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보스를 놔둬요, 더 이상 조사하지 말고, 우린 이미 실패했어요. 당신에게, 서씨 가문에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하여, 제 보스를 가만두면, 우리도 여기까지 할게요.” 성욱은 얘기했다.“그래!” 부소경은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다.“그러면 지금 전화해서, 공항, 기차역 전부 출입구 더 이상 막지 말고, 조사 역시 그만두라고 해요.” 성욱의 마지막 패는 실로 만무일실이었다.부소경은 바로 전화를 꺼내 신속하게 전화했다. “모든 출입구 막지 말고, 더 이상 조사하지도 마!”전화 끊고, 성욱에게 얘기했다. “지금 당장 조카 있는 곳으로 가!”“이미 명령내렸습니다. 당신 조카 옆에 전문의가 있으니, 그녀의 손가락을 잇는데 문제는 없을 겁니다……” 성욱의 말이 끝나기 전에, 조의찬은 그를 주먹으로 때렸다.조의찬의 눈에는 불을 뿜고 있었다. “개자식! 지금 당신을 때려죽일 거야!”한번, 또 한 번 그는 주먹으로 때렸다!조의찬이 정신을 못 차리고 성욱을 때릴 때, 부소경과 서준명이 말렸다.“의찬, 충동하지 말고, 아직 반명선을 찾지 못했어, 침착해!” 부소경은 매섭게 얘기했다.조의찬은 그제야 성욱을 놓아줬다.조의찬을 제지한 부소경은 더욱 침착해졌다. 어투도 더욱 침착해졌다. “성욱, 당신 뜻 알았어, 당신은 당신 보스가 안전하게 외국으로 간 다음에, 국내에서 무사하게 떠난 후에 내 조카를 풀어 줄 생각이군, 맞지?”“맞습니다, 부 대표님, 당신 조카는 저희가 쥐고 있는 마지막 패입니다.” 성욱은 솔직하게 얘기했다. 부소경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당신 가도 돼.”성욱은 얼굴의 피를 닦고, 부소경에게 공경하게 인사했다. “감사합니다, 부 대표님.”그리고 돌아서서 갔다.부소경 사무실 문 앞까지 간 성욱은 다시 머리 돌려 부소경에게 얘기했다. “부 대표님, 이 세상은 약육강식입니다. 예전에 당신이 맨손으로 천하를 가지기까지, 역시 이처럼 독한 수법을 쓰셨지요.전, 단지 알려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일 잔혹한 먹이 사슬이라는
Last Updated : 2023-12-19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