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운성은 마을에서 그의 죽마고우인 여자애 양수빈과 결혼했으며 또 한 아이를 낳아 부가준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그는 자신이 한평생 큰 산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박자준이 10살이 되던 해에 박운성의 인생에 중대한 변화가 생겼다.당시 산속에는 사냥을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와서 박운성 그들이 종래로 보지 못했던 지프차를 몰았는데 한눈에 보면 부잣집 자제였다.그리고 이 부잣집 자제들 중에는 아주 예쁘게 생긴 젊은 여자도 있었다.당시 이 사람들은 산에 들어가 사냥을 하려고 했지만 산속의 지형에 익숙하지 않아 마을에서 한 사람을 찾아 길을 안내하려고 하다가 결국 박운성을 찾았다.박운성은 그들을 데리고 산 속에서 적지 않은 사냥감을 찾아 가득 싣고 돌아왔다.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그들은 야수의 습격을 받았고 후에 박운성은 자신의 절반의 목숨을 걸고 그 젊은 여자의 생명을 구했다.그 여자 박운성을 구하다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여자는 직접 운성을 큰 산에서 끌어내어 큰 병원에 가서 치료했다.그리고 후에 박운성이 입원한 그 기간 동안 그 여자는 그를 세심하게 보살펴 주었고, 두 사람은 이로 인해 오랫동안 정이 들었다.그 후 그 여자는 운성을 상대하여 그녀가 그에게 더 나은 삶을 줄 수 있고, 그가 원하는 모든 것을 줄 수 있으며, 유일한 요구는 그가 양수빈과 이혼하고 그녀와 결혼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박운성이 그의 이야기를 여기까지 했을 때, 그는 멈추었다.그는 이 캐딜락의 뒤에 누워서 숨을 헐떡였다.이미 움푹 들어간 그의 두 눈에는 약간의 눈물이 어려 있었다."그래서 너는 그때 집을 버리고 자식을 버리고 그 여자와 시내에 가서 금의옥식하는 삶을 살았어."하천이 물었다.박운성의 이 이야기를 들은 후, 하천의 마음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이 세상에 확실히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었다."네!"박운성은 조금도 꺼리지 않고 자신의 당시의 행동을 인정했다."어렸을 때 가난하고 무서워서 꽃다운 세상이 괜찮은 것을 본 적이 없다. 정말
그리고 요 몇 년 동안 이곳에서 마을로 들어갈 수 있는 시멘트 길이 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박운성의 자선 단체가 돈을 기부하여 건설한 것이다.그러나 설사 이런 길이 있다 하더라도 안의 사람들이 생각해내려면 길이 좀 걷기 좋을뿐만아니라 여전히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필경 청하촌에는 차를 살수 있는 사람이 없다.하천에는 차를 몰고 이 산길을 배회했고 뒷좌석의 박운성은 줄곧 창밖을 바라보았다.바깥의 질주하는 풍경은 그로 하여금 적지 않은 옛일을 생각나게 하는 것 같다.박운성의 얼굴에는 약간의 씁쓸함이 묻어 있지만, 때때로 또 담담하게 웃는데, 이런 느낌은 사실 매우 슬프다.자동차는 산길을 30분 넘게 달려 마침내 청하촌에 도착했다.이것은 큰 산 위의 산촌이다. 이때는 여전히 지난 세기 90년대의 광경이다. 많은 집들이 여전히 토담이다.비록 이곳은 박운성 기금회의 기부를 받은 적이 있지만,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다. 대부분의 돈은 도로 보수, 학교 건설 및 마을에 수도와 전기를 공급하는 것이다.하천에 차를 세우고 리용이 박운성을 부축하여 줄곧 청하촌안의 한 농가정원을 향해 걸어갔다.그곳은 박운성의 집이다.그때는 흙담이었지만 지금은 붉은 벽돌로 쌓은 단층집이다.집 앞 정원의 진흙 울타리는 변하지 않았고, 또 정원 안의 그 규동은 당시 박운성이 양수빈과 결혼할 때 친 것이다.정원의 대문은 잠겨 있고 안에는 사람이 없다.박운성은 정원 밖에 서서 안의 익숙하고 낯선 장면을 보면서 매우 쓸쓸해 보였다."집에 아무도 없어!" 옆에 있던 하천이 말했다."응." 박운성은 고개를 끄덕였다.바로 이때 피부가 까무잡잡한 두 부인이 이쪽으로 걸어왔다."누구를 찾으세요?" 그 중 한 부인이 물었다.이 두 부인은 모두 이 청하촌의 본지방 사람으로서 이전에 틀림없이 박운성을 알았을 것이다.그러나 이 운생은 이미 20여 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고, 게다가 그는 질병에 시달렸기 때문에 그들은 박운성을 알아보지 못했다.리룽은"실례지만, 양수빈 양 아주머
박자준이 이 글을 반쯤 읽었을 때, 그는 갑자기 멈추었다. 그는 마치 무슨 일이 생각난 것 같았다. 한동안 그는 약간 문득 느꼈다.이 글은 의미가 너무 깊다. 박자준의 경력에 따르면 그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박자준의 침묵은 갑자기 교실 전체를 조용하게 만들었다. 교실 안의 모든 학생들은 약속이나 한 듯이 박자준 쪽을 바라보았다. 이것이 도대체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었다.이런 침묵은 무려 10초 가까이 침묵한 후에 박자준은 갑자기 고개를 돌려 창문 쪽을 보았다.그리고 그는 익숙하고 낯설고 말라 죽은 사람처럼 서 있는 것을 보았다.이 순간, 박자준의 머리는 먼저 공백이었고,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는 반응했다.청하촌의 다른 사람들은 부운생을 알아보지 못할수도 있지만 박자준은 절대적으로 알아볼수 있다. 필경 이는 그의 아버지이다."학생 여러분, 먼저 자습을 하세요."박자준은 한마디 자백한 후에 교과서를 내려놓고 교실을 나갔다.교실 밖의 그 야생 잔디밭에서 박운성은 매우 힘들게 서 있었지만, 그는 열심히 서 있었다.리룽은 그를 부축하러 가려고 했지만, 박운성에게 거절당했다.박운성은 곧 그의 아들을 만날 것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부축을 받고 싶지 않다. 그는 꼿꼿이 서서 고개를 들고 가슴을 펴는 자세로 자신의 아들을 대하고 싶다.아마도 그는 죽기 전에 자신의 아들에게 위대한 인상을 남기고 싶었을 것이다.이때 박자준은 이미 그곳에서 걸어왔고 마지막에는 부운생으로부터 약 5메터 떨어진 거리에 서서 멈추었다.쌍방은 이렇게 눈을 마주친 지 약 1분이 되었는데, 이 1분 동안 시간 공간은 마치 전부 고정된 것 같았다."안아줄 수 있어요?"결국 부운생이 먼저 입을 열고 박자준에게 말했다.박자준은 대답도 하지 않았고 너무 격동된 정서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기쁨도 슬픔도 없었고 얼굴에도 운성을 상대하는 원한이 조금도 보이지 않았다.그러나 그의 눈빛은 매우 낯설어 부운생을 볼 때 마치 낯선 사람을 보는 것 같았다.
간단하게 몇 마디 말한 후, 태세는 나병덕 일행을 데리고 애도회 현장을 떠났다.그리고 애도회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 밖에 갑자기 많은 아이들이 왔다.이 아이들은 모두 소박하게 차려입었고 각 연령대가 있었는데 그들은 손에 흰 꽃을 들고 하나하나 들어와서 박운성에게 절을 했다.모든 아이의 얼굴에는 슬픔이 적혀 있었는데, 이것은 거짓이 아니었고, 심지어 어떤 아이들은 이미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이 아이들은 모두 박운성의 지원을 받은 아이들이다. 전에 제사를 지내러 온 고관들보다 이 아이들이 드러내는 감정이 더욱 진실했다.......제사 현장 바깥에는 안경을 쓴 남자가 서 있었다. 그는 오랫동안 서 있었지만 좀처럼 들어오지 않았다.그 동안 그는 한참 망설인 것 같았지만, 결국 그는 들어가지 않았다.그는 몸을 돌려 떠날 준비를 했다.바로 이때, 누군가가 뒤에서 그를 불렀다."아무래도 그는 너의 친아버지인데, 지금 그는 이미 돌아갔으니, 모든 것을 내려놓을 때가 됐어."말을 한 사람은 바로 하천이었고, 박자준은 몸을 돌려 하천 쪽을 바라보았다."그는 남방 이쪽에서 유명한 대선인이야. 그래서 그가 죽은 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와서 그를 추모할 수 있었고. 그 아이들을 봤나? 그들은 모두 너의 아버지의 지원을 받은 아이들이야."박자준은 고개를 끄덕이며 오랫동안 침묵했다."하지만 가정을 버리고 자식을 버린 일은 용서를 받지 못할 거예요. 그가 몇 년 동안 그렇게 많은 일을 해도 하느님의 용서를 받지 못할 거라고요."하천은 웃으며 말했다."하느님이 그를 용서하든 말든 그것은 하느님의 일이야. 너도 이미 짐작하고 있을 거야. 최근 몇 년 동안 너희 청하산은 사실 줄곧 너의 아버지의 지원을 받았는데, 네가 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너의 아버지의 모든 비용을 지원해서 그래.""당신이 매우 숭배했던 그 사람, 본보기로 삼았던 그 사람도 사실 당신의 아버지이기도 하기 때문에 오늘 네가 여기에 나타난 거잖아.""하지만 네가 마음속으로 고민하는
다음날 오전, 하천은 청주를 떠나 소항으로 갔다.한달의 준비는 끝났고, 드디어 서호 무명도의 결전이 다가왔다.그날 저녁무렵, 서자호반의 별장구역 이쪽은 떠들썩했다. 하천 이쪽의 고수와 각 대가족의 정예들이 모두 도착했다.원가, 고가, 나가, 소가, 늑대 소굴, 서촉 장원부 등 여러 방면의 세력은 각기 가문의 모든 정예를 서자호반 별장구역 이쪽으로 집결시켰는데 이 세력들을 합치면 근 500명에 달했다.이것은 지하세계의 패거리 싸움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람이 많아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이것은 그후 남방 전체의 각 가문 구도를 결정할 수 있는 무림 성회였다. 하천과 태세, 누가 이기면 미래의 남방 대국을 주도할 수 있었다.이와 동시에 이번 결전은 육선문 쪽의 규칙 제약이 있었기에 대결할 때, 쌍방의 총인수는 절대 1000명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천 명 이내의 결전은 육선문 쪽에서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었고, 이것도 그들이 통제하는 한계였다. 천 명을 넘으면 절대 허용되지 않았다.그러므로 하천 그들은 합치면 모두 500명인데 맞은편 태세와 금 씨네 쪽도 마찬가지였다.천 명으로 줄어든 이상, 가문 내 최고의 정예들만이 이 전쟁에 참여할 자격이 있었다.이 천 명은 남방의 모든 호족 중에서 가장 대단한 강자였다.약속한 시간은 바로 오늘 저녁이었고, 적과 아군을 분별하기 위해 하천 그들은 모두 흰색 옷을 입었고, 태세 쪽의 옷은 모두 검은색이었다.저녁 7시, 하천 그들은 500명을 데리고 서자호반에서 출발한 후 한 부두에 도착했다.여기에는 미리 준비한 유람선이 기다리고 있었다.500명이 모두 배에 탄 다음 그들은 유람선을 타고 무명도로 향했다.이와 함께 태세와 금가네도 모두 서호의 다른 부두에서 집결해 유람선을 타는 방식으로 무명도 쪽으로 향했다.수십 킬로미터의 노정은 그리 멀지 않았고 한 시간도 안 되어 도착했다.이제 날씨가 본격적으로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온이 급속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공중에는 때때로 진눈깨비가 흩날리기도 했다.하천은 유람선
오랫동안 침묵하던 태세는 갑자기 숨을 크게 들이마시더니 눈을 가늘게 뜨고 앞의 무명도 바라보았다."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절대 자만하지 마. 이 싸움은 아마도 네가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홀가분하지 않을 거야."금억은 눈살을 찌푸렸다. 그는 태세와 알게 된지도 벌써 수십 년이 됐다.사실 태세가 금레탑에 진압되기 전에 그는 이미 태세와 알게 되었고, 게다가 젊었을 때 그들은 절친이라고 할 수 있었다.금억은 젊었을 때 엄청 독한 사람이었다. 그 당시 금가네 어르신이 돌아가신 뒤, 수중에 가장 나쁜 카드가 있던 금억이 오히려 금가네 가주가 됐는데, 그가 남몰래 도대체 얼마나 음험하고 악랄한 짓을 했는지 오직 그 자신만이 알고 있을 것이다.배짱이 서로 맞다고, 금억도 그런 악마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태세와 협력할 수 있고 함께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금억이 말했다."태세, 금레탑에서 10년 지냈는데, 매일 듣는 불음에 성질 좀 죽였는지요?""나는 당신이 지금처럼 자신감이 없는 것을 본 적이 없어요. 대전이 임박하고 있는 가운데 당신의 이런 마음가짐은 결코 좋은 일이 아니죠."태세는 웃으며 말했다."적을 잘 알아야 백전백승할 수 있는 거야."말이 여기까지 나오자 태세는 고개를 돌려 금억을 바라보며 말했다."만약 그 하천이 정말 네가 말한 것처럼 그렇게 형편없었더라면 금가네도 조주에서 큰 봉변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아닌가?"조주의 일은 금억에게 있어 확실히 석연치 않았다. 원래 그들은 이미 모든 것을 안배했지만, 그도 결국 뜻밖에 엉망진창이 될 줄은 몰랐다.이 일은 금 씨 집안의 치욕이며, 동시에 그 자신에게 있어 받아들이기 어려웠다."조주 쪽은 의외였어요. 만약 누군가가 금신단의 살인 영상을 하천에게 보내지 않았다면 우리는 실수할 리가 없었죠."이 일을 언급하자 금억의 감정은 다소 격동되었다.이 보름 동안 금억은 줄곧 사람을 파견하여 그 신비인을 조사하게 했는데, 이 일은 그의 가문에 큰 손해를 입혔고 그 금억은 도무지 내
일이 지금 이 지경에 이르렀으니 하천도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그는 가장 먼저 발걸음을 내디디고 앞의 작은 숲의 방향으로 걸어갔다.뒤에 사람들이 한가득 뒤따랐고, 그들의 몸에 가득 찬 살기는 더욱 하늘을 찌르며 한차례의 결전이 마침내 서막을 열었다.하천 그들이 작은 숲 쪽으로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보트 한 척이 가장 빠른 속도로 이쪽을 향해 달려왔다.쾌속정이 해안에 닿자마자 그 배의 사람은 바로 훌쩍 뛰어올라 그 모래사장 위에 안정적으로 떨어졌다.그 후 그는 앞쪽의 그 새까만 대군들을 보면서 입꼬리가 약간 올라가더니 자신의 검은 천가방을 메고 가장 빠른 속도로 따라갔다.이 사람이 바로 서촉 장원부의 어린 장원인 오적이었다.이번 하천 그들과 태세, 금가네의 대결전에서, 오반걸은 오가네의 유일한 자손을 보호하기 위해 오적이 무명도에 가는 것을 절대 금지했다.그리고 그 전에 오반걸은 하천에게 미리 오적은 그들과 함께 무명도에 가서 참전하는 것을 절대 허락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동시에 그는 가문의 고수들을 삼강 쪽으로 파견하여 오적을 잡았지만 오적은 모두 피했다.오적과 같은 무치가 어떻게 이 남방의 결전을 놓칠 수 있겠는가?그래서 장원부 보름간의 추적을 피한 후, 오적은 이 대전이 다가오기 전에 마침내 이 무명도에 도착했다.그가 이 무명도에 발을 내디디기만 한다면 그의 할아버지 오반걸도 더 이상 그를 막을 방법이 없을 것이다.이번에 오적이 온 목적은 매우 간단했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금가네 천자, 금신단이었다!10여 분이 지난 후, 무명도의 그 작은 숲에서 하천 그들은 멈추고 작은 숲의 맞은편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맞은편에는 역시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멈췄는데, 이 숲을 사이에 두고 모두 맞은편에서 뿜어져 나오는 살기를 느낄 수 있었다.그곳은 태세의 진영이었고, 500명의 고수들이 있었으며 그들도 역시 전반 남방 가문을 대표하는 에이스로서 1대 100의 슈퍼고수가 있었다.전에 나가네가 만약 태세와 금가네의 진영에 가입했다면
하천은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에 서서 앞의 결투를 뚫어지게 바라보았다. 오늘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태세와 결전하는 것이었다.하천의 옆에는 나진수와 광팔지가 서 있었다. 이 두 사람은 지금 하천의 곁에서 가장 강한 두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도 그와 마찬가지로 움직이지 않고 관망하고 있었다."올라가서 몸 좀 풀지 그래?" 하천은 옆에 있던 나진수와 광팔지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아직 상대를 못 찾았어요."나진수는 자신의 이마를 세게 두드리며 어쩔 수 없다는 말투로 말했다.하천이 말했다."너무 어두컴컴해서 너도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한지 알 수 없어. 가서 싸워봐. 그럼 네 상대가 나타날 거야.""그래요!"나진수는 황금 포커 두 장을 손에 쥐고 재빨리 작은 숲으로 돌진했다."너는?"하천은 옆에 있는 광팔지를 바라보며 물었다.광팔지는 기지개를 켜며 대답했다."하천아, 솔직히 말하면 나 싸우는 거 정말 안 좋아해, 정말이야!""그래서, 이번에 관전하러 온 거야?""그럴 수 있다면 나는 여기서 자고 싶어."광팔지는 옆에 있는 큰 나무를 가리키며 말했다."그 나무가 괜찮을 것 같아. 그 위에서 자면 틀림없이 매우 쾌적할 거야.""허허, 그럼 가서 자!"하천은 눈을 가늘게 떴다."잠이 들어야 가장 진실한 네가 나타날 테니까!"이와 동시 작은 숲의 맞은편, 태세는 하천과 마찬가지로 움직이지 않았다.그와 같은 왕은 이런 졸개들에게 손을 대기가 귀찮았다. 비록 현장에 있는 이 사람들은 모두 남방의 최고의 고수들이었고 어느 누구도 진정한 졸개는 없었다.태세는 하천과 마찬가지로, 이번 결전에서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바로 하천이었다.지난번 금레탑에서 나온 후, 하천은 태세와 한 번 맞붙었는데, 그 대결에서 태세가 밀렸다.그러나 당시 태세는 중상을 입었기 때문에 그 대결은 태세에게 불공평했다. 그래서 그와 하천 사이에 누가 강하고 누가 약한지는 아직 분간할 수 없다.그동안 태세는 하천과 간단하게 맞붙었던 장면을 회상해 왔다.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