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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Chapters of 아찔한 부인은 대표님: Chapter 801 - Chapter 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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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1화

진시우는 잠시 고민한 후 말했다. “좋아요, 저도 사실 사람이 꽤 부족합니다.”진시우가 승낙하는 것을 보고 천괴는 웃었다. 매우 기쁜 듯하다.진시우는 천괴에게 약 한 알을 던졌다. 천괴는 복용한 후 갑자기 놀라운 표정으로 말했다. “선생님, 이것은 무슨 약인가요?”. “어…….”진시우는 좀 어색했다. 왜냐하면 이것은 그가 대충 만든 약초완자이기 때문이다. “귀원단이라고 부르면 됩니다…….”천괴는 깊이 공감하며 감탄했다. “이것은 선생님께서 직접 제조한 건가요? 효과가 정말 좋아요. 정말 마치 신약 같네요!”이런 농담은 그만하죠……이 알약은 아무 소용이 없고 진정으로 효과가 있는 것은 내 몸 속에 흐르는 장청진기이다!진시우은 말없이 있었고 천괴는 그의 뒤를 따라 산동굴로 향했다..산동굴 입구에 서 있던 여봉선 등은 이마의 땀을 닦았다.여봉선은 참지 못하고 감탄했다. “확실히 모두 대종사인데, 왜 진 선생님의 대종사는 제에게 다른 느낌인 걸까요…….”무강우도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저는 진 선생임이 진정한 대종사라고 생각합니다!.”옆에서 무교연은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지금 그녀는 자신을 자각하는 느낌이 들었다.원치탕은 놀라며 말했다. “진 선생님의 실력이 그의 의술보다 더 대단한가? 오늘 나도 눈을 뜬 셈이야!”그들은 방금 천둥과 번개를 모두 보았는데 그의 눈에는 그렇게 무서운 천둥과 번개를 소환하는 것은 그야말로 신선 같은 수단이었다.이때 이 몇 사람은 진시우와 천괴를 보고 모두 표정이 변했다.여봉선은 놀랍게 말했다. “그가 죽지 않았다니!”모두들 긴장하여 잇달아 자세를 취하여 적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그러나 정봄은 의혹하게 물었다. “잠깐만, 그 천괴, 설마……악의가 없나?”사람들은 멍해져서 그제야 천괴가 시종과 같이 진시우의 뒤를 따르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이것은 그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건 또 어떻게 된 일인가?진시우은 몇 사람 앞으로 다가와서 말했다. “다시 소개합시다. 이분은 천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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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2화

장무사, 부팀장의 사무실.후옥천은 이미 돌아왔기에 양태화도 여기에 있다.후옥천의 그 낭패한 모습을 보고 양태화도 충격을 받았다. 그는 후옥천의 실력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후옥천은 자신이 겪은 일을 간단히 말했고 양태화는 듣고 고개를 끄덕였다.양태화는 말했다. “금종조에 포악하고 강인한 경력을 더하면 정말 다루기 어렵다.”추원룡은 급히 물었다.“후선생님, 8 팀의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까?”»후유천은 차갑게 말했다.“확실히 다 죽었어. 천괴라는 그 녀석은 정말 강해, 그들이 살아남을 이유가 있겠어?”추원룡은 이마를 찡그리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저는 그 진시우의 실력이 매우 강하다고 들었어요. 윤구운도 그의 손에 죽었어요.”“만약 그가 여기 있었다면, 정말로 예측하기 어렵겠군요…….”후옥천은 말을 듣고 얼굴이 어두워졌고 불쾌하게 말했다“그 젊은 꼬마 말하는 건가? 윤구운이 뭔데?“너희들은 정말로 윤구운이 얼마나 대단하다고 생각하니? 그의 신조력 등급이 매우 낮아서 나와 맞붙는 이 천괴보다 훨씬 못하다.”“너희들이 진짜로 그 윤구운을 신경 쓰는 거야. 금강법과 같은 횡련무공은 진기와 강력의 품성이 가장 필요하다!”“윤구운의 쓰레기 같은 힘을 보면 그의 금강법은 대단할 수 있겠는가? 그를 죽이는 것은 무슨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가?추원룡의 표정이 좀 어색했다. 사실은 그는 말하고 싶은것은 모든 곳이 교토와 동해처럼 강력한 것은 아니다!대하의 영토는 넓으며 천강진인의 명성은 교토、동해 외의 곳에서 상당히 높이 알려져 있다.양태화는 가벼운 말투로 말했다. “자, 후옥천, 우리는 동료인데 추팀장에게 예의를 갖추자.”후옥천은 천괴한테서 좌절을 당하고 마음이 매우 언짢았기 때문에 추원룡에게서 존재감을 찾으려는 의도가 있었다.양태화는 말했다. “추팀장님, 후옥천의 말은 듣기 싫지만 그는 사실을 말한 것입니다.윤구운 같은 사람은 교토나 동해에서 특별한 인물로 여겨지지 않을 겁니다.”“너희들의 시야는 강남에만 국한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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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3화

후옥천의 안색이 급변했다! “말도 안 돼!”그는 거의 즉시 조독호의 말을 부인했다.그의 눈빛을 약간 당황했다.그는 장무사의 사람을 직접 버리고 도망친 사람인데.이런 '도망병사'의 행위때문에 그는 당연히 양태하에게 감히 말을 걸지 못했다.그러나 그도 8팀의 사람들이 살아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양태하는 후옥천의 놀란 모습을 보고 미간을 약간 찡그리고는 말했다. “자,내려가서 확인해보자.” “순찰님, 저는…….”후옥천의 얼굴이 어두워졌다. “내려가.”양태하는 세 글자로 질의할 여지가 없게 만들었다.아래층.진시우는 이미 원제당과 천괴를 데리고 먼저 돌아갔다. 그 뒤의 일은 장무사와 진무사의 일이다.그는 외부인이라 끼어들 필요가 없다.무강우들은 휴게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양태하 등을 보고 나서 일어났다.양태하는 온화하게 말했다.“무대장, 무사히 돌아온 것을 축하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장무사는 유능한 대장을 잃게 될 것입니다.”무강우는 존경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양순찰, 당신이 저의 구조 정보를 받은 후 사람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양태하는 “다 해야 할 일이다.” 무강우는 후옥천을 한 번 보고 후자의 위협적인 시선을 무시했다. “하지만 우리가 이번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후옥천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무강변은 그의 이름을 직접 부르며 후옥천의 체면은 조금도 세워주지 않았다.양태하는 굳은 표정으로 “무슨 일이야?”라고 물었다.무강우는 후옥천의 한 일들을 양태하에게 알려주었고 후옥천은 이를 듣고 순간 얼굴이 어두워졌다.후옥천은 급히 말했다. “순찰, 내 설명을 들으세요. 내가 이 일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나는 구원병을 부르려고 나왔습니다……”.심해나는 분하게 말했다. “구원병? 도망가기 전에 무슨 말을 했는지 잊지 마!”후옥천은 크게 노했다. “우리가 말하는데, 너 같은 1급 팀원이 끼어들 몫이 있느냐?” “후옥천.”갑자기 양태하는 사늘하게 소리쳤다.후옥천은 깜짝 놀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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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4화

“이 양순찰, 뭐 하고 있어!”무교연은 분노하면서 말했다. “후옥천을 한 대 때리고 이 일을 지나하게 한다고? 삭직하지 않느냐? 처분하지 않느냐?”신해나도 화나면서 말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보름 휴가를 강요한다니! 이것은 우리가 보름 동안 장무사의 어떤 일도 참여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무강우는 오히려 평온하게 손을 흔들었다. “자, 양순찰께서 말을 한 이상 모두 가서 쉬자.”여봉선은 탄식했다. “강팀장이 어디로 갔는지도 모르겠다. 그가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추원룡이 무엇을 할지 아무것도 모른다”. “이 양순찰은 추원룡과 가까운 사이인 것 같다. 내가 보기에 강팀장과 가까운 팀원들은 그가 돌아오기 전에 아마 좋은 생활이 없을 것이다.”무강우는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강팀장이 돌아오면 다시 얘기하자……내가 보기에 여대장도 휴가를 내고 쉬는 것이 더 낫다. 괜히 미움을 사지 말고.”여봉선은 얼굴에 수심이 가득했지만 무강우의 말이 상당히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진시우는 천괴 두 사람을 데리고 천화성부에 왔다.천괴는 넋을 잃고 말했다. “선생님, 이 천화성부가 선락가의 산업인데…….”진시우는 웃으며 말했다. “이제는 이씨 산업이 됐다”.천괴는 의혹스러워했다. ‘그렇습니까?’ 그는 이런 것들에 대해 그다지 잘 알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선락거에서 싸움만 하기 때문이다.진시우는 몇 가지 좋은 요리를 시켰는데 맛은 전에 먹었던 것과 같이 좋았다.비록 천화성부의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지만 요리사들은 모두 남아 있다. 이것도 천화성부가 유명해지는 가장 큰 원인이다.이시연은 평소에 천화성부를 관리할 필요도 없는데 이곳에 대해 이미 숙지하였다.그래서 여기서도 그녀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밥을 먹은 후 진시우는 원제당을 왕호 쪽으로 배치하고 천괴는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한다.이렇게 하면 그는 직접 나설 빈도를 줄일 수 있다.원제당은 진시우의 배치에 대해 당연히 이의가 없었다. 그의 목숨도 진시우가 주워왔기에 그의 모든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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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5화

천괴는 잠깐 생각하고 말했다. “선생님은 신무력을 연마하시겠습니까?”진시우는 의아했다. “나를 가르쳐 주겠니?”천괴는 웃으며 말했다.“별 일이 아닌데 원래 저의 스승이 가르친 것도 아닙니다. 신무력의 법문은 제가 깊은 산골짜기에서 우연히 얻은 것입니다.”진시우는 기뻐하며 말했다.“내가 바라던 바였다.”그가 만약 신무력을 연마하고 다시 신조력으로 증가시킨다면 그의 경력은 어떤 경지에 이를 것인가?무도천인도 죽일 수 있지 않을까? “저희 좀 조용한 곳을 찾아 요령을 가르쳐 주겠습니다.”그 후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연마했는데 신무력의 수련 방식은 그리 어렵지 않아서 진시우는 곧 장악했다.한 시간도 안 되어 그는 초보적으로 신무력을 연마해내고 신조력으로 강화한 후 천괴와 정면으로 맞붙었다.천괴는 뜻밖에도 수십 미터까지 날아갔다!이 위력은 진시우를 깜짝 놀라게 하고 급히 다가가서 천괴를 일으켜 세웠다.천괴는 멍하니 말했다. “선생님, 당신은 선천적 재질이 저보다 너무 높습니다…….저는 애초에 몇 달이 걸려서 신무력을 연마해냈습니다.” “그리고 지금 선생님의 10분의 1도 안 됩니다!”천괴는 어려서부터 대부분 무예를 연마하는 천재로 불렸지만 그는 오늘 진시우를 보면서 자신이 바보라고 생각했다.진시우은 정색하고 말했다. “다르다. 나는 지금 이미 대종사이고 무도에 대한 이해는 예전과 비교할 수 없다.” “네가 만약 지금 신조력을 연마한다면 마찬가지로 신속하게 장악할 수 있다!”천괴는 고개를 저었다. 그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신무력을 연마하고 나서 진시우는 다시 익숙하려고 했지만 노경지의 전화를 받았다. “진선생님, 어떤 사람이 임아가씨를 죽이려고 하는데 저는 이미 그 사람을 잡았습니다.”진시우는 표정이 멈칫하고 말했다. “저는 곧 돌아갈 것입니다!”그는 이미 오랫동안 기다렸다. 그는 도대체 누가 단씨 어르신이 말한 교토 대세력이 구미에 심어져 임가를 감시하는 사람인지 줄곧 확실하지 않았다.그래서 줄곧 여기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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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6화

진시우는 잠시 침묵하다가 손을 확 들어 그를 때려 기절시켰다.노경지는 물었다."진 선생님, 어떻게 할 생각이야?강양상회로 가서 직접 죽일 거야?"진시우는 생각해보고 "노선배는 계속 여기에 남아 임부장님을 보호하세요. 천괴 너도 같이.”강양상회는 교토의 세력이 부축하여 어떤 고수가 또 나타날지 누가 알겠는가?노경지가 말했다."너 혼자 가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그가 진시우를 위해 일하기는것은 바로 진시우 본인의 능력을 중시하기 때문이다. 만약 진시우에게 무슨 의외의 일이라도 생긴다면 그의 이전의 모든 노력은 모두 헛수고가 아니겠는가?"전 함부로 하지 않으니깐 노선배는 걱정하지 마세요."말을 마치자 진시우는 혼자서 비옥별장을 떠났다.노경지는 마음속으로 불만이 가득하고 탄식하며 천괴를 바라보고 막무가내에 빠졌다.그는 육지선인이고 진선생님께서는 또 무도대종사를 파견하여 그와 함께 임아름을 보호하게 하였는데 너무 그를 너무 업신여기는것이 아닌가!……강양상회.김신은 오른쪽 좌석에 있는 청년 남자를 바라보며 굳은 표정을 지었다."조도련님, 꼭 그래야 합니까?"조도련님라고 불리운 사람은 담담하게 말했다."김신, 너 지금 왜 이렇게 쫄았냐?"김신은 탄식하였다:"조도련님,진무사는 어디까지나 날카로운 칼인데 저도 감히 진무사의 규칙은 위반할 수 없습니다!"조도련님은 비웃음을 쳤다."규칙?내가 여기 있는 것은 진무사의 규칙을 뜻한다!""너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번 양순찰은 우리 조씨네 이쪽의 지지자이니 너는 너희 강양상회의 천인대고수를 출격시키기만 하면 된다.""진무사 그쪽 아무도 너희들의 약점을 잡고 괴롭히지 않을 거야!"김신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럼 조도련님께서 수고하시길."이 조도련님는 바로 양태하와 함께 천강에 온 조진이다!김신은 망설이다가 "조도련님, 이 진시우의 배후에는 적지 않은 천양 본토의 큰 세력이 서있습니다.""제가 알기로는 이씨 일가, 허씨 일가, 장무사의 강천, 정천회의 계회왕……"조진이는 짜증을 내면서 손을 내흔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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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7화

김신은 진시우의 이런 자태를 보고 좀 불안했다. 사실 요즘 그가 들은 진시우에 관한 소문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그래서 그는 진시우에 대해 이미 약간의 두려움이 생겼다.그렇지 않았다면 당초에 진시우가 그에게 그렇게 큰 망신을 주었는데 그가 어떻게 줄곧 참고 보복하지 않았겠는가?조진이가 찾아와서 진시우를 상대하라고 할 때서야 그는 비로소 약간의 신심을 가지게 되었다.그러나 정말 진시우를 대하자 그는 또 두려웠다.그 후 진시우는 손을 들어 손가락으로 진기가 뻗어 김신의 어깨를 꿰뚫었다.조진이는 상황을 보고 멈칫하다가 크게 화를 냈다:"네가 감히 내 앞에서 내 사람을 건드리냐?임마, 너 나를 완전히 격노시켰어!"탁!그는 탁자를 세게 두드리며 삼연하게 말했다."상노, 시작해!"쾅!그가 외치자 해일 같은 대세가 진시우를 향해 밀려왔다.진시우는 눈썹을 치켜세웠다.무도천인!강양상회에도 역시 있다.게다가 감히 진무사의 사람이 천강에 도착한 후 나선다니!빵빵!한 가닥의 칼날이 천장을 찢고 거의 투명한 칼날이 무섭고 예리한 기세를 가지고 진시우를 향해 베었다!진시우는 상황을 보고 신무력과 신조력을 동시에 작용한 후 한 주먹으로 칼을 향해 겨누었다.쾅!폭발과 함께 큰 소리가 퍼져 홀 전체의 사면 벽이 모두 균열되었고 진시우는 홀 문턱 밖으로 물러났다.김신의 의자는 진동에 의해 사분오열되였고 조진이는 마치 차에 치인것처럼 의자를 누르고 벽에 부딪쳤다."크크…… 어떻게……"조진이는 입에서 피를 토하고 눈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도천인의 칼이 한 대종사의 주먹에 막혔다고?!"상요!"바로 이때 검의 기운이 하늘을 찔렀다.뜻밖에도 온정솔이 왔다."온정솔, 네가 나선 것은 태성주의 뜻이니?"상요라고 불리우는 노인은 손에 긴 칼을 들고 지붕에 서서 맞은편 온정솔을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온정솔은 무관심한듯 말했다."반은 맞아. 나머지 반은 나의 뜻이다.내가 진 선생님한테 신세를 졌다.»이때 조진이는 노발대발하며 "온로선배, 진무사가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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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8화

김신은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 온몸이 식은땀에 젖었다.김양은 이제서야 감히 뛰어나와 그를 부축하여 일어세웠다."아버지, 괜찮으세요?"김양은 두려워서 비할 데 없이 당황했다. 세상에, 그 진시우가 상노의 공격을 받고도 죽지 않았다니, 이것은 너무 신기하다!그는 애초에 진시우가 그를 죽이지 않은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이었는지 이제야 알았다."나…… 괜찮아……"김신은 기침을 몇번 했다."빨리, 핸드폰을 나에게 줘,빨리 양순찰한테 통지해야 해!"김양은 얼른 휴대전화를 그에게 가져다주었다.김신은 전화를 걸어 재빨리 경과를 말한후 통화를 끊었다.진시우가 떠난후 온정솔도 떠났고 상노는 엉망진창인 홀로 들어섰다.부자 두 사람은 황급히 인사를 했다.상노는 손을 흔들었다."너희 부자 두 사람, 이 진시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김신은 눈빛이 약간 응축되고 마음이 쪼아붙어 상노가 이렇게 묻는 원인을 좀처럼 잡지 못했다.깊은 생각에 잠긴후 김신은 말했다."인간중의 용과 봉황을 완전히 죽일 자신이 없다면 적대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상노는 평온하게 말했다."그러나 그가 직면한 것은 진무사와 조씨 일가이다. 전자는 대하의 무자를 관할하는 가장 강한 기구이다.""후자는 대하의 절정의 세가 중의 하나이다. 너와 나는 모두 바위의 틈에서 생존을 구하는 작은 역할에 불과하다."김신은 심장이 펑펑거리며 떨면서 말했다."상노의 뜻은……반드시 한쪽을 선택해야 한다는 말입니까?"상노는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나는 단지 무자일 뿐이다.때리고 죽이는데는 능하나 상업과 경영,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은 너의 특기이다. 네가 결정해라."김신의 마음은 격동을 금치 못했다. 이 말이 대표하는것은 너무나도 많다.그와 상노는 모두 교토쪽의 조씨 일가에서 이곳에 왔다. 최근 몇년간 상노의 지지로 그들은 천양시에서 아주 잘 발전하였다.그러나 사실 그는 감히 상노를 파견하여 무엇을 하게 하지 못했다!지금 상노의 말속의 뜻은 적지 않다. 심지어 이건 직설적으로 이미 그보고 누구를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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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9화

진시우는 조진이를 끌고 들어가 손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지만 본인은 개의치 않았다.손호는 소문을 듣고 달려와 진시우를 데리고 가장 호화로운 방으로 갔다.구정숭도 그가 온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왔다. 현재 진시우 수하의 무도고수는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진시우, 이건 또 어느 개의치 않는 녀석이야?"구정숭등 몇 사람은 조진이를 보고 눈빛이 의아했다."오, 진무사의 사람, 조진이이라고 해.""뭐! 진무사?!"구정숭와 호성덕 그리고 방금 배치된 원제당도 포함하여 모두 안색이 급변했다.그들이 장무사는 두려워할 필요는 없으나 진무사는 다르다.'진무'라는 두 글자는 함부로 말하면 안된다. 이 두 글자는 나오자마자 분량이 완전히 달라진다.원제당은 다년간 이 바닥에서 지내면서 진무사의 이름에 대해 좀 더 깊이 안다."진 선생님, 어떻게 진무사의 사람을 때렸습니까?이것은 큰일 날 일입니다!"진시우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원선배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괜찮아요."구정숭과 호성덕은 눈을 마주쳤는데 눈에는 모두 굳은 기색이 가득찼다.구정숭은 곰곰이 생각하고 말했다. "이미 때렸는데 지금 무슨 말을 해도 늦었으니 병사가 오면 물로 막고 흙으로 덮어야지!"호성덕은 고개를 끄덕였다."그럴 수밖에 없다.어차피 우리 여기는 진시우까지 포함하면 무려 4명의 무도대종사가 있는데 진무사라고 해도 체면을 좀 주어야 한다.»손호는 전전긍긍했다. 그의 실력은 낮고 장무사는 알고 있었지만 진무사는 정말 몰랐다.그러나 매 한분 대종사마다 모두 이렇게 엄숙한 것을 보니 그는 틀림없이 대단한 세력이라는것을 깨달았다.이 몇 사람이 무거운 심정을 가지고 있을 때 한 검은색 아우디 승용차 한 대가 제호회 방향으로 달려왔다.차에서 양태하는 무표정을 지었고 조수석에 앉은 추원용은 차안이 비할 데 없이 답답하다고 느꼈다.그는 이미 진시우에 대해 알고있는 정보들을 모두 양태하에게 알려주었다. 양태하는 듣고나서 냉소만 짓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이때 양태하는 아무런 생각이 없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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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0화

양태하는 담담하게 조진이를 쳐다보았다.얼굴에는 전혀 분노가 보이지 않았다."당신이 바로 그 진시우인가?담력이 작지 않고 기세도 좋은데 아쉽게도 결국엔 그냥 대종사일 뿐이네."진시우는 물었다. "당신은 진무사의 누구입니까?조진이의 상사입니까?"추원용은 얼굴이 어두워졌다."거기 진씨,이 분은 양태하와 양순찰이다. 충고인데 이분에게 좀 례모있는것이 좋겠다!"진시우는 추원용을 쳐다보지도 않았다. 비록 후자가 그에게 준 느낌도 무도천인이었지만 솔직히 말하면 양태하에 비해 너무 차이가 난다.심지어 강양상회의 그 상노보다도 못하다!양태하가 말했다."먼저 조진이를 풀어주고 다른 얘기를 합시다."그러나 진시우는 거절했다:"사람을 풀어주어도 되지만 반드시 먼저 저의 질문에 대답해야 합니다."양태하는 삼엄한 얼굴로 말했다."젊은이,지금 나랑 조건을 따지겠다는 거야?나를 화나게 한 결과는 네가 감당할 수 없다."진시우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감당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저 자신의 일입니다. 당신이 말한 것은 인정하지 않습니다."말을 마치자 그는 발을 들어 조진이의 머리에 올렸다.양태하의 눈빛에는 분노가 스쳐지나갔다."죽고 싶구나!"양태하의 목소리는 번개마냥 순식간에 폭발하여 마치 건물 전체를 관통할 것 같았다."푸푸!"구정숭등 몇몇 대종사들은 동시에 얼굴이 하얗게 질린 뒤 피를 토하며 비틀거렸다.진시우는 화가 나여 인차 신무력을 목구멍에 모았다."호!"무서운 사후공이 천지를 뒤흔들며 울렸고 공포스럽고 귀청이 터질 것 같았다."우악!"양태하 양쪽에 서있던 조독호과 추원용은 동시에 낯색이 변했다.조독호는 충격으로 날아가버려 벽에 세게 부딪히고 피가 줄줄 흘렸다.추원용은 비록 아직 제자리에 있었지만 몸이 격렬하게 들썩이고 피가 그의 입가에서 넘쳐흘렀다.추원용은 불가사의한 표정으로 진시우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거칠고 사나운 파도를 일으켰다.말도 안 돼!그는 당당한 무도천인의 고수인데 어떻게 절정대종사의 음파로 상처를 입을수 있는가?이런 상황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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