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제689화 박운성의 과거

박운성은 마을에서 그의 죽마고우인 여자애 양수빈과 결혼했으며 또 한 아이를 낳아 부가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그는 자신이 한평생 큰 산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박자준이 10살이 되던 해에 박운성의 인생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

당시 산속에는 사냥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와서 박운성 그들이 종래로 보지 못했던 지프차를 몰았는데 한눈에 보면 부잣집 자제였다.

그리고 이 부잣집 자제들 중에는 아주 예쁘게 생긴 젊은 여자도 있었다.

당시 이 사람들은 산에 들어가 사냥을 하려고 했지만 산속의 지형에 익숙하지 않아 마을에서 한 사람을 찾아 길을 안내하려고 하다가 결국 박운성을 찾았다.

박운성은 그들을 데리고 산 속에서 적지 않은 사냥감을 찾아 가득 싣고 돌아왔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그들은 야수의 습격을 받았고 후에 박운성은 자신의 절반의 목숨을 걸고 그 젊은 여자의 생명을 구했다.

그 여자 박운성을 구하다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여자는 직접 운성을 큰 산에서 끌어내어 큰 병원에 가서 치료했다.

그리고 후에 박운성이 입원한 그 기간 동안 그 여자는 그를 세심하게 보살펴 주었고, 두 사람은 이로 인해 오랫동안 정이 들었다.

그 후 그 여자는 운성을 상대하여 그녀가 그에게 더 나은 삶을 줄 수 있고,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으며, 유일한 요구는 그가 양수빈과 이혼하고 그녀와 결혼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운성이 그의 이야기를 여기까지 했을 때, 그는 멈추었다.

그는 이 캐딜락의 뒤에 누워서 숨을 헐떡였다.

이미 움푹 들어간 그의 두 눈에는 약간의 눈물이 어려 있었다.

"그래서 너는 그때 집을 버리고 자식을 버리고 그 여자와 시내에 가서 금의옥식하는 삶을 살았어."

하천이 물었다.

박운성의 이 이야기를 들은 후, 하천의 마음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 세상에 확실히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었다.

"네!"

박운성은 조금도 꺼리지 않고 자신의 당시의 행동을 인정했다.

"어렸을 때 가난하고 무서워서 꽃다운 세상이 괜찮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정말
잠긴 챕터
앱에서 이 책을 계속 읽으세요.

관련 챕터

최신 챕터

DMCA.com Protection Stat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