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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8화

임건우는 한 걸음 한 걸음 몰아붙였다.

유창민은 땅바닥에 밟혀 다리가 부러진 경호원을 본 후 한기를 품고 마음속으로 말했다.

‘이 녀석은 미친놈이야. 미친놈과 따지면 않돼. 나는 평생 절름발이가 되고 싶지 않아.'

그가 이렇게 생각하자 곧 첫 번째를 선택했다.

그는 심수옥 앞에 무릎을 꿇다.

갑자기 심수옥은 눈을 크게 뜨고 놀라 멍해졌다.

유지연은 심수옥을 부축하고 임건우를 한번 보았는데 그는 오늘 아주 특별하고 평소와 아주 다르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래, 착각이겠지.

그녀는 심수옥에게 말했다.

"엄마, 손대!"

"팍!"

심수옥은 손바닥으로 유창민의 얼굴을 후려치며 눈물을 흘렸다.

"3일 안에 우리는 이사갈 것이야. 이 신혼집, 돌려줄게. 이제부터 우리는 관계를 끊어."

노마님은 하하 웃으며 말했다.

"그래, 이건 네가 말한 거야."

유창민은 껑충껑충 뛰었다.

"그때 너희들은 거리에서 살아!"

유씨 집안 사람들이 떠나자 심수옥은 유지연의 몸에 쓰러져 큰 소리로 울부짖으며 유성민을 저주했다.

임건우는 생각하다 재빨리 뛰어나갔다.

유씨 노마님 등이 막 차에 오르려고 하는 것을 보았고, 그들은 입으로 무슨 말을 하고 있었다.

그는 귀를 기울여 들었다.

이때 입을 연 노마님.

“여정아, 내일 진 도련님과 연락하고, 다리그룹에 가서 계약을 마치면, 그를 데리고 집에 가.함께 밥이나 한 끼 먹지. 너회들이 결혼하면, 나는 꼭 큰 선물을 보낼 거야."

유여정은 기뻐하며 말했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이때 노마님께서 다시 말을 이었다.

"응, 잘해. 할머니 눈에는 너야말로 내 친손녀야. 유가연과 유지연 그 두 년은 아직 누구의 씨앗인지 몰라!"

그녀의 말을 듣고 유여정이 놀라하며 물었다.

"할머니, 혹시 심수옥, 다른 남자 있어요?"

할머니가 말했다.

"흥, 여우같이 생겼잖아? 젊었을 때 주변에 남자가 많았어. 너희 아버지도 그때 정신이 나간 거야…… 됐어!”

유여정은 아버지를 보고 어안이 벙벙했다.

차가 시동이 걸린 후 멀릴 떠나갔다.

임건우는 나무 그늘에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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