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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72화 난 네 할아버지야

[진씨 가문에 지금 큰 위기가 닥쳐오고 있어. 모두 이동혁, 그 개X식이 벌인 거야.]

휴대폰 너머로 진한영이 분노하며 소리쳤다.

세화는 휴대폰을 얼굴에서 멀리하며 얼굴에는 화난 표정을 지었다.

“할아버지, 진씨 가문의 현재 상황은 모두 할아버지 가족들이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 생긴 거예요. 제가 진작에 태휘에게 주의를 주었지만 듣지도 않았어요.”

“그러니 모든 일을 상관없는 동혁 씨에게 덮어씌우지 마세요.”

진한영은 세화가 동혁을 이렇게 감싸줄 줄은 몰랐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

[무슨 상관이 없어? 인터넷에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선동한 게 이동혁이야. 그렇지 않으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일이 한꺼번에 터지겠어?]

세화는 놀랐다.

‘그 배후 인물이 정말 동혁 씨라고?’

[세화야, 화란이는 이미 잡혀갔고, 진씨 가문이 지금 온 동네의 웃음거리가 되었는데 너희들은 대체 우리에게 더 무엇을 바라니?]

[네 큰아버지와 가족들이 너무 지나치게 행동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래서 난 이미 모두를 따끔하게 혼냈어. 그런데 넌 가족들이 다 죽어 나가야 만족하겠니?]

[정말 그렇게 매정하게 굴 거야?]

전화 맞은편에서 진한영은 가슴에 비수를 날리듯이 말했다.

‘우리가 매정하다고?’

‘진씨 가문은 매정하지 않고?’

세화는 마음에서 아주 불편함을 느꼈지만 말했다.

“알았어요. 동혁 씨에게 그만두라고 할게요. 다시는 유언비어를 퍼뜨리지 말라고 전할게요.”

[이미 늦었어!]

[이미 많은 문제가 터져서 H시의 모든 사람이 다 알고 있어.]

여기까지 이야기한 한 진한영은 갑자기 어조를 부드럽게 바꾸었다.

[세화야, 이제 너만이 우리 진씨 가문을 구할 수 있어.]

[넌 지금 세방그룹과 혜성그룹의 회장이야. 신용이 좋으니 은행들도 대출을 많이 해준다고 들었어.]

[만약 네가 나서서 진성그룹의 채무를 인수한다면 우리 진씨 가문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거야.]

책임을 회피하면서 또 비참하게 부탁했다.

서론을 길게 늘이면서.

궁지에 몰린 진한영은 단도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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