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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3화

사실, 앤드류는 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 전혀 없었다.

임건우가 그의 만성 췌장염을 완치시키자, 그는 기뻐서 어쩔줄 몰라했다.

그는 일련의 검사를 통해, 신체가 정상 범위로 돌아왔다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다. 이는 그가 의학 분야에서 중대한 성과를 거둔 전문가로, 결코 충격적인 일이었다.

왜냐하면, 그는 전문가였고, 완치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이 전에, 이 세상에 이렇게 놀라운 의학 기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결코 믿지 않았다. 임건우가 그에게 새로운 세상의 대문을 열어주기까지는.

그는 임건우에게 충분히 감사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

"오, 사랑하는 임, 나는 서국를 떠나려고 하지 않았어…… 아, 기억났다, 어떤 매우 불쾌한 여자가 있었어, 그녀는 내가 본 것 중에서 가장 거만하고, 가장 무례한 여자였어. 그녀는 강주 하씨 가문의 며느리인 것 같아…… 며느리라고 부르는 거지? 어쨌든, 그녀의 태도가 매우 나빴고, 나의 조수까지 때렸어. 그녀는 어느 노인에게 수술을 시키라고 했거든. 세상에, 나는 이렇게 야만스러운 여자를 본 적이 없다니까!”

앤드류는 전화로 한참을 불평했다.

사실은 명확했다.

그의 입속에서, 태도가 매우 나빴다는 그 여자가 바로 하중행의 아내 동백아였다.

그녀는 미아병원으로 달려갔고, 거칠고 무례한 태도로 사람까지 때렸다. 그래서 앤드류는 하씨 가문의 노인에게 수술을 하고 싶지 않았고, 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중행은 현자급에 거의 도달하였기에 전화 속의 목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이를 듣고 분노가 치솟았다.

하씨 가문의 지위와 권력으로 외국 의사를 데려올 수 없다는게 이상했기 때문이다.

결국, 문제의 근원은 자신의 아내라니.

이때 임건우가 말했다.

"앤드류, 나도 동감이야. 오늘 나도 그 여자를 만났고, 나는 너를 위해 그녀를 교육시켰지. 그러나, 그 환자는 나의 친구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나는 너에게 부탁을 하고 싶어."

앤드류는 즉시 대답했다.

"오, 임, 너는 나를 구해준 신이야. 왜 그것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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