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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57화

구범의 몸 안에 있는 마기는 너무 강했고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었다.

흡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자 장엄한 마기가 그의 손바닥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곧이어 강서준의 온몸을 채웠다.

순간, 그의 몸은 마치 오랫동안 지속된 굶주림에서 벗어난 것처럼 마기를 미친 듯이 흡수했고, 짧은 순간에 그의 체력이 미친 속도로 증가하였다.

1분도 채 되지 않아 그의 육체적 실력은 입성 제6단계와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다.

네, 맞습니다. 강서준의 육체적 실력은 한 단계 향상되어 또다시 한계를 돌파하였다.

“강하다.”

강서준은 충격에 어쩔 줄 몰라 하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하지만 육체적 실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고, 그는 점차 구범의 몸 안에 있는 마기를 흡수할 수 없게 되었다.

바로 그 순간, 구범의 몸속에 있던 마법의 연꽃도 마족 기를 흡수하기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연꽃은 전보다 더욱 사악하고도 기괴하게 진화하기 시작했다.

이 순간, 마법 연꽃의 힘도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하지만 강서준은 멈추지 않고 구범 몸속의 마기를 흡수하고 있었다.

장엄하고도 사악한 기운이 그의 몸에 들어와 미친 듯이 합쳐지기 시작했다. 곧이어 강서준의 단전에서 구름 상태의 흐린 호흡 상태가 형성되더니 그것은 점점 더 강해지고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곧이어 강서준은 자신이 이 사악한 기운을 제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강서준은 당황했다.

이때 `선부 안에서 소소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목소리는 강서준만이 들을 수 있었고 외부인은 들을 수 없었다.

“강서준, 넌 마기를 가지고 있는 마체의 몸을 가졌기에, 이 강한 마기들을 자동으로 저장하고 있어. 지금은 네가 통제할 수 없지만 이것은 너에게 조화 같은 존재야.”

“앞으로 이 마기를 천천히 흡수하면 돼.”

“결정적인 순간에 이 마기를 강제로 발동시켜 적을 죽일 수도 있어.”

“초강자라 해도 맞으면 죽을 수 있어.”

소소의 설명을 듣고 나서야 강서준은 이해했다.

이 모든 것은 자신의 몸이 주는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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