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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1화

강서준은 살기 위해 원계로 도망을 왔다. 그는 역천지법을 사용하고 싶지도 않았고 또한 천상의 기념비를 사용하여 불가피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

지금은 그저 조용히 수련하며 힘을 빨리 키우고 싶었을 뿐이었다,

그리고 지구로 돌아가 서안 천파 장로를 죽이고 싶었다.

휴!

순식간에 많은 생각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그는 심호흡하고 침착한 표정의 충혁을 바라보며 말했다.

“먼저 공격하시죠.”

“당신의 무기를 보여주십시오.”

충혁은 침착하게 입을 열었다.

“저랑 싸우실 때 만약 무기를 사용하시지 않는다면 제가 당신을 괴롭히는 것 같잖아요.”

“그렇다면 전 그냥 패배를 인정하겠습니다.”

강서준은 장단점을 따져본 후 한마디를 던졌다.

“….”

강서준이 이 말을 하는 순간 현장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전투가 시작되기도 전에 강서준이 패배를 인정할 거라고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충혁도 약간 놀랐다.

그는 강서준의 강한 육체적 실력과 현재 그가 입성 제5단계에 도달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 정도 실력이라면 자신과 싸울 자격이 있었지만, 강서준은 패배를 인정했다.

강서준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천천히 링을 내려와 소월산의 곁으로 다가와 말했다.

“사부님, 죄송합니다만 저는 충혁의 상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화탑의 자리는 저희 포기합시다. 돌아가시죠.”

강서준은 참고 있었다.

그는 주목을 받고 싶지 않았고, 자기 비장의 무기 또한 노출하고 싶지 않았다.

화탑에 참가할 자격을 잃더라도 그는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비밀의 수가 있었다.

대회까지 아직 1년 가까이 남아있었고, 강서준한테는 선부가 있었다.

선부 안에는 시간의 집이 있었다.

시간의 집에 들어가면 충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지금의 화탑 경쟁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는 포기하기로 했다.

소월산은 부드럽게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지금 상대가 되지 못하니 네가 포기를 선택한 것 또한 다 이유가 있겠지. 널 탓을 하지 않을 거야. 난 오히려 네가 대신통자를 물리치겠다는 망상에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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