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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95화

소소는 나서고 싶지 않았다.

강서준은 할 수 없이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어디로 도망쳐야 하는 걸까?

그는 원계가 삼천봉지중 가장 강한 세계이고 서안천파 역시 가장 강한 가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가문의 장로 중원 역시 매우 강했다.

지구에서 그런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용국을 떠난 후 강서준은 인공 가면을 만들어 자기 얼굴을 다른 사람으로 바꿨다.

같은 시각, 부주산.

봉인된 땅에서 솟아난 산맥이었다.

이 산맥은 원계의 서안천파가 점령하고 있었는데, 서안천파는 이곳에 산을 문파를 세웠다.

선천중, 대전.

이곳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그 선두에는 다름 아닌 서안 천파의 원로인 중원이 있었다.

그 아래에는 중년 남성이 몇 명 있었다.

“강서준, 이 아이, 도대체 어떤 조화를 얻었기에 저렇게 무서운 기술을 수련할 수 있는 거지?”

누군가가 믿기지 않는다는 듯이 물었다.

테이블 위에 있던 중원은 희미하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어떤 종류의 조화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의 몸에 있는 궁극의 비밀, 역천지법은 내가 기필코 빼앗고 말 거야. 그리고 그의 몸도 매우 강해. 만약 내가 그 아이의 몸을 가질 수 있다면 난 불사신이 될 거야.”

“하지만 장로님, 강서준이 정말 선천중에 올까요?”

누군가 물었다.

중원은 웃으며 대답했다.

“내가 알기로는, 이 녀석은 지구인의 안전을 항상 우선시로 생각하고 있어. 내가 지구인을 이용해 협박했으니, 지구인을 위해서라면 반드시 이곳에 순순히 와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것이다.”

“장로님은 역시 현명하십니다.”

“대단해, 너무 대단한 방법이야.”

많은 사람들은 그의 말에 아부를 떨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사흘이 지났다.

강서준은 선천중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중원은 대로하였다.

그는 원계 서안천파의 장로로서 봉인을 뚫고 지구에 오기까지 큰 노력이 필요했다. 지구에 오자마자 그는 지구에 관한 정보를 물었고 강서준에 대해 알게 되었다.

강서준의 몸이 신비하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또한 강서준이 고대부터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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