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는 전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큰 회사이다. 영화, IP 개발, 휴양지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한자리에 위치하며, 특히 놀이공원은 사람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는다! 피아트는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놀이공원 중 하나이다. 연산에는 놀이공원이 없다. 놀랍게도 강책은 피아트 국내 총책임자와 식사 자리를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물고기자리는 이 식사 자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만약 황폐한 땅이 피아트로 개발된다면 6000억은 고사하고 떼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강책뿐만 아니라 연산도 큰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놀이공원은 연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다. 국내에 놀이공원을 있는 도시는 몇 없기 때문에 큰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그야말로 놀랄 만한 프로젝트이다. 이런 큰 프로젝트 미팅을 허름한 식당에서 하다니? 물고기자리도 총책임자를 직접 보지 않았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다. 강책과 총책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포옹도 나누며 두 시간 동안 만찬을 즐겼다. 식사를 마친 후, 강책은 총책임자를 배웅했다. 총책임자가 떠나자 물고기자리는 잽싸게 강책에게 달려가 말했다. “총수님, 저분이 피아트 국내 총책임자입니까?” 강책은 웃으며 말했다. “그럼?” 물고기자리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말했다. “피아트 국내 총책임자까지 아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요.”강책은 말했다. “서경에 있을 때 내가 그분 가족들의 목숨을 구해줬어. 그리고 그 후로도 한 번씩 연락을 하고 지냈었지. 이번에 땅을 사기 전에 큰 땅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했어.”이 땅에는 농사도 안 되고, 공장은 적합하지 않고, 집을 짓는 것은 말도 안 된다. 강책은 계속해서 말했다.“땅 상태를 보니 토질도 별로 좋지 않고 주변에 있는 것도 별로 없더라고. 그런데 한 가지 가장 큰 장점이 있었어. 바로 지하철 세 대가 이 땅을 지나가는 거야! 땅 가운데 세 대의 지하철을 삼각형처럼 놓는 거지. 그럼 이곳은 교통이 발달할 거야. 정부 당국이랑 협상해서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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