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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45화

방강양의 말은 마치 모두 사실 같았다.

재무제표를 공개했는데 더 이상 위조할 것이 있을까?

기자들은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기자들이 찬양하던 기모 엔터테인먼트가 대중들의 마음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회사였다.

나쁜 짓을 하면서도 대중들의 사랑도 원했다.

돈도 벌어야 하고 좋은 평판도 원했다. 그야말로 짐승만도 못하다!

현장에 있던 기자들은 진실을 확인하지도 않고 방강양이 했던 말 그대로 기사를 내보냈다.

순식간에 기사는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모든 언론사를 뜨겁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모두 곳곳에서 이 일에 대해 왈가불가했다

자선 회사 기모 엔터테인먼트의 실체가 이렇게 악랄했다니.

박스오피스 조작, 수수료, 영화관 억압...

쯧쯧, 그야말로 더러운 짐승이라고 할 수 있다.

당연히 방강양이 인기를 끌려고 일부러 기모 엔터테인먼트를 더럽힌다고 그의 말을 미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다.

방강양의 말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들 간의 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심각한 상황이 벌어졌다.

방강양은 얼마 지나지 않아 기모 엔터테인먼트에게 인신공격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가족도 협박 편지를 받아 지금 경찰서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 소식이 뉴스에 나오자 기모 엔터테인먼트의 악랄한 행태가 더욱 굳혀지게 되었다.

방강양은 폭탄이 하나 터지자 화약통 전체를 폭발시키는 듯 모두 털어놨다.

‘팡! 팡! 팡!’

영화관 측에서 잇따라 기모 엔터테인먼트의 더러운 악행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게다가 조작된 보고서로 기모 엔터테인먼트의 가짜 장부, 영화관 억압, 수수료, 대중들을 속인 것을 모두 처벌할 수 있다고 비난했다.

여기저기서 우기자 사람들이 모두 박강양의 말을 믿게 되었다.

만약 박강양 혼자만 그랬다만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이 믿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강남구의 모든 영화관 측에서 말을 하니 문제였다. 게다가 이들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증거까지 보여주며 말을 하니 믿지 않을 수 없었다.

한동안 기모 엔터테인먼트는 곤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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