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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3화

20여 명 보디가드들은 주저 없이 손의 병기을 휘두르며 염구준으로 미친 듯이 돌진했다.

바로 이 순간.

“모두 멈춰!”

보디가드 뒤에 금속 시트에서 앉아 있는 태자가 몸이 뻣뻣해져 조건 반사적으로 황급히 일어나 미소를 지은 염구준을 한사코 바라보면서 심장이 거의 목구멍에 닿았다.

“뭐야? 염구준이야?”

이전에는 운천 클럽에서 혼자 라성 노인을 죽이고 운해 시 지하 세력을 압박으로 타격한 염구준이라니.

자신의 시비만 일으키는 사촌 동생은 건드린 사람이 염구준이라니?

“형, 왜 그만하라고 했어?”

쿤이와 20여 명 보디가드들은 모두 어리둥절해져 고개를 돌려 태자에게 보았다.“방금 다 지시했잖아. 나오자마자 바로 죽이라고! 저......”

“이 새끼야!”

태자는 쏜살같이 달려 쿤이를 얼굴에 큰 뺨을 쳐 이를 갈았다. “새끼야, 이분이 누구인지 몰랐어? 너 때문에 나도 죽어 버릴 뻔했어.”

주변이 조용해졌다.

쿤이와 같이 있는 세 명의 양아치뿐만 아니라 옆에 있는 보디가드들도, 주정남도, 병원 경비원도 모두 놀랐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전혀 몰랐다.

“태자.”

염주군은 기타 사람을 무시하고 태자만 무섭게 노려보고 담담하게 말했다. “좋다, 또 보네, 제 사촌 동생 남자친구가 너 사촌 동생때문에 병원에 입원했어. 이 일이 어떻게 처리할 거니?

“저.....”

태자의 안색이 많이 안 좋아지고 주먹으로 힘세게 쥐며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오늘날 운해시’지하‘에서 염구준이라는 인물이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운천 클럽에 시위하고 모두에게 겁을 주었다. 안뚱뚱이 안여송을 죽이고 라성 노인도 죽였다.....!

과하지 않게 말하자면 이 일에 접촉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면 염구준에게 평가가 딱 하나뿐이다.

바로 살인마다.

영럭없는 살인마였다.

염라대왕을 건드릴지언정 염구준을 건드리 마세요!

"염구준씨, 죄, 죄송합다."

태자는 이를 악물수록 더욱 굳어졌고, 결국 고개를 푹 숙이고 한쪽 무릎을 꿇고 염구준에게 정성껏 인사를 드렸다. "제 사촌 동생은 눈깔이 삐어서 염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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