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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1화

수행자는 돈에 관심이 없을 수도 있지만 일부 고대 유물에는 매우 관심이 있다. 고대인들이 남긴 보물을 어디서 얻을 수 있겠는가?

공법, 법기, 영단 묘약 이런 것들이 모두 가능한 보물이다, 이런 것들은 수사들의 수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민혁은 어리둥절했다. 그냥 이 자식을 놀라게 해 혼낼 생각뿐이었는데, 의외의 수확이 있을 줄이야?

그는 잠시 중얼거리다가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말해봐요, 들어나 봅시다.”

이민혁이 관심을 보이자 백옥당은 천천히 일어나며 말했다. "지난번에 강림시에 갔을 때, 유적을 발견했는데, 그곳에 강력한 봉인이 있어서 위험할까 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당신이 가신다면, 당신의 실력으로 분명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 봉인의 강도를 보아하니 그 유적 절대 간단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허허, 안 들어간 것이 아니라 못 들어간 것은 아니고?" 이민혁은 비아냥거렸다.

백옥당은 얼굴이 붉어지더니 잠시 말이 없었다.

이민혁은 한동안 중얼거리다가 입을 열었다.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이 소식은 가까스로 그 손과 교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백옥당은 듣자마자 아주 기뻐했다.

"하지만, 당신의 100억을 내놓아야 합니다. 그것은 벌이자, 그들에게 병원비를 주는 것입니다.”

"문제없습니다."

손만 지킬 수 있다면 돈 따위가 먼 대수라고.

정원과 서규호는 급히 이민혁에게 절을 올리며 감히 이 100억을 받을 수 없다고 말했지만, 이민혁의 한 번의 눈짓으로 일제히 입을 다물었다.

이민혁이 말했다."옥불의 일은 이제는 묻지 않겠습니다. 다음에 서경에 올 때는 행동에 주의하십시오”

"네 물론이죠,다시는 이런 일 없습니다." 백옥당은 연신 손사래를 쳤다.

이민혁이 손가락 하나를 내밀자 은빛 불꽃이 그의 손끝에서 뛰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손가락을 튕기자 불꽃이 날아가 백옥당의 이마에 들어갔고, 순간 백옥당의 온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이것은 정신적 낙인이자 당신의 목숨을 쫓는 염라입니다. 제가 마음만 먹으면 이 정신적 낙인은 당신의 영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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