층짜리 작은 별장에는 깊이 잠든 중년 남자를 깨우는 다급한 전화벨소리가 울렸다."해외에서?"중년 남자가 눈을 비비고는 고개를 숙여 휴대전화 화면을 들여다보더니 미간이 찡그렸다.그는 잠시 사색하다가 스크린을 밀어 전화를 받았다."고 선생님, 안녕하십니까."전화로는 맑고 듣기 좋은 여성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여기는 츠카프리카 아이 그룹입니다. 저는 그룹 통역원입니다.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제240화

고원은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곧바로 고양의 휴대전화 번호를 눌렀다. "무슨 일을 꾸미는 거야? 남아프리카의 츠카프리카 아이 그룹이 우리 집과 합작하겠다 한것도 모자라 너와는 친구라더라!""솔직히 말해봐, 네 그 여친, 진영주가 나랑 이렇게 큰 장난을 친거지?!"지금 이 순간, 월야.고양은 한참 멍하니 있다가 갑자기 핸드폰을 붙잡고 격앙되서 말 했다. “아빠, 진짜에요? 츠카프리카 아이 그룹이 우리와 함께 합작하겠다 했다고요?!""뭐, 너도 몰랐어?"고원은 더 의혹스러웠다. "한 통역 원이 네 친구가 말해서 조대 주문을 했다고 나에게 얘기했는데. 아까부터 생각했는데 5년에 조대이면 마침 우리 공장 생산능력의 한계인데, 너무 공교롭더구나!""공장의 생산능력은 우리 둘만 안다. 너희 엄마도 네 형도 잘 몰라.... 됐어, 장난일텐데 그냥 내버려 둬!"말을 마치고 그는 전화를 끊으려 했다."아빠, 끊지 마세요!"고양은 옆에 미소를 머금은 구준을 보며 심장이 '펑펑' 뛰는 것을 참지 못했는데 너무 격동한 나머지 얼굴까지 빨개졌다. "아빠, 금방 친구 한 명을 알았는데..... 아니, 친구도 아니고 형부야!""형부가 방금 친구분에게 전화를 했는데, 그 주문이 바로 형부가 우리한테 준 거예요.친구분한테 전화만 하고 따낸거예요! 장난이 아니고 진짜!"형부가 줬다고?말도 안 되는 소리!고원은 휴대폰을 꼭 쥐고 잔뜩 긴장한 얼굴로 말했다. "네가 무슨 형부가 있니?고양아, 잘 생각해봐, 한밤중에 장사말을 나누는 게 어딨어?전화 한 통으로 조대 주문을 할 수 있다고? 나도 이렇게 대단한 사람은 알지 못해!""아빠, 내 설명 좀 들으세요!"고양은 기뻐서 미칠 지경이었다. "내 형부가 아니라, 영주의 사촌 형부야!형부가 방금 전화해서 조대 주문을 했어요. 형부는 퇴역 군인이고 남아프리카 전쟁터에서 많은 사람들을 구했....""그만해!"고씨네 별장 침실, 고원의 안색이 더 심각해졌다. ”고양아, 내가 예전에 어떻게 가르쳐줬지? 아무나 맹신하지 말거라!"
last update최신 업데이트 : 2024-10-29
더 보기
이전
1
...
2223242526
...
183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