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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16화

“네, 네. 절대 말하지 않겠습니다.”

“제 목숨 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사람은 즉시 고개를 끄덕이며 자리를 떠났다.

반면 강서준은 이혁, 진예빈을 데리고 지하 동굴로 향했다.

곧 그들은 감옥에 도착했다.

첫 번째 감옥에는 마른 시체로 변한 시체가 여러 구 있었다.

강서준은 두 번째 감옥에 도착해 방의 문을 부수고 들어갔다.

“청하.”

그는 재빨리 청하에게 다가가 봉인을 풀었다,

“강서준, 여긴 왜 왔어?”

청하는 바닥에서 일어나 의아한 표정으로 강서준을 바라보았다.

강서준은 말했다.

“아까 쫓기던 수사 몇 명을 만났는데, 그들이 말하길 검은 옷을 입은 사람들이 수사들을 잡아당긴다고 해서 곧바로 달려왔어. 오자마자 네가 보이더라.”

강서준은 당황했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노출하고 싶지 않았다.

“여긴 경비가 삼엄해, 강자들이 사방에 널렸어. 어떻게 들어왔어?”

청하는 강서준을 이상하게 바라보았다.

강서준은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뭐, 강자가 사방으로 널렸다고? 왜 내가 여기 왔을 때 아무도 못 봤지?”

“아무도 없다고?”

청하도 놀란 표정이었다.

“됐어, 그만 얘기하고 봉인이나 풀어줘.”

옆에 앉아 있던 임원이 입을 열었다.

청하는 걸어가서 임원의 봉인을 풀었다.

임원은 자리에서 일어나 다른 봉인을 풀러 갔다.

곧 이곳의 수사들을 모두 구출했다.

그들은 모두 동굴을 떠났다.

외부의 마법진은 모두 사라졌다.

이곳의 마기도 사라져 평화가 회복되었다.

“이상하다?”

청하는 의심스러운 표정으로 중얼거렸다.

“겨우 하루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렇게 많던 마족의 흔적들이 다 어디 갔지? 그리고 마법진들은 왜 다 사라졌지?”

다른 사람들 또한 의아해했다.

하지만 지금 그걸 신경 쓸 때가 아니었다.

절망을 경험한 그들은 이제 큰 경쟁을 원하지 않고 그저 빨리 떠나고 싶어 했다.

이들은 서둘러 만굴산을 떠나려 했지만, 한 달이라는 기한이 아직 오지 않았고, 통로가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만굴산을 떠나 서안천파에 돌아갈 수 없었다.

강서준도 일행을 따라 만굴산에서 빠져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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