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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1화 명문가 제씨 가문

진한영이 전화를 했을 때.

하늘 거울 저택.

세화는 진씨와 이씨 가문이 당한 대규모로 벌어진 여러 지역의 채권 추심 사건을 주시하고 있었다.

“진씨와 이씨 가문 양가가 아무런 사업평가를 하지 않고 무턱대고 경매에서 물건을 낙찰받으면 분명 나중에 문제가 있을 거라는 걸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문제가 이렇게 클 줄은 몰랐어.”

“거기에 오늘 한꺼번에 문제가 터졌다는 건 절대 정상이 아니야. 분명 배후가 있을 거야.”

세화도 상황이 어이가 없었다.

‘이씨 가문과 진씨 가문은 경매에서 수천억을 썼어.’

‘그런데 어떻게 다 문제가 있는 사업들을 산 거지?’

“당신이 말한 배후는 바로 당신 남편인 나야.”

동혁은 옆에 앉아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내가 당신 대신 화풀이를 해줬어.”

“당신 또 허풍이지! 또 시작이야?”

세화가 동혁을 날카롭게 째려보았다.

동혁이 화란의 문제를 처리했을 때 그녀는 매우 놀랐다.

하지만 여전히 동혁을 전혀 믿지 않았고 그저 어쩌다 보니 잘 해결되었다고 생각했다.

“설마 N도 이씨 가문과 B시 최씨 가문 외에 또 다른 명문가가 등장해 진씨와 이씨 가문 양가의 사업인수를 방해하려고 하는 건가?”

세화는 중얼중얼 혼잣말을 했다.

“세화야, 일리가 있어. 내가 전에 네 이모부에게 들었는데, 확실히 한 명문가가 진출할 예정이라는 말을 들었어.

류혜연은 장영도가 한 얘기를 꺼내며 동혁을 노려보았다.

그녀가 말했다.

“J시의 명문가인 제씨 가문에서 자금을 모아 H시에 진출하려 하려고 한데.”

J시는 H시의 이웃 도시였고 바로 H시의 서쪽에 있었다.

“제시 가문이요?”

제시 가문에 대해 듣자 세화 가족의 얼굴 표정들이 모두 이상해졌다.

“왜 그래? 여보, 당신 아는 사람이라도 있어?”

동혁이 물었다.

“진씨 가문의 사위면서, 진씨 가문과 다른 가문의 연원도 몰라?”

류혜연은 동혁에게 핀잔을 주며 남편인 장영도를 대신해 화풀이를 했다.

“제씨 가문과 진씨 가문은 사돈관계야. 너희 할머니가 바로 제씨 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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