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이은 장마에, 오늘 밤 하늘에서는 여전히 가랑비가 내리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다.저녁 8시, 하천과 몇명은 여전히 이 정원 안에 있었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이미 다른 곳으로 파견되었다.돈키호테와 철면은 이미 천왕궁이 태국쪽에 있는 비밀요원들을 데리고 다크니스의 세 거점을 파괴하러 갔다.또한 불인, 장애 및 강라는 또 다른 천왕궁 정예요원들을 데리고 다크니스의 다른 거점을 파괴하러 간다.모든 것이 주도면밀하게 준비되고 배치되었으니 오늘 밤은 다크니스의 종말이 될 운명이다.진대현과 정준우 등 5명은 각각 철면과 함께 갔다. 그들이 함께 간 목적은 바로 휴대폰으로 천왕궁 강자들의 모든 대전 동영상을 찍기 위해서다.하천, 한애, 그리고 백목창룡은 여전히 이 정원 안에 남아 다크니스의 거점을 파괴하고 있다. 아직 궁주와 천왕이 직접 나설 때가 아니다.그들이 상대해야 할 것은 다크니스의 태국 본부인데, 아수라는 지금 그 본부 안에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그러나 아직 타이밍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아직 이곳에 남아 지휘해야 하기 때문이다. 대국이 정해지면 다시 다크니스의 본부를 총공격해야 한다.일이 이 지경에 이르렀을 때, 하천은 아수라가 미리 소식을 듣고 도망갈 것을 걱정하지는 않았다. GPE가 하천 일행에게 다크니스의 각 거점 위치를 제공한 것부터가 이 대전에서 적들을 당황하게 할 운명이었다.짧은 시간 내에 그들은 전혀 대응책을 낼 수 없다.밤새 아수라도 하천이 이렇게 미칠 줄은 몰랐다. 천왕궁의 이렇게 많은 정예요원을 직접 배치해 그들을 상대하다니.이때 엄윤수의 침실에서는 엄윤수가 온몸에 붕대를 감고 마치 미라처럼 침대에 기대어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옆에는 하천과 세 사람이 서 있었다.하천은 창문 앞에 서서 밤하늘에 계속 내린 가랑비를 아무런 표정 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형, 좌륭쪽에서 이미 소식을 보내왔어. 다크니스는 태국 이외의 다른 거점에 있대. 멀지 않아 그들에 의해 전부 파괴될 거요."이때 한애는
불인의 한 마디에 문신 과정이 끊겨졌다. 사람들은 문신 과정이 끊기는 것을 매우 꺼려한다. 순식간에 백의 법사와 손님들은 모두 고개를 돌려 불인쪽을 바라보았다.태국에서 법사는 이찬이라 불리고, 이 백의 법사가 바로 이찬영이다.불인의 얼굴에는 웃음이 퍼졌다. “이찬영, 바티아에서 유명한 백의 이찬, 너의 법력 문신이 매우 영하다고 들었다.”"하지만 나는 네가 백의 이찬인지, 아니면 흑의 이찬인지가 궁금해.”이찬영은 여전히 제자리에 서 있었고, 손에는 침을 들고 있으며, 매우 침착하게 행동하고 있다.오히려 그 문신을 하던 손님이 참지 못하고 고함을 지르며 순식간에 일어서서 뚝배기만한 주먹을 휘두르며 불인 쪽을 향해 달려들었다.이 녀석은 딱 보아하니 권투를 한다. 그러니 이찬영에게 문신을 의뢰해 자신의 법력을 끌어올리려 한 것이다.그리고 그 수법과 주먹의 순발력으로 볼 때 그는 직업 권투선수이며 권투왕과 같은 체급이다.쾅...무거운 소리가 울렸다. 그것은 주먹이 부딪치는 소리였고, 곧이어 뼈마디가 부서지는 소리와 그 손님의 비명소리가 들렸다.쾅...권투선수 손님이 갑자기 날아가더니 집 안에 있는 불상 위에 세게 부딪히는 것을 보았고, 불상 전체가 그의 몸에 의해 무너졌다.그리고 손님의 팔 전체는 피투성이가 되었고, 심지어 부러진 뼈 가시가 그의 혈육 속에서 찔려 나오는 것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대단한 위력, 빠른 속도.”뒤에 있던 흑혈은 줄곧 휴대폰 카메라를 불인의 몸에 고정시켰다. 방금 그는 심지어 불인이 도대체 어떻게 손을 썼는지도 똑똑히 보지 못한채 그 녀석이 거꾸로 날아가는 것만 보았다.그리고 이 충격은 머리를 지끈이게 했다."이것이 천죄 3호인가, 너무 무섭다."흑혈은 연이어 숨을 들이쉬었다. 이번 태국행은 정말 그들의 시야를 넓혀줬다.그리고 불인은 한 방에 그 손님을 폭파한 뒤 두 손을 모으고 아미타불 한 마디 흥얼거렸다.그 후 그는 다시 이찬영의 몸을 바라보았지만, 상대방은 여전히 아무런 내색도 하지 않았다.방
그들은 일찌감치 준비를 한 듯 사방으로 도망치기 시작했다."안 돼."이 순간, 불인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기 시작했고 낮은 소리로 흠칫하더니 가장 빠른 속도로 이 7~8명의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한 수 한 수, 불인은 신속하게 이 사람들을 따라잡고 그들을 제압했다.그러나 뜻밖에도 7~8명 중 그림자 장수는 어디에도 없었다.이 순간 불인의 미간이 깊게 찌푸려졌다.다크니스의 육장군 중 그림자 장수가 가장 계략이 많다 하였고 이 곳에 오기 전에도 하천이 방심하지 말라 특별히 분부하였다.그때만해도 불인은 이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지금은 아니다.바깥 거리는 이미 혼란스러운 싸움에 빠졌고, 천왕궁 쪽은 이미 뚜렷한 우세를 점하고 있어,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거점은 천왕궁에 의해 토벌될 것이다.그러나 지금 그림자 장수의 종적을 알 수 없다."아까 날 구하지 말았어야 했어."이때 흑혈도 정원에서 뛰쳐나왔다. 이런 상황에서 흑혈의 말투를 보니 그가 불인에게 폐를 끼쳤다는 자책감이 느껴졌다. "넌 영이가 처음부터 하나하나 키운 우리의 미래야. 그림자 장수는 놓아줄 수 있지만 넌 절대 다쳐서는 안 돼.”"이건 너희들이 나오기 전부터 영이가 우리 모두에게 전달한 사항이야.”이 말에 흑혈은 즉시 멍해졌고, 마음속에서 알 수 없는 따뜻함을 느꼈다.이때 불인은 두 눈을 부릅뜨고 끊임없이 거리를 수색했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는 시종 그림자 장수를 찾지 못했다.지금 그림자 장수는 이미 특수한 경로를 통해 이 거리를 탈출했다.북적거리던 거리 위에서 그림자 장수는 초상집 개처럼 쏜살같이 도망쳤다.일찍이 불인이 그의 문신점에 나타났을 때, 그는 이미 자신이 오늘 큰 화를 당할 걸 예상했지만, 그는 틀림없이 다크니스 육장군 중 가장 신중한 사람이다.그래서 그는 언제나 자신에게 물러날 길을 남겨 불시의 사고에 대비한다.오늘날 그의 신중함이 확실히 그의 목숨을 구했다.하늘에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는데, 이때 검은색 승복을 입은 이 그림자 장수는 마치
이때 정원 전체에서 피비린내가 가득 차 있었고, 원래 주변에 고급스러워 보였던 건물들은 더없이 허물어진 담장으로 변해버렸다.대전하고 있는 군중 속에서 두 사람의 그림자가 유난히 눈부셨는데 마치 두 폭의 아름다운 풍경화 같았다.이 두 사람이 바로 천죄 5호 장애와 천죄 6호 강라다.장애는 비록 왼발이 실제 장애를 갖고 있어 걸을 때 절뚝거리지만 이는 그의 속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그리고 그의 왼발에는 쇠다리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 쇠다리가 바로 그의 무기이다.이 다리로 한번 걷어 찰 때나마다 진나와 가문의 고수 한 명이 날아가 죽거나 불구가 된다.강라는 더욱 흉악했다. 그는 손에 검은 무사검을 쥐고 있었다. 그는 이 검으로 진나와 가문의 고수들을 쪼개 버리는데 마치 배추를 베는 것 같았다.그들은 줄곧 한 별장을 향해 돌진했는데, 가는 길, 가는 곳마다 순조럽게 상대를 무너뜨렸다.마침내 그들은 이 별장 문 앞에 다가섰다.그리고 그들 뒤에는 두 사람이 뒤따랐는데, 하나는 양규고, 하나는 진대현이다.지금 진대현 그들은 마치 전쟁이 분분한 전쟁터 전입 기자와 다름없다. 주변에는 총알이 빗발치고 있지만 그들은 줄곧 이를 악물고 이곳의 모든 멋진 전투를 녹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는 앞으로 그들 늑대 소굴에서 가장 소중한 기록이 될 것이다.별장 로비에는 대략 40대로 보이는 남자가 소파 위에 앉아 있었다. 그의 옆에는 고수로 보이는 경호원이 딱 한명 서있었다.두 다리와 두 팔의 근육이 용이나 뱀과 같은 단단한 몸매의 남자.이 사람은 딱 봐도 대단한 무에타이 고수이다.사실 맞다. 그의 이름은 찰채다. 20년 전에 태국에서 공인하는 무에타이왕이었다. 지금은 진나와 가문의 으뜸가는 고수이다. 심지어 태국 전체를 봐도 그의 실력은 5위 안에 들 수 있다.이때 그의 시선은 이미 강라와 장애에게 고정되었고 그들을 죽은 목숨마냥 쳐다보고 있었다."정말 너희들이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여기까지 올 수 있을 줄은 몰랐다.""보아하니, 우리 다크니
분명히 먼저 주먹을 날렸지만, 그의 주먹이 아직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장애의 주먹이 이미 먼저 그의 가슴 위를 때렸다.그는 자신이 망치에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곧이어 가슴이 답답해지고 심한 통증을 느꼈고, 그의 갈비뼈 두 개가 부러졌다.무의식적으로, 찰채는 또 자신의 다리로 장애를 공격하려고 했지만, 그는 이내 후회했다. 그는 자신이 강판을 찬 느낌을 받았다.그리고 이내 거대한 힘이 전해졌다. 펑...그것은 장애의 발이고, 이 발은 바로 그의 불구가 된 왼발이며, 왼발에는 강철이 있다.아...찰채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이번에 억지로 부딪쳐서 그의 종아리뼈가 뻣뻣하게 차여 부러졌다.그 후 몇 초 동안 장애는 연속으로 그의 몸에 여러 킥을 날렸고, 모든 킥은 극도로 강한 힘을 내뿜었다.결국 이 이른바 태국 제1무에타이왕은 이렇게 쓰러졌다. 그는 아직 죽지 않았다. 그러나 팔꿈치, 두다리의 뼈는 모두 골절되여 종신불구가 되였다.장애의 그 쇠발이 땅에 닿아 쿵 소리를 내자 발밑의 마루가 순식간에 크게 갈라졌다."아 씨발."문앞에 있던 진대현과 양규는 이런 반전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너무 어이가 없다. 대체 어떤 상황이란 말인가?사실이다. 장애와 같은 고수는 이미 천왕궁의 최첨단 힘을 대표한다.찰채는 비록 태국에서 명성이 매우 높은 무에타이왕이지만, 그가 어떻게 장애의 상대일 수 있겠는가?장애는 찰채를 해결하고서는 옆에 서서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이때 강라가 들고 있던 무사검은 이미 김태나의 목을 겨누었다.사실 김태나는 강라와 붙지 않았다. 그는 비록 다크니스 육장군 중 어둠의 장군이지만 그 자신은 그다지 강한 실력이 없었다.육장군 중 그는 권세 쪽을 맡았지만 오늘 밤 진나와 가문의 본부는 이미 천왕궁에 의해 무너졌다. 그는 모든 반항이 헛수고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차가운 빛이 번쩍이자 김태나의 머리가 땅에 떨어졌다.이어 강라와 장애는 나란히 별장을 나섰다. 바깥의 대전은 끝났다.다른 거점과 마찬가지로 천왕궁 완승.
몇 개의 산봉우리가 만나는 저지대에는 비교적 낡아 보이는 건물이 세워져 있는데, 건물의 가장 높은 곳은 4층에 불과하지만, 전망탑은 거의 40미터 높이다.전망탑은 모두 4개가 있는데 매 방향마다 하나씩 세워져 있었다. 이때 탑 위 불빛이 켜져있었다. 불빛은 대략 주위의 400여미터 거리를 비출수 있다.즉, 하천 일행이 지금 처한 위치는 완전히 그 감시탑의 감시 범위 안에 있다.바로 이때, 마침 감시탑의 불빛이 하천 그들 쪽으로 쓸렸다."엎드려."하천의 낮은 소리와 함께 그의 뒤에 있던 수십 명이 모두 1초 만에 땅에 엎드렸다.불빛이 그들의 몸을 타고 지나갔지만 별다른 이상 반응을 일으키지 않았다."영이, 그냥 칠까?"영이는 백목창룡과 원천죄 구성원들이 하천을 부르는 특수한 호칭이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하천이 천죄의 0호였기때문이다. 마치 지금 하천이 늑대소굴의 0호인 것과 같다.아직 몇 개 소대가 오지 않았는데, 10분 후에 시작하겠다."그래."백목창룡은 이미 자제할 수 없었다. 그의 이번 동행의 주요 목적은 바로 아수라다. 현재 백목창룡이라는 천왕궁의 첫 번째 강자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것은 아수라뿐이다.물론 아수라 외에도 하천이 있다.백목창룡은 줄곧 하천과 한바탕 싸우고 싶었지만, 때가 되지 않았다.하늘에서는 계속 비가 내려 시선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이때 한 곳의 전망탑에는 중무장한 흑인 남성 2명이 근무하고 있었다. 아수라가 거금을 들여 만든 고급 용병 멤버였다.사실 이때 이 다크니스의 본부 안에 주둔하고 있는 절대다수의 사람들은 용병이며, 동시에 현재 동아시아에서 매우 유명한 킬러 조직도 있다.이 용병들은 2년 동안 아수라가 세계 각지에서 각종 수단을 통해 모집해 온 최고의 용병들이다. 그리고 아수라는 그들을 매우 강력한 용병부대로 키워 다크니스 부대로 불린다.그리고 그 킬러 조직도 마찬가지이다. 킬러 조직은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하나하나가 일류 킬러다. 불과 2년도 안 되어 동아시아 제1의 킬러 조직이 되었
사실 백목창룡은 태어날 때부터 눈동자가 이랬다. 그래서 그는 태어난 날부터 자신의 부모에게 무자비하게 버림받았다.당시 그의 부모가 그를 버린 것은 백목창룡이 극심한 백내장 질환을 앓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사실 백목창룡의 눈은 전혀 병이 아니다. 그의 시력은 아무런 영향도 받지 않았을뿐만아니라 일반인의 시력보다 더 좋았다. 밤이라도 그는 아주 먼 거리를 똑똑히 볼수 있었다.그러나 그의 눈이 왜 이런지는 지금까지도 합리적인 과학적 해석이 없다.천왕궁의 많은 고위간부들은 하천과 마찬가지로 극히 비참한 과거를 갖고있었다. 백목창룡도 마찬가지다. 이는 그들 무리가 왜 그동안 함께였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같은 운명을 지닌 사람이야말로 이 감정이 쉽게 얻어지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알수 있기에 천왕궁에서 가장 증오하는것은 반역자이다.백목창룡은 이미 아래쪽 다크니스의 거점을 향해 돌진했다. 속도가 매우 빨라서 뒤에 있는 다른 천왕궁 고수들은 그를 전혀 따라잡을 수 없었다.이때 돈키호테, 철면 및 불인 그들은 이미 각자의 소대를 이끌고 다크니스 본부에 들어가 마지막 싸움을 벌렸다.현재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용병단과 킬러 조직을 보유한 다크니스 고수들은 다른 거점에 비해 몇 배나 강대할지 모른다.그러므로 이번에 천왕궁이 다크니스 본부를 철저히 토벌하려면 적지 않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전쟁이 시작되자 다크니스 거점 전체가 칼빛에 휩싸였다.바로 이때 한 줄기 그림자가 허리케인처럼 스쳐지나갔다."이게...지금 사람이야?"이 순간, 진대현과 정준우는 거의 동시에 카메라를 저쪽, 즉 백목창룡을 향해 겨누었다.진대현은 처음으로 백목창룡이 싸우는 것을 본다. 이전에 그들은 불인과 돈키호테 그들의 싸움을 지켜보았을 때 이미 여러번 감탄을 금치 못했다.그리고 지금 백목창룡의 실력을 보니, 그들은 또다시 큰 충격을 받았다.일 대백, 일 대천...이전에 늑대소굴에 있을 때 하천은 그들에게 세계 최고의 고수는 쉽게 일 대천을 할 수 있다 하였다. 마치 삼국
이 사람은 검은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다. 트렌치코트의 등에는 별 무늬가 있다. 바로 육장군 중 별의 장군이다.별의 장군은 줄곧 육장군 중 전투력이 가장 강한 사람이었는데, 실력은 아수라보다 한 수 아래다.그러나 그는 백목창룡 앞에서 열 수를 버티지 못하고 백목창룡에게 당해 지금 이 몰골이 되었다.사실 아수라가 근 2년 동안 길러낸 다크니스는 여전히 너무 약해서 천왕궁과 전혀 같은 체급이 아니다.엄윤수가 여인에게 당한 관계로 천왕궁이 이번에 큰 손해를 보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다크니스는 엄윤수의 적수가 될 수 없었을 것이다.실력이 변태적인 아수라 하나로는 다크니스를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천왕궁과 맞설 수 있게 키울 수 없다.게다가, 아마 아수라도 하천 일행이 이렇게 미친 듯이 많은 정예요원을 태국에 배치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태국 정부는 이미 뒤에서 이 모든 것을 묵인했다.한순간 아래에서 많은 사람들이 군공청사 옥상 쪽을 바라보았는데, 사실 그곳은 그리 높지 않았다. 바로 4층 높이였다.그리고 백목창룡은 한 손으로 피투성이가 된 별의 장군을 위층에서 던졌다.다음은 매우 공포스러운 장면이다. 백목창룡이 별의 장군을 던지는 순간 그 자신도 기세를 몰아 위층에서 뛰어내렸다.착지하는 순간 아래쪽 시멘트 바닥에 큰 구덩이가 생겼는데 그는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비록 4층 높이밖에 안되지만 일반인이 이렇게 뛰여내렸다면 아마 저세상으로 갈 것이다.그러나 백목창룡은 아무렇지 않았다. 조금도 상한 곳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는 별의 장군보다 더 빨리 착지 후 다시 그를 손에 넣어 들어 올렸다.이는 마치 두번 죽이는 것과 다름 없다.백목창룡은 별의 장군을 들고 하천 쪽으로 다가가 그를 하천 앞에 던졌다."영이, 여기 있는 모든 곳을 내가 다 찾아봤지만 이 녀석만 찾았어."“다크니스의 월의 장군과 아수라는 보지 못했어.”하천은 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땅에 엎드려 연명하는 별의 장군을 한 번 보았지만 아수라의 행방은 묻지 않았다.하천은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