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부인은 대표님의 모든 챕터: 챕터 811 - 챕터 820

2318 챕터

제811화

쾅!양태하의 주먹이 가죽 소파에 부딪히자 강력한 충격으로 소파의 가죽이 터지고 절반으로 갈라져 날아갔다."허허, 빨리도 피했구만!"양태하는 비웃고는 더 빠른 속도로 진시우의 앞에 나타났다.진시우는 살짝 놀란후 급하게 도문의 축지성촌을 사용하여 제자리에서 사라지고는 몇 미터밖에 떨어진 조진이 옆에 나타났다."축지성촌? 너 도문이랑 연관 있어?"양태하는 불만을 드러내면서 말했다."도문도 정말 담은 크네. 우리 진무사는 그들과 줄곧 서로 방해하지 않았는데 네가 도문의 제자로서 감히 함부로 일르 저지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저는 도문의 제자가 아닙니다." 진시우는 한마디 설명했다. 양태하는 냉소를 지었다."새하얀 거짓말 하고 있네. 도문의 비법 축지성촌은 그 직속인 제자라해도 전수될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너는 축지성촌을 할줄 알고 심지어 능숙한데 네가 도문의 제자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우습지 않는가?" 진시우는 어쩔 수 없이 도문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다. 그가 설명해도 다른 사람이 믿지 않는데. "흥, 축지성촌이라면 확실히 대처하기 번거롭지만 몇 번 사용할수 있겠니?"양태하가 말을 마치자 순간 사라졌다. 그리고는 파풍소리가 울리며 윙윙거렸다. 진시우는 더 이상 축지성촌을 쓰지 않고 양태하와 강력하게 정면으로 맞서려고 했다.빵빵!두 사람의 주먹은 난폭하게 부딪치고 천둥이 휘몰아 치고 센 바람이 으르렁거렸다! 양태하는 깜짝 놀라면서 말했다. "이건 엄청난 우뢰진기, 그리고 이런 진기가 경력의 공격 방식과 매우 비슷하다니!" "이것은 우뢰진기의 파괴력을 한 단계 더 승화시켜 질적인 비약을 가져왔다!" 그가 말한 것은 바로 진시우의 구뢰촌경인데 지금의 그는 이미 9급 대성까지 도달하고 반선이라도 중상을 줄수 있다. 하지만 양태하는 아무 일도 없었다! "애석하게도 너와 나 사이의 경계의 격차는 메울 수 없다!"양태하는 비웃은 다음 진시우에게 접근하여 미친듯이 주먹으로 쳤다.진시우는 제자리에 서서 침착하고 담담한 표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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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2화

추원용뿐만 아니라 구정숭 그들도 모두 놀랐다.이것은 진무사에서 온 천인대고수인데!이렇게 대단한 인물이 한 대종사에게 맞아 다쳤다니. 이 일이 전해지면 무조건 전체 무도계를 뒤흔들 것이다!"빌어먹을 놈!" 양태하가 부상을 당한 것은 진시우에게 있어서는 무도계를 뒤흔든 큰 일이지만 그에게는 비할바없는 창피한 일이었다.진시우는 평온한 표정으로 양태하를 바라보았다. 방금 그는 줄곧 운용사의 "망세통"을 사용하였기에 양태하의 공격을 피할수 있었다. 그리고 그 빈틈을 잡아서 축지성촌으로 양태하의 뒤에 나타나 천화신장으로 상대방을 다치게 했다. 천화신장은 심지어 금강법의 방어를 깨뜨릴 수 있다. 양태하는 육신을 횡련한 것도 아닌데 당연히 그의 이 손바닥을 막을 수 없었다. 그래도……무도천인인데 대방을 죽이기는 쉽지 않았다. 그리고 그의 금강법은 천경에 이르지 않아 양태하에게 정면으로 맞으면 순식간에 중상을 입고 전력을 잃게 된다. 양태하는 여러 번 실수할 수 있지만 그는 한 번밖에 실수할 수 없다!"금강법의 연마가 시급하다……" 진시우는 마음이 무거웠다. 만약 그의 금강법이 지금 금강천경의 수준이라면 양태하의 공격에 직면해도 피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마음대로 쳐도 양태하를 죽일수 있다! 양태하는 치욕에 분노하여 진시우를 사늘하게 쳐다보면서 다시 맞붙으려 했다.그러나 바로 이때 입구에 몇명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났다."진무사의 사람은 체면도 없는가?"양태하는 그쪽을 보고는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너희들은 누구냐?"그는 구미 사람이 아니니 당연히 상대방을 알아보지 못했다.그 몇 사람은 차가운 표정을 짓고는 그 중 한 사람이 말했다:"난 송진하이다!"다른 한 사람도 말했다."난 이현문이다!"또 다른 사람이 말했다."나는 허동민이다!"양태하는 안색이 가라앉았다. 비록 이 사람들을 알아보지 못했지만 자료를 본적이 있었다. 이 사람들은 모두 구미당지의 큰 인물이다.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한 손가락 건드릴수 없는 거물이다! "당신들은 무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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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3화

양태하는 갑자기 안색이 더 보기 싫어졌다. 이분은 정말 큰 인물인데 왜 이 고비에 전화를 했을까?양태하는 휴대전화를 받고 공손히 말했다."태씨 어르신……" 태문세:"양순찰, 적당하면 되는데 그만해도 되지 않을가?"양태하는 불만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태씨 어르신, 이 일은……""조씨 가문은 내가 가서 설명할게. 내가 진시우한테 신세를 졌어. 양순찰이 내 체면을 지켜줬으면 좋겠네."양태하는 마음속의 화를 억누르며 이를 악물었다. "태씨 어르신께서 직접 입을 열었는데 이 체면은 주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조씨네 쪽은 태씨 어르신께 잘 부탁 드립니다." "그럼 양순찰에게 고맙네." 양태하의 눈은 광풍폭우로 뒤덮인 듯 아찔할 정도로 어두웠다. 이현문은 휴대폰을 받고 마음속으로 진시우가 태성주의 마음속에 있는 무게에 대해 놀라웠다. 직접 진무사의 순찰와 대화한다니, 이것은 정말 큰 체면을 준 것이다! 나 이씨 가문의 모든 직계가 태어르신 앞에 가서 사흘 밤낮을 무릎 꿇고 있어도 이런 체면을 줄 일이 없지. 이현문은 태문세에게 몇 마디 더 하고는 전화를 끊었다.그는 휴대전화를 넣고 진시우 앞으로 걸어가서 조용히 말했다."태씨 어르신께서 직접 나섰는데 오늘 밤은 이렇게 지나가죠.""나중에 태씨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어르신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보고 진무사와 맞붙어도 늦지 않는것 같아요."진시우는 미간을 찌푸렸다."그들을 보내줘도 되지만 반드시 나의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말을 마치자 그는 양태하에게 물었다."조씨 가문은 임호군 일가를 상대해야 하는가 아니면 기타 세력을 상대해야 하는가?”양태하은 미간을 찌푸렸다."임호군……너 그 집과 관계가 있어?"추원용은 얼른 앞으로 나가 그에게 설명해 주었다.듣고 나서 양태하는 갑자기 미간을 펴고 비웃었다."이런 연관이 있다니……하하하!임마, 내가 너를 치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조씨 가문은 불과 그 중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임호군이 궐기하는 교토 세력을 적대시하는 것은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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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4화

송진하는 쓴웃음을 지었다:"허씨 어르신의 말도 일리가 있어…….잊지 마라. 장무사, 진무사, 그리고 연씨 가문, 방씨 가문 이런 사람들……""그들은 구미에서 비할 데 없이 방대하다. 그러나 그들은 진시우과 모두 적대적인 관계이다.""너는 조씨 가문이 구미에서 어떤 수단을 부리거나 어떤 안배가 있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구미 이쪽의 세력을 모두 진시우의 동맹으로 만들어야 한다."이현문은 한탄하면서 말했다."어렵다. 먼일은 모르고 가까운 눈앞에 있는 고난이 곧 올 것이다.""이 양태하는 절대 쉽게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그 추원용도 좋은 사람이 아니다. 양태하와 가까이 지내니 틀림없이 같은 악취가 있는 사람일것이다.""연씨 가문, 방씨 가문, 태씨 가문, 임씨 가문 모두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일단 그들이 기회를 잡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우리를 죽이러 올 것이다."그는 또 송진하를 보았다."송형도 조심해야 해. 제일 꼭대기 자리……종래로 고정된것이 아니잖아. 오늘 네가 앉고 래일 그가 앉고 누구도 보장할수 없어.”송진하:"알았어. 조심할게."허동민는 큰소리로 말했다."진선생이 있으니 너희들의 걱정은 모두 쓸모없는 것이다!"그의 허씨 가문은 모두 진시우 덕분에 구조되였기에 허동민는 진시우에 대해 무한하고도 무모한 신임을 갖고있었다.거의 진시우의 광팬이라고 해도 된다!진시우는 어쩔 수 없이 말했다."허씨 어르신, 저에게 고깔모자를 씌우지 마세요. 저 오늘 밤 양태하를 이기지 못했어요……"허동민는 정색했다."그것은 진선생이 전력을 다하지 않고 진무사의 체면을 세워준 것이고 진선생이 만약 찐 능력을 발휘한다면 그 양태하 오만할 몫이 있겠는가?"이현문은 송진하와 네 눈을 마주하고 서로의 눈에서 어이없음을 보았다.이 허동민, 진짜 미쳣구나!그들도 진시우가 대단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것은 대하 최고의 가문 중의 하나, 진시우라 해도 절대 대처할 수 없다.송진하 그들이 여기에 온 것도 소식을 받고 달려온 것이다.양태하 그들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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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5화

말을 마치자 그는 손을 흔들며 말했다."난 가겠다. 오늘 이후로 너와 나는 각자 갈 길을 가고 너와 나는 더 이상 관계가 없다!"진시우는 미간을 찌푸렸다. 이 노경지 참 얼굴을 빨리도 뒤집네!"노선배, 가려면 말리지 않겠지만, 조씨 가문의 정보를 좀 알려줄 수 있어요?"노경지는 이전의 열정적인 모습은 하나도 없이 무덤덤하게 말했다. "조씨 가문, 교토의 최고 세력, 무도의 고수는 셀 수 없이 많아 종사는 대문을 지키고 대종사는 호위를 한다!""나 같은 선인이라도 조씨 가문에서는 겨우 말등의 자리를 얻어 앉을 수밖에 없다.""너는 확실히 젊고 천부적인 재능도 뛰어나 짧은 시간 내에 육지선인, 무도천인이 될 수가 있다.""하지만 애석하게도 네가 두 경지를 더 올린다해도 조씨 가문앞에서는 쉽게 죽음을 당한다!"노경지지는 마음속으로 상당히 화가 났다. 이전에 진시우는 그를 치료하고 그의 목숨도 구해서 그는 진시우의 의술에 탄복했다.실력에 관해서는 그냥 무도 대종사 그리고 선천신경, 그가 뭐 안중에 두겠는가?그는 진시우의 의술이 이렇게 대단한데 친하게 지내면 백리무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진시우의 호령을 받고 이 임가의 평범한 여자를 보호하려 하였다.그렇지 않으면 한 대종사가 그 노경지를 파견할 자격이 있겠는가?평소에 그는 대종사는 말할 것도 없고 반선도 쳐다 보지 않았다!현재 진시우는 무조건 죽음을 당할 상황이고 그가 만약 계속 진시우와 관계를 엮는다면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조씨 가문의 염려를 받을 수도 있다.그래서 그는 지금 너무나도 화가 나서 그냥 가려고 한다."조씨 가문은 무적이야, 너는 그들 눈에는 개미같은 존재야! 그러니 스스로 잘 챙겨라!"그가 몸을 돌려 떠나려 하자 천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의 앞을 막았다.노경지는 썩소하면서 말했가."왜? 나를 억지로라도 붙잡을 생각이야?"천괴가 말했다."선생님께서 당신이 가도 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진시우는 무심한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천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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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5장

“태 어르신, 조금 오해가 있는거 같인데. 난 조씨 집안이랑 화해를 할 생각이 없습니다. 더우기 화해를 할 처지도 아닌거 같아네요.”“조씨 집안과 화해를 할려면 임아름 집이랑 결별한다는 뜻인데 그건 불가능 한거잖아요.”아무리 누가 뭐라 한들 임씨 일가가 진시우의 노인네랑 쌓은 정이 있는데 그리 쉽게 잊혀질리가 없었다. 진시우는 있는 힘껏 임씨 집안을 위해 효력하리라 다짐하였었다.“그럼 내가 중간에서 조씨 집안이 함부로 손쓰지 못하게 할게요.”하지만 진시우는 태문세와 의견이 달랐다. 조씨 집안에서 태문세의 말을 들을거 같지도 않았고 아예 조씨 집안이랑 입장이 판이하게 갈렸기에 어쩔수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진시우가 별 감흥이 없는걸 확인하자 태문세도 그냥 수긍하며 말했다.“무슨 뜻인지 알겠어요. 그런 이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요. 도울수 있는데까지 다 돕겠습니다.”진시우도 태문세의 성의를 알고 있기에 별따로 싱거운 얘기는 하지 않고 그냥 “네, 알겠어요.”라고만 했다.태문세는 무서웠다. 조씨 집안이 어중간한 집안도 아니였고 설사 성장인 그도 함부로 건드릴수 없을 정도였으니.“그리고…….”태문세는 한숨을 내쉬면서 말을 이었다.“온 어르신한테 말이 왔는데 부탁한 세자루의 검이 완성되였다네요. 이로써 빚은 다 갚은거라면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네, 감사하다고 전해주세요.”진시우는 멋쩍게 웃어보이고는 통화를 마쳤다.태문세나 온정솔의 반응으로 미뤄보아 조씨 집안을 확실히 헐겁게 여겨서는 안되는 집안이였다. 그냥 소문으로만 접해 들었는데 생각보다 일이 더 복잡해질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이로써 임 어르신이나 임하운이 조씨 집안이랑 무슨 연유로 악연을 맺게 되였는지 더 궁금해지는 대목이기도 했다. 이런 큰 세력이랑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그리고 이 것보다도 조씨 집안이라면 분명 임호군 일가을 이 세상에서 박멸해 버릴수도 있는 건데 그러지도 않았고, 온통 의문투성이였다.……한편 태문세는 전화기를 내려놓고 옆에 앉아있는 온정솔을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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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7화

"오행진기는 반드시 빨리 일정을 잡아 하루빨리 완성해야 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차석리 중영지의 영기는 충분히 많지만 나의 경지를 돌파시키기에는 부족하다.""그리고 양원지기, 일부는 관선사한테 있고 일부는 선락거 주인장한테 있다……"지금의 진시우는 비로소 적지 않은 압력을 느꼈다.강적들이 노려보고 일대일로는 두렵지 않지만 상대방이 무조건 무덕을 지키는것은 아니다.그리고 천괴의 입에서 그는 선락거 주인장의 실력을 알게 되었는데 아마 양태하보다 약하지는 않을 것이다.심지어 더 강할 수도 있다!"이 늙은이, 자기가 진 신세를 나를 보고 갚아라고 심지어 내 저축한 돈까지 싹 다 털어버리고……"진시우는 답답함의 극치였다. 만약 노인이 임씨 가문에게 신세를 지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 아마 유유히 마을에서 자유롭게 생활하고 있을 것이다.다음날 아침, 진시우는 예전처럼 아침밥을 시켰다.식탁에서 진시우는 물었다."임대표님, 조상을 알아 뵙고 다시 돌아가고 싶나?"임아름은 커다란 눈을 살짝 떨고는 담담하게 말했다."아니."말을 마치자 그녀는 두유를 한 모금 들이마시고 다시 말했다."그런데 할아버지는 돌아가고 싶어해."할아버지?진시우는 의혹하면서 말했다."그럼 왜 어르신이 언급하지 않았어?"임아름은 말했다."종갓집쪽은 우리가 생사의 원수인것처럼 대하여 할아버지께서는 마음이 상해 어떻게 이런 비현실적인 생각을 주동적으로 언급할 수 있겠어."진시우는 읊조리며 물었다."너는 교토 조씨 가문을 아니?"임아름은 미간을 살짝 찌푸리며 고개를 저었다."몰라, 교토 같은 곳은 우리와 너무 멀어, 난 교토에 가 본 적도 없어.""교토의 가족 세력을 아는 것은 더 말할 것도 없고."이제서야 진시우는 알았다. 아마 교토 조씨 가문의 미움을 산 사람은 임하운 그들일수 있고 심지어 할아버지일수도 있다.임아름은 이 일에 대해 전혀 모른다!"너 왜 갑자기 무슨 교토 조씨 가문에 대해 묻니?"임아름은 오히려 진시우의 방금 물음에 대해 매우 이상하게 생각한다."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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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8화

저녁무렵 진시우는 임아름와 약속장소로 출발했다.얼마 지나지 않아 진시우는 차가 행진하는 방향이 좀 익숙하다는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주차장에 도착한후 그는 좀 아연실색했다.그가 전에 왔던 명월구선부라니!진시우는 물었다."임대표님, 오늘 저녁은 어떤 사장님과 식사를 하는가?"임아름은 말했다."전성 인터내셔널은 사실 우리 LS그룹에 내정되였다. 이번에 우리가 청하신 분은 프로젝트심사를 주관하는 주남강선생님이다.”"앞으로 주선생와 마주칠 일이 많다. 게다가 우리는 전성 인터내셔널한테 인정을 갚아야하니 그에게 밥을 사는 것도 당연하다.""그랬구나……"진시우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그는 당연히 임아름한테 이 배후에 그의 노력이 있다는것을 말할수 없었다.그전 두번 그가 임아름 앞에서 적지 않은 에너지를 드러낸후부터 그는 임아름이 그에 대한 태도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을 느꼈다.이건 좋은 징조가 아니다. 만약 이 아가씨가 그를 좋아한다면 일이 진짜 번거로워진다.정말 결혼을 논하자면 그는 그래도 조연희가 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고 아니면 송라엘처럼 아가씨 성질이 없는 분을 원한다.임아름은 이미 룸을 예약하고 복무원이 직접 그들을 데리고 갔다.진시우는 구선부에 들어간 지 얼마 되지 않아 한 복무원 아가씨가 부사장님의 사무실로 왔다."연사장님, 지난번의 그 진선생님이 오셨습니다."연희는 요 며칠 생활이 상당히 잘 지냈다. 진시우 덕분에 그녀는 구선부의 부사장이 되었다.직권은 남정이라는 사장한테 있지만 그는 평일에 거의 오지 않는다.그래서 구선부 쪽은 거의 그녀의 관리하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전에 그녀와 암투를 벌었던 그 몇 명의 관리 매니저들은 지금 그녀를 만나면 모두 고개를 숙여야 한다.그리고 고분고분 연사장님이라고 불러야 된다!그 후로 그녀는 계속 진시우가 다시 구선부를 방문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그래서 특별히 부하들에게 전문적인 사람을 기억하는 훈련을 시켰는데 이곳에 올 수 있는 큰 인물들을 제외하고 중점적으로 진시우를 기억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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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9화

이 회장은 평소에는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 누구도 감히 무시할 수 없었다."김회장님 안녕하세요……"김신은 웃으며 말했다."안녕하세요, 제가 들은바가 있는데 연사장님께서 진시우선생을 아시죠?"연희는 잠깐 멈칫하다가 말했다."안다 해도 되죠……"김신은 상냥하게 말했다."저 오늘 저녁에 진선생한테 밥을 사려고 하는데 그때가 되면 연사장님이 도와줘서 진선생에게 저에 대해 좋은 말을 몇마디 해주셨으면 하는데 괜찮으신지.”세상에……연희는 이미 너무 놀라 멍해졌다. 김회장님이 진시우를 두려워하는것 같은데?……한송각안.진시우와 임아름이 앉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주남강이 도착했다.주남강은 약간 미안한 표정으로 말했다."임사장님, 오래 기다리셨죠?"임아름은 말했다."아니예요, 저희도 방금 도착했어요. 주선생께서 먼저 주문하시는게 어떻나요?"주남강은 손을 흔들며 다소 흥미가 없는듯 말했다."아닙니다. 임사장님께서 마음대로 주문하시면 됩니다. 빨리 먹고 빨리 흩어지죠."임아름은 그의 이런 태도를 보고 좀 당황한듯 불안해지기 시작했다.왜냐하면 오늘 밤 주남강의 태도는 이전에 온양시에서 그들에게 전성 인터내셔널이 내정되였다는 것을 통지할때와의 태도가 너무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좋아요, 그럼 제가 주선생을 대신하여 결정하겠습니다."임아름은 몇가지 요리를 시켰는데 주남강의 태도가 그리 우호적이지 않았기때문에 한동안 그는 무엇을 주동적으로 얘기해야 할지 몰랐다.그러나 가만히 앉아 있어도 안되니 그녀는 최근 비교적 핫한 구미시내의 프로젝트 공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주남강은 임아름의 대화에 별로 호응하고 싶지 않은지 대답을 얼버무렸다.진시우는 임아름가 이렇게 힘겹게 얘기하는것을 보고 자기도 모르게 미간을 찌푸렸다.나중에 주남강은 프로젝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는지 직설적으로 말했다."임대표님, 더 이상 저와 이런 이야기를 하지 마세요.""사실대로 말해주겠습니다, 프로젝트 심사 이 부분은 이미 제가 관할하지 않습니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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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20화

주남강은 안색이 평온했다. 그렇다해서 정말로 임아름에게 화를 돌리지 않았다."임대표님, 이 밥을 다 먹고, 저희는 각자 갈 길을 가죠. 저도 오늘 저녁 약속을 지켰으니 할수 있는것은 다 한 셈입니다."임아름은 억지로 웃었는데 이 웃음은 우는 것보다 더 보기 흉했다.그녀는 가까스로 마음을 안정시키고 말했다."주선생, 아무리 그래도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오늘 밤은 반드시 잘 먹고 가셔야 합니다."주남강은 무심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까지 왔으니 당연히 먹지 않을 수 없었다.한 끼의 밥을 좀 다운된 분위기에서 먹었다. 임아름도 그렇고 주남강도 그렇고 두 사람 모두 얘기할 기운이 없었다.쌍방은 아주 빨리 배불리 먹었다. 잡담할 흥도 없기 때문에 주남강은 일어나 떠날 준비를 했다.임아름은 당연히 배웅해야 하기 때문에 그녀도 할수없이 일어나서 그를 문까지 배웅헸다. 진시우도 그 뒤를 따랐다.쌍방은 가려할때 모퉁이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을 만났다.우두머리의 중년은 주남강과 비슷한 덩치였다. 주남강을 보고 눈에 의아한 기색을 띠더니 그 다음순간 비웃음과 경멸로 변했다."어머, 이거 내 이전 상사 남강이 아닌가? 이렇게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네!"주남강은 몸이 굳어지자 안색이 좀 나빠졌다:"범기위……"범기위는 냉소하며 말했다."왜 이렇게 예의가 없어? 남강아 요 며칠 못 봤는데 나를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주남강은 침묵한 후에 말을 바꾸었다. "범선생."범기위는 그제야 만족스럽게 웃었다:"옳지! 남강아 비록 네가 다른 부문에 갔지만 그래도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게을러서는 안 된다!"그는 주남강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말투에는 조롱으로 가득했다.이어 그는 임아름을 바라보며 눈을 가늘게 뜨고 물었다."아가씨, 범기위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으세요? 그는 당신들을 도울 수 없어요.""만약 프로젝트 방면이라면 저를 찾으면 됩니다. 저는 당신들 같은 패기 있는 여성분들을 아주 즐겨 돕습니다.""어때요? 저의 도움이 필요합니까? 필요하면 저를 찾아와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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